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모 윤사 질문이요 ㅜㅜ
3번 선지가 왜 답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ㅜㅜ
칸트는 행복을 위한 행위가 의무에 부합 일치하는 행위일 수 있지만
의무에서 비롯된 행위가 아니므로 도덕적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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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으로도 돌이킬 수가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잘시간이 온거같다
3번 문장은 칸트가 행복과 도덕은 양립할 수 없다는 말이에요 잘 읽어보시면 행복을 위한 '모든' 행위가 도덕적 가치가 없다는데 칸트는 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칸트도 행복을 고려했지만 만약 행복과 도덕이 서로 상충할 때는 행복을 전혀 고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즉 3번은 칸트의 입장이 아니며 칸트 역시 행복과 도덕은 양립할 수 있다고 보기에 틀린 선지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근데 문제가 되지않을때 행복을 추구할수는있는데
행복을 위한 행위가 도덕적가치를 가질수있는지는 별개의문제아닌가요? 오직 선의지에서 비롯된 도덕법칙이기때문에 하는 행위많이 도덕적가치를 갖는거로 알고있는데 헷갈리네요 ㅜㅜ 간접적의무는 불가능하지않나여?
간접적의무가 도덕적가치릉 지닐수있나요?ㅜㅜ
한국학술정보에서 발췌한 글인데요
3번 문장은 "모두"에서 틀린 것 같습니다
칸트는 행복과 도덕이 상충할 때 도덕을 고려하라고
했지 행복을 위한 "모든" 행위가 도덕적 가치가 없다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발췌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칸트는 행복은 결코 도덕적
행위의 동기가 되어서는 안되지만 도덕법이 요구하는
최고선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라고 봅니다
다ㅂ변 감사합니다!
넵
윤사 10모 5번, 선지 2번에 주희만의 입장으로 격물로써 앎이 지극해진 후에야 효를 행할 수 있다
가 선지후행으로 맞다 생각해 답으로 골랐는데 정답이 아닌 이유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지금 봤는데 얼핏보면 주희는 선지후행이라 맞는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어요 근데 주희 입장에서 효를 행하려면 효의 이치를 알면 행할 수 있습니다 저 문장은 '지극히'에서 틀린 문장입니다 지극히 안다는 건 100프로 꿰뚫어 안다는 것인데 꼭 그렇게 알아야만 효를 행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2번을 맞게 고친다면 효에 대한 이치를 알면 효를 행할 수 있다 o 앎이 지극해진 후에야 (비로소) 효를 행할 수 있다 x 같은 것 같지만 미묘하게 다릅니다
세심하게 봤어야 했는데 놓쳤네요..ㅜㅜ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