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쓴맛 [1143343]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4-09-21 01:52:39
조회수 576

교대에타 6개월 관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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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합대학 에타보다는 애들이 확실히 순하다.

전에 종합대학 2개를 다녀봤는데 거기 매운맛이 100이면

교대 에타는 30 정도? 인거같다


2. 그거에 비례해서 씹선비가 많다.

비게에 누가 숭한 글을 쓰면 거기에 댓글로

선생님이 될 사람이 이렇게 불건전해서야 되겠냐- 이런다.


언제 에타에서 이 주제로 크게 논쟁이 있었는데

결론은 교대 4년을 8호봉으로 인정해주는게 

이유없이 이러는건 아니지 않느냐- 

이러면서 선비엣헴단의 승리였다.


3. 묘하게 여학우와 남학우를 바라보는 시선? 이 다르다.

이거는 평소에는 모르는데, 특정 떡밥이 나오면 알게 된다.

여학우는 여교사 정도면 아주 좋다 전문직들 만나자 이러고

남학우는 ^초봉220만원10년지나도300만원무능도태남^….


그런데 이거는 단순히 에타 찐따들의 방구석 망상이 아니다.

이런저런 경로로 현직 교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실제로도 이런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


4. 은근 시야가 좁은 게 있다. 

교육쪽이 아닌 타 진로에 대해 언급하면 

꼭 “그럴거면 왜 교대왔냐“ 이러면서 겐세이를 놓는다.

본인은 그래서 수능을 다시 보기로 했다.


5. 어차피 결국 선생님 되는거는 똑같으면서

이상하게도 “체육“ << 평판이 나쁘다.

그런데 반면에 “체교과 욕하는 거는 남성성 거세된 도태교대남들“

이런 여론도 좀 있다. 난 개인적으로 어차피 다 선생님되는건데

왜 이렇게 서로 욕하고 시끄럽게 하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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