의대생이 본 수능 1등급 학생과 4등급 학생의 차이
혹시 나는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안올라서 고민이신가요? 수능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각기 다른 방법과 사고방식으로 공부에 임합니다. 그러나 최상위권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단순한 지식의 양이나 공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에 대한 접근 방식과 태도에서 큰 차이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수능 1등급 학생들은 어떤 점에서 4등급 학생들과 다른 걸까요? 그 차이의 핵심을 4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사고방식의 차이-간단하게 생각하라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습을 단순하고 명확하게 접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복잡한 문제를 더 단순화하고, 본질적인 핵심에 집중합니다. 이를 통해 학습의 실천 가능성과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반면, 하위권 학생들은 불필요하게 복잡한 방법을 고수하거나, 실질적으로 중요한 학습 요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잡한 계획에만 매달리거나, 계획 실행보다 계획 세우기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합니다.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단순화와 집중이 필수적입니다.
2. 학습법의 꾸준한 실천-우직하게 밀고가라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기만의 학습법과 공부 팁을 믿고 그대로 따릅니다. 1등급을 맞는 학생들은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꾸준히 실천합니다. 반면, 하위권 학생들은 학습법의 효과를 의심하며 이것저것 새로운 방식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학습법이란 별거가 아닙니다. 그냥 꾸준히 밀고나가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성과를 내는 지름길입니다. 뭐가 됐든지 간에 꾸준한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3. 잘못된 습관-자기객관화.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하위권 학생들의 공통된 문제 중 또 하나는 잘못된 습관입니다. 실천 가능성이 낮은 계획을 세우거나, 중요한 공부를 반복적으로 생략하면서도 그 방식을 고수합니다. 위에 내용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 아까는 이것저것 해보지 말고 꾸준히 밀고 가야한다더니 이번에는 잘못된 습관은 버려야한다고?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공부에 맞는 방법은 없다고 하더라도, 틀린 것은 명확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잘못된 습관이란 수학에서 개념을 제대로 하지않고 심화문제만 푸는 등의 습관들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일단 자기객관화가 잘되어야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공부법과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4. 효과적인 시간관리법- 목표와 계획, 짜투리 시간 활용
하위권 학생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능 1등급 학생들은 시간 관리와 집중을 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들은 공부할 내용을 1시간 단위로 나누어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설정한 시간 내에 과제를 완수하려고 집중합니다. 각 학습 과제에 대해 시작과 종료 시간을 설정하고, 긴장감을 유지하며 학습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또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짧은 학습 과제를 수행하거나 복습에 사용하여 하루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지금까지 수능 1등급 학생과 4등급 학생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내가 하위권 학생의 특징을 갖고 있다면 잘못된 습관을 고치며 조금 더 노력하고 파이팅 해봅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는사람ㅈㅂㅠㅠ
-
프사 추천좀요 12
저도 쫌 귀엽고 예쁘고 개성있는 프사를 달고싶어요..
-
10트나 함
-
진짜 으흐흐 와랄라 해주고싶음
-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
ㅈㄱㄴ
-
나중에 10분위도 받을 수 있는 장학금칼럼이나 쓸까 5
고학년인데 지금까지 장학금 액수로만 합치면 몇천만원 받음(등록금+생활비성+대가성)
-
수학 5등급인데 9
3은 맞고 싶은데 어케 해야댐?? 쎈 2바퀴 돌렸음
-
아무리 봐도 답 두갠데 머지다노
-
드디어 이감수학원고를 마감하였습니다. 여러 글들에 대한 질문 답변과 함께...
-
연논 내일 과잠 10
건대 과잠입고 가는거 너무 꼴값이겠지?
-
오늘 늦잠자서 걍 학원안가고 5시간째인데 못이김
-
만덕드림 인문논술 칠때 가령 1-1. (다)의 입장에서 (가)와 (나)를...
-
이.이러지말아다오 24
이왜념.... 연논 보러가는거 실친들한테 다 비밀로 하기로했다.
-
그쪽 흥미가 요즘 너무 생겨서 공부하고싶은데 어디로가야됨?
-
탐구나 국어는 잘 모르겠는데 수학이 진짜 가능한거임? 물론 한두달은 말이 안되고...
-
논술은 일단 쓴 상태고 3합 7 2합 5 맞춰야 하는데 9모 때 43345 나왔는데...
-
"수능수학 백점" '의대생'의 남은 기간 멘탈관리법 0
수능이 이제 10월과 11월 두 달 남았습니다. 이 시기는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으로...
-
예전년도 실모 0
예전년도 실모 (23학년도) 푸는게 도움이 될까요??
-
그냥막해요
-
수능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각기 다른 방법과 사고방식으로 공부에 임합니다. 그러나...
-
이럴거면 왜 복귀 결정함 바로 불발될거
-
대체왜?
-
지방대 다니다가 군수로 인하대 공대 붙고 전역후에 성적 오른게 아까워서 온전히...
-
서울대 내신 1
2.2-2.3정도면 서울대 정시 BB정도 가능인가요?
-
연습이 되서 그러는 지 진짜 어려운 내용 아니면 지문 내용 전체가 읽으면서 머릿속에...
-
윤사 홉스 질문 2
홉스 “이성은 자연상태의 공포로부터 평화를 수립하도록 명령한다” O 라네요 홉스가...
-
호시탐탐 2
탈출각재기
-
정법 이번 6,9월 모의고사 선거문제 개념형이랑 계산형 중에 1
뭔가요??아직 선거부분 공부를 제대로 안 해서 구분이 안돼요ㅠㅠ
-
왜 보다 말았지
-
(특별전형) 적혀있는 성적들 볼때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분노가 쌓임
-
맨날 6모 난이도라 하는데 이게 맞음?? 11회차만 해도 1컷 77인데 9모보다 좀...
-
시만 있던데 나중가면 소설도 읽으라고 주나요?
-
잇올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데 걸어다닐만 함? 14
버스 타기 싫은데 매일 편도 30분씩 걸어다닐만 할까?
-
힙찔이 오노추 0
Ugly-bubha sparxxx(가수이름 정확X) Shake that -...
-
의대생이 본 수능 1등급 학생과 4등급 학생의 차이 0
혹시 나는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
의대생이 생각하는 공부에서 중요한데 은근히 간과하는 것들 0
우리나라에서 고등학생이면 다들 공부를 합니다. 다만 많은 학생들이 그 과정에서...
-
얼굴 예뻐도 김민정 김민지 면 안 끌림 물론 현실세계 한정
-
현역 9덮 인증 14
미적분 93인줄 알았는데 한문제 마킹실수했네요
-
오늘 생글생감 다 완강했는데요 우만수로 바로 가면 진짜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
의대생 왈 : 공부는 '노동'이 아니라 "피드백" 과정입니다 0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경험을...
-
내일 논술붙고 싶다 아오
-
이거 기분이 이상하네
-
아수라 과제할때는 문학 나름 깔끔하고 빨리 푸는데 이감 모의고사만 보면 걍...
-
ㅠ_ㅠ
-
오ㅑ 깨움 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