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중의 문학 FeedBack」 (#지각한 이유)
「정연중의 문학 FeedBack」 (최종 수정본).pdf
우선... 약속 드렸던 9/12일 화요일로부터 131분 지각한 이유를 해명하겠습니다.
1. 5일 동안 잠을 너무 못 잤습니다.
(참고) 이틀 동안은 퇴근도 못하고.. 양치 세수만 했습니다...
2. 「정연중의 비문학 FeedBack」 게시할 당시, 9/12 화요일에 회의가 있는 걸 깜빡했습니다.
(참고) 30대가 되니까 깜빡깜빡합니다...
3. 9월 12일 화요일 23시59분 이전에 업로드 할 수 있었으나 오탈자 검수를 했습니다.
(참고) 여러분을 위한 지각이라고 볼 여지가 아주 약간은 있는...
4. 죄송합니다... 그래도... 「정연중의 문학 FeedBack」을 통해 (1)~(5)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아래의 5가지 외에도 많은 것을 컴팩트하게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1) 문학 <보기> 활용법_(#3단계) : 2~9p
(2) 21번-③번 선지 판단_(#맥락 활용하기) : 9p
(3) 27-③번 선지 판단_(#주체와 객체의 혼동) : 13p
(4) 27-④번 선지 판단_(#경험과 깨달음) : 13p
(5) 34-①번 선지 판단_(#배경지식과 상충되는 보기) : 17p
위의 5가지는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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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격 좀 해주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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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재수 0
수학은 거의 노베고 국어영어는 자신있어서 거의 모든 시간을 수학에 쏟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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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에 쓸 대학이 없어서 고민 중... 다들 어디 쓰시려나 다군은 상향으로 쓰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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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때 한양공대 낮공도 4칸떠서 걍 지방과기원 갔는데 삼수하고 서성한 올8-9칸 기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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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0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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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ㅇ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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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노시스에서 지금 60% 뜨는 경우는 실제에서도 합격 가능성이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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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빠 오빠 차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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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중경외시를 걸게 되면 내년에 자연스럽게 서성한 이상 스나라도 갈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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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GOAT분께서 제 레어를 사가셨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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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 사고 내리면 팔고 차트? 모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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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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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게 이루어진대요 지구 37 2컷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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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이라는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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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비 고3이고 수학은 모의고사 높은 2 고정인데 뉴런을 들으려고 수원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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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곤혹을 치를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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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 어느정도 필요할까요? 올해 69수능 포함해서 친 시험 모두 영어 1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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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동아리 어떤 거 하면 좋을까요? ㄱㄱ 현역이들만 질문하세요 저도 1학년이라 그 위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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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0
롤하러가야돼서 질문은 못받음 9시즌부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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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노예 0
내후년에도 노예 졸업해도 노예 노숙굴을 가야 탈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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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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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왜나누냐고 2
이런씻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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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8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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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평가좀 13
고졸 165 62 삼수생 soxs 50주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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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부르는 게 값이다. 중고나라 올리면 그냥 니가 갑이 된다. 최대 보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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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나 사회생활에 100퍼센트 문제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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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69 (미4,공4) 지구 38인데 32면 좋겠지만 제발 43만 아니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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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0권정도 되는거같음 권당 3천원에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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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걍 붙음? 0
진학사보다 표본이 많긴 한데 표본이 진학사보다 경쟁력있어 보이지 않네 진학사는 7, 6, 6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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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졸려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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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뭐냐 거의 기초대사량만큼 썼네 개운산 등산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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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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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필: 일반물리1,일반물리실험1,진로설계와자기이해,공학을위한컴퓨터과학적사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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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기준(언매) 23: 75 24: 86 25: 94 일차함수로 증가중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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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서른 여섯 예순 일곱 일흔 여덟 여든 아홉 아흔 원래 이렇게 공통된 요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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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아예 불가능한가요? 메가 합격 예측컷인데… 가능성 있는 학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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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너무 망한 문과 정시라인 부탁드려요 ...ㅜㅅㅜ 5
인서울 불가능하겠죠? 지거국 (경북대,부산대) 낮은과 가능한가요... ?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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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평가좀 5
뻥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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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었다면 요즘 듣는 AI 교양에 배운거라 안 읽고 풀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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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메가 합격 예측컷인데 홍익대 아예 불가..? 이거 배치컷이 낮다고 뜨면 거의 불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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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 0
후루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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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필요한 친구 있니 30
난 덕코가 이제 필요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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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소중해 0
함께 있 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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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서폿 1
이거 개사기같음 지금 실버2인데 누누서폿으로 플레까지 올려볼게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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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5
무라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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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을확률 딱 반반정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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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말은 어디갓노 13
ㄹㅇ어디감?
저는 그 감사를 받을 자격이 없어요........지각하지 않겠습니다...
매우 uptighycontrol 하시네염
지각한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아요....
Feed백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방금 띄어쓰기 수정한 수정본 올렸는데, 그걸로 봐주세요!
그 말에 지친 제 마음도 술술 녹아요...감사합니다!!!!
화이팅!
신기하게 힘이 나네요!! 바로 미루고 있던 녹강 촬영 때리러 갑니다!
5페이지에 동춘이 춘양의 자식이라고 되어있는데 동춘과 춘양은 낭자의 자식 아닌가요...?
작품을 부분별로 끊어서 분석해주셔서 읽기가 편했어요 또 그냥 부분별로 끊기만 한게 아니라 읽을 때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 알려줘서 작품을 이전보다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고요
맨마지막 작품에서 가사 3개만 알아도 웬만한 작품들 현대어 풀이가 다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추천할만한 가사가 있으실까요...!
1. 오탈자(춘양 → 낭자) 수정해서 진짜 마지막 수정본 올렸습니다..
제가 검수한다고 여러 번 봤는데도 오탈자가 있네요...감사합니다!!!
2. 수업에서는 '글을 읽는 호흡'이라고 표현해요.
한 단락이 5개의 문장으로 이뤄져 있다고 가정하면, 문장들의 관계에 따라 3문장 + 2문장 혹은 1문장 + 4문장... 이렇게 문장 간의 관계가 가까운 것들끼리 묶입니다.
인지 심리학에서는 이걸 청킹(chunking)이라고 불러요.
그냥 쉽게 '비슷한 의미끼리 묶어서 읽고 기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청킹(chunking)을 지키지 않으면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속도가 느려져요! 그래서 청킹(chunking)은 작품의 길이가 긴 산문 문학에서 특히나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는 호흡'이 잡히면,
글을 읽어나가는 데에 중요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확보됩니다.
물론, 글을 읽을 때의 휴지(休止)와 생각하는 사고 지점이 항상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이 둘은 깊은 상관 관계에 있기 때문에, 오답할 때, 글을 읽는 호흡에 대해서도 성찰해보는 것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3. 농가월령가 속미인곡 관동별곡 면앙정가 상춘곡 연행가 일동장유가 만언사 북천가
(한 번도 읽어보지 못 했던 작품을 선정해서 해보세요!)
산문문학을 유독 못 읽는데 뭐가 문제점인지 몰라서 고민이었거든요ㅠㅠ 감사합니다!! 산문문학 풀 때 청킹하는 데에 초점 맞춰서 해볼게요!!
추천해주신 작품들도 꼭 현대어 풀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분뜨시겟다
정민아....얼른 가서 공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