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오르비

아톰

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희파27 [77412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1-08-21 20:32:30
조회수 13,983

문학 개념어 2시간 남짓으로 끝내기

게시글 주소: https://market.orbi.kr/00039188226

안녕하세요. 희파입니다.


제가 늘 하는 말인데,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를 ‘잘’ 해야 합니다. 기준이 확실해야 한다는 겁니다. 기준을 평가원으로 두고 공부해야 하는 건 상당히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글에서 평가원을 읽어내야 함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교육청에서 꼬투리 잡지 마시고, 사설틱함에 빠져들지 마시고, 평가원에서 기준을 찾아내야 합니다.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유명한 국어 연구소의 연구원이기도 하고, 유명한 국어 강사분의 실장을 거치기도 하며 몇 백명의 학생들과 매년 상담해왔습니다. 

한때는 국문과 출신 은마아파트 족집게 선생으로 통하며 맘카페에서 돌기도 하며 어떤 EBS작품이 수능에 나올 것이다 예측하는 한낱 그룹과외 선생이기도 했습니다.

여러 연구소 등 업체들과 소통하기도 하며, 수능 출제자도 제법 많이 만났습니다. 아마 20대에 수능 출제자와 이렇게 많이 수능 관련 이야기를 한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게 일을 많이 해본 결과, 수험생 중 수능 국어를 잘 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나뉜다고 판단합니다.


1.원래 언어에 대한 능력이 뛰어난 자 혹은 독서를 많이한 자

2. 후천적으로 평가원을 공부한 자


그래서 본인이 현재 등급이 안 나오거나, 1등급이 불안하다면 다른 공부보다는 평가원을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 역시 2번의 사례에 속합니다.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쓴 글에 있습니다. 나중에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굳이 링크는 달지 않겠습니다.

사실 글을 쓰고 상담을 마구 해대긴 했지만, 평가원적으로 공부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잘 안 와닿을 것 같아서 많이 걱정입니다. 제가 그렇다고 현재 인강을 마구 찍어 올릴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그럴 시간도 안 됩니다.


그래서 100분, 라이브 100 수업을 통해 ‘평가원을 기준으로 한 문학개념어 특강’을 하고자 합니다.

내신에만 쓰이는 용어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평가원의 패턴에만 기반한 '수능적 문학 개념어' 수업입니다.



우선 수업 내용은 다음을 목표로 구성됩니다.


1. 평가원을 배운다는 게 어떤 것인지 파악한다.

2. 평가원에서 나오는 문학개념어의 범위와 정확한 기준을 파악한다.

3. 특강 이후로 문학개념어를 고민하거나 더 공부할 필요가 없게끔 한다.


11~21년도까지 평가원의 모든 문학개념어의 범주와 한계, 평가원의 방식과 선에 대해 배울 겁니다.


짜온 강의 내용의 일부를 차용해올테니 예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빈번한 장면 전환을 통해 긴박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2013.9)’


라는 선지가 있다면 일단 가볍게 1. 장면 전환의 기준은 무엇인가 2. 빈번한 장면 전환의 기준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 


그에 대한 해설의 일부로 다음의 말을 제가 할 것입니다.


1. 장면 전환은 ‘시간’과 ‘공간’ 둘 중 하나라도 바뀌어야 장면 전환으로 인정됩니다. 특정 인물들이 갑자기 등장하여 분위기가 바뀌는 것 따위는 장면 전환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2. ‘빈번하다’라는 말은 평가원에서 선지로 총 2006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총 12번 사용되었지만, 단 한 번도 맞는 선지로 등장한 사례가 없습니다. 애초에 ‘빈번하다’라는 특징 자체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이의 모호성을 감안해 빈번하다는 선지에 정답을 부여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빈번한 장면 전환’임을 이라는 선지를 시험장 내에서 여러분이 확인한다면, 작품을 읽는 동안 누가 봐도 확실히 빈번하다고 느끼지 않는 이상 틀린 선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겁니다. 


저 역시 개발자로서 사설 모의고사를 평가하고, 문제를 짤 때 이런 평가원적 요소를 잔뜩 이용합니다. 이런 요소가 사설과 평가원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입니다.


장담하는데 이번 100분 강의를 들으시면 수능에 나오는 문학개념어는 다 정리가 될 거고, 한 번만 복습 더 하시면

수능장 들어갈 때까지 문학개념어는 문제 없을 겁니다.

속도가 더 빨라지는건 아주 당연한 거구요.


문학 개념어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시거나, 자신이 표현상의 특징이나 서술상의 특징의 모든 선지에 대해 '어떻게 해야한다'는 개념이 안 잡혀있는 분들은 이 강의를 꼭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장담하는데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참고로 이전에 문학 개념어 수업을 저에게 한 번이라도 들으셨던 분은 다시 들으실 필요 없습니다.

'수능적 문학 개념' 책을 구매하셨던 분들은 이번 강의에서 리뉴얼된 부분이 있으니, 시간이 남거나 책으로 다시 복습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들으시길 권합니다.


날짜는 8.28(토) 오후 7시입니다.

가격은 2만원이고, 9월1일, 9평 날 시험 시작 전까지 다시보기 가능합니다 

현장은 강남오르비에서, 비대면 수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장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33 비트빌딩 2층 


결제는 아래 링크에서 해주세요.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23/l 




[Live100 자주하는질문]


Q. [비대면라이브] 결제했는데 수업 링크나 영상은 언제 보내주나요?

->A. 수업일 1일 전 결제자의 연락처로 수업 밴드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라이브 시작시 동영상이 게시글로 업로드 됩니다.


Q. [현강&비대면라이브] 수업 교재/자료는 어떤 형태인가요? 따로 구매해야 하나요? 택배로 보내주나요?

->A. 수업 교재/자료는 현강은 프린트물로 비대면라이브는 가입하신 밴드에 PDF형태로 제공합니다. (따로 구매X, 택배X)


Q. [비대면라이브] 복습 영상 제공되나요? or 수업 시작 시간에 좀 늦을 것 같은데 수업 처음 시작부터 볼 수 있나요?

-> A. 수업 영상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24시간동안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0 XDK (+10)

  1. 10

희파27 [774125]

쪽지 보내기

글쓰기
오르비 1348250번째 회원 가입
ddna
1,422,072 건의 게시물이
블록체인에 디지털 공증되었습니다.
901,751
497,321
22,267
574
159

오늘의 추천 글

2025 수능D - 6

오르비 플레이

오르비 RARE

오르비 과외시장
Move
our corporate site
Orbi Class
on-line classes
Atom
educational books & resources
Gae9
humor and fun

© 2000-2024 Move Inc.

orbisoptimus (v17-38ba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