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 4월 모평...
사실,
작년 수능국어B에 비하면
무난한 추론을 물어봤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가치없는 시험은 아니고
틀린 사람은
실제 자신이 진지하게 본 시험이기 때문에
여기서 틀린문제 몇 문제가
평소 수십문제보다
훨씬 더 큰 깨달음을 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4월 모평에서...
틀렸다면 뭐가 문제인가??
해설강의 열리는 것 대기타다가, 뜨면 바로 해설보기
하지마십시오.
그거아닙니다.
그게 여러분들 사고능력을 죽입니다.
1) 내가 배운 도구/방법론이 시험장에서 잘 '구현'되었는가?
학생들은
자신이 훈련하고 있는 도구/독해법이
'체화'되어서
강사의 '해설'처럼
'해설지'처럼
'구현'됐는가?
가 중요합니다.
'구현'
만약
적용/구현이 안된다면?!
즉,
'시험장에서'
그냥 괴리가 되버린다?
저것을 어떻게 하지?
'문제'가 있는겁니다.
도구가
숙달하기에
너무 어렵거나(too difficult)
너무 오래걸리거나 (too long)
너무 많아서, 시험장에서 뭘 떠올려야지?(too much)
쓰이는 경우가 극도로 한정되어있거나
그러면 버리세요.
문제가 있는겁니다.
도구는
최소 도구
최대 반복
가 되어야지,
실제 시험장에서도 쓸 수 있을 겁니다.
2) 문제 틀렸다면, 스스로 문제 맞히기
문제틀렸다면, 스스로 맞히세요.
뭔 지식을 몰라서 틀린 것이 아니란말입니다.
내가 어떤 도구를 안배워서 틀린 것이 아닙니다.
해설지를 봐도,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될만큼
간단한 이유때문에 틀렸을 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
'스스로' 생각해서 맞히지 않으면
여전히 '제자리'일 뿐입니다.
우리가 틀린 이유는,
근본적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그 능력을 기르냐구요?'
문제가 '더럽게' 어려울 때,
"진짜 이건 나 할만큼했다아아 빡돌아
해설보자 할때",
보지않고
'스스로' 문제를 풀 때요.
'스스로' 정답논리를 만들어낼 때요
강사나 해설서가 여러분 머리에
이쁘게 포장해서 넣어준 것은 별로 도움안됩니다.
사실은
시멘트를 머리속에 바르고 있는 격입니다.
(물론 일관된 도구를 적용해보는 시범자체를 보일 순 있겠죠.
그러나 그 마저도
틀린 문제는 스스로 맞혀보는/스스로 적용해보는 것보다 효과가 못합니다.)
방법론/도구라는 것이
시작점을 주고,
효율성의 차이를 주지만,
시작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논리의 길을
혼자 해치고,
독해를 해나가며
길을 만들고
최종 지점에 도달해야 하는 건
나 스스로 해야하는 것입니다.
결론:
내가 틀린문제를 '스스로' 맞히는 것이 중요하구나.
내가 도구/방법론 스스로 '구현'해내는 것이 중요하구나
4월 모평해설 곧 올라갑니다^^
단순 해설이 아닙니다!
어떻게 평소에 공부했어야, 쉽게 풀 수 있었는지
'일관된' 독해원리와 '관점'을 설명할겁니다!
틀렸을 때, 해설시멘트 바르는 짓 그만하세요!
읽고 적용해보면, 국어관점이 확 바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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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훑었는데 구성 엄청 알차네 좀 풀다가 리뷰들어갑니다잉
딸만대장경 프린트 해가면 개인클리닉 받을 수 있나여
찢고 인증해야 클리닉해주시져!
나에겐 필요없느니라
그냥 오거라 해줄게
시냅스 ㄷㄷ
시냅스 각 문단 일반적진술 뽑아서 범위명확히 하는 것 이외엔 자기가 평소에 얼마나 스스로 했느냐가 중요함
ㅎㅎ 문학 한문제 틀렸습니당 !! 쌤 칼럼 너무 젛아여
우왕 잘했네요 그 한 문제도 스스로 고쳐요 깡패됨
금딸 올해는 꼭 성공하길!
당한느낌...
12번 하나 틀렸는데 문법같은문제도 고민을 최대한 해보고 해설을봐야할까요?
문법은 지식때문에 틀렸을 수있으니 선생이있다면 코칭받고 그렇지않으면 지식일 수 있으니 해설 보세요~ 평가원 문법은 추론도 마니 물어봅니다앙
갓-믐달
♡
쌤 이러지마여...
랍비쌤이 보시면 클남...
맞다 쌤 2PP 문학강의요 문학개념어 PDF파일은 어케 활용하는거죠?
1강만 들어봤는데 중간중간에 나오는 개념어들 학습하면 되는건가요?
글고 다음강의 듣기전까지 지문 한개씩 풀어가면 돼요? 지식+논리에서 논리따지는거에 초점을 맞춰서??
제가 강의에서 펴보세요. 라고 할 거예요ㅋㅋ 미리 예습하셔도 좋습니다. 지문은 예습하시면 되죠~
ㅎ넵 감사합니다
강의들으면 들을수록 기대치상승..
선생님 칼럼은 매번 읽는데 항상 제목만 다르고 내용은 같네요ㅋㅋㅋ
ㅋㅋㅋ그렇게 국어는 간단합니다
좋은긍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긍??ㅋㅋ
긍딸
문학에서만 틀렸는데 4개틀렸어요 공부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이번에 문학이 좀 기본적인 난이도였으니,
그냥 느낌으로 해석하지마시고, 기준을 갖고 해석하는 방법을 훈련하세요!
문법 문제에서 종종 단어를 스스로 분석?해야 풀리는 것들 에서요.
예를 들면 '굳이'나 ' 귀머거리'뻔하다'
같은 것들이 저는 굳이 가 단일어인줄 알았고 귀머거리는 귀+머거리 인줄 알았고
뻔이 명사인지도 몰랐는데
그런 것들은 어떻게 대비해야하나요??
'굳이'는 전형적인 구개음화 예시이니,
문법공부에 있어서
지나치게 공부량이 적은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귀머거리도
귀먹다 라는 어간의 기본형을 상상하는 전형적인 절차를 따라야합니다.
귀 + 머거리 이렇게 되는 걸 보니, 파생어랑 합성어의 개념이 부족한 듯 싶구요!
뻔이 의존명사로써, 조사랑 결합하고, 관형어가 수식하고 있다라는 사실로 판단을 많이 해봤어야해요. (기출에 5회이상 나옴)
문법강의를 수강하시면 좋겠네요~
(제 껄 추천합니다ㅋㅋㅋ)
굳이가 구개음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구개음화가 ㅣ또는 반모음ㅣ와 만날 때, 형식형태소여야한다는 것을 몰랐어요...선생님들은
ㄷ,ㅌ이 ㅣ나 반모음ㅣ랑 만나서 ㅈ,ㅊ이 되는거라고만...
합성어와 파생어의 개념자체는 직접구성성분으로 나누면
어근어근인지 어근접사인지
아닌가요...?
뻔은......외웠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구개음화에서 음 그부분도 사실 기출에서 많이 나왔는데ㅠㅠ 기출분석을 좀더 하셔야하겠구요~
귀먹다. 가 한 단어잖아요? 실질형태소 2개가 붙은 것이지만 어쨋든 귀먹-이 어간입니다.~
근데 그게 안되고, 귀 + 머거리 이렇게 되었으면 이 부분에서 '많은 예시'훈련이 안되었다는 거네요~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런 패턴으로 공부하게 커리가 짜져있어야합니다.
의존명사배울 때요. 또 문제로도 5번이상 출제되었구요~
문법 기출 분석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기출을 풀고 있긴 한데...
쪽지줘용~
문법 하나 비문학 하나 ㅠㅠ
뭐용?
걍 제 눈의 문제인 것 같아요ㅠㅠ 고민했던 문제는 다 맞혀놓고 그냥 넘어간데서 틀렸네요 귀머거리랑 시냅스 2번째 문제 틀렸어요 ㅠ
귀머거리는 눈의 문제가 아닌데?!!? , 시냅스도 비슷한 수준의 지문 50지문 ㄱㄱ하세요.
1등급커트는 넘은 것 같은데 이상한걸 틀렸네요 한동안 국어를 놓고 있었더니;;ㅠㅠ
이상한 거라고 생각치 말고! 필연적으로 맞히기 위해서? 를 고민해봐요~
흠참고로 4월은 모평이아니라 학평입니당...ㅜㅜ
모의평가 아닌가요? ........
그 모평은 평가원일때 모평이라고하고 교육청일땐 학평이라고해요! 아마 ebs에서도 그렇게 부르는걸로 알고있어요
꿀정보 접수
시냅스는 다맞혀놓고 다른 화작 비문학 문학 골고루 틀렸는데 뭘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감이 안와요 ㅠ
일단 스스로 맞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에 해설강의나 이런 것들 참조하세요~
어떤 것이 틀리셨는지 쪽지주세요ㅋ
좋은 글 감사해요~! 문학 풀 때쯤 되면 종료시간이 다가오니까 마음이 조급해져서 문학을 흩날리듯 읽습니다... 그래서 화작문이랑 문학 푸는 순서를 바꿔보려 하는데 오히려 독이 될까요? 고정 1등급인데 항상 문학만 제대로 못읽어서 1~2개씩 틀립니다ㅠㅠ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음 근본적인 구조를 좀 개선하세요. 독서/문법에서 확실히 10분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쪽지주세요~
해설강의 빨리 올려주세요~ 그거보고 강의 구매 결정하고싶어요
네엥! 스케쥴이 좀 빡빡해서 화요일에 촬영할 것같아요. 현강이 주말에 있어서 6평때는 직빵으로 올리도록...
음...어디서보나욬ㅋㅋㅋㅋ
믐달쌤 3월달 3등급에서 4월 1등급 93점으로 올랐어요! 아직 부족한 면이 많네요 ㅠㅠ 시냅스문제, 130만원 문제 틀렸어요 ㅠㅠ 더 올릴게요 화이팅!
6월, '평가원' 시험에서 역시 1등급, 그땐 압도적으로 맞게 될 겁니다!. 4월모평 해설좀 참조해요. 어떻게 사고했어야할지 큰 피드백이 될 거예요.
저 금딸쌤 칼럼도 보면서 국어 공부 제대로 배우고있는거같아요 매번 감사합니다 쌤 ㅎㅎ
후힛 이런 말이 힘이 됩니다아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3월에도 그러더니 4월도 작뭉7번 하나틀려서97점.이네요ㅠㅠㅠ 작문이 너무어려워요
작문도 독서랑 똑같아요~
예술지문 제목 틀렸어요..
제재, 주제뽑아내는 연습을 좀 원칙에 따라서 하셔야할 듯! 전 0.01초만에 풀어야해요. 이 차이가 꽤 큽니다!
화작,독서에 시간을 어느정도 쓰시나요?시간관리가 제일문제ㅠㅠ
화작 20-22 독서 28(평균 7분) 시간관리라는 것은 '정확도의 다른 이름'일뿐입니다~ 추론/독해력을 기르세요~
평소이 과학지문 3분컷이였는데 이번 시냅스 ㅋㅋㅋ 제가 본 과학지문중 역대급이더군요. 문제가 쉬워서 다행이였지만요..
ㅋㅋㅋ저도 문제가 쉬운 듯
독재수..
오늘 풀어봤는데 문학다맞음 비문학다맞음 문법2갴ㅋㅋㅋㅋ화작2갴ㅋㅋㅋㅋ...뭐가문젠가요...하...
막개에서 막+개(지우개처럼 물건뒤에 붙이는건줄..)...하.. 저건진짜 왜틀렸는지 아무리봐도 막갠데
3번째꺼 적용하면 막개가 되야하잖아요? 화작에서 틀리는 것은, 문제마다 좀 다르지요~ 쪽지주세용~
현역이랑 지금 재수 때도 틀리면 다 어휘에요 이거참 국어사전을 외울수도없고 어떡하나요...
원래 평소공부할 때는 매번 찾아보시고, 실제 시험장에선 예문 3개이상 생각하기 이런정도?
오늘 막 프리패스 지른 학생인데 마닳을 진행중이거든요.지금까지 마닳푸는 건 그대로 할꺼같은데요.. 그믐달님이 독서지문 풀때 하라는거 배우고-마닳풀때 그거 적용하기 그런식으로 하면 될까요??
또 보통 기출을 2회독 3회독..n회독 하는데..기출 분석을 어떤식으로 해야 할까요? 특히 비문학이요.
네 그렇게해요^^
1회독할 때는, part별로 하시고, 2회독때부터는 한 회로 나가세요.
공부량이 많다면, 2일에 1회정도인데, 독서는 3지문정도는 꾸준히 풀어주셔야 됩니다.
시간이 더많다면 ++ 시키시구요!
굳굳
넹넹
다양한 시중문제나 사관기출 등으로 양치기를 하라고 하셨는데 사설 모의고사 문제들도 도움이 될까요?
XXX는 그냥 해설보지말고 날리신다면 좋습니다. 그냥 새로운 소재를 '연습'한다! '학습 및 훈련'은 '기출'
쌤 하나틀렸는데 그 130만원 문제 틀렸어요 그부분이 출제요소가 될거같아서 집중하고 넘어갔는데 눈이 삐꾸라서 2번문제 효력이 발생한다를 발생안한다로 봐서 틀렸어요 근데 이런경우가 종종 있는데 고칠방법이 있을까요?
음, 일단 시간 상으로 여유를 만드는 것이 첫번째고!
고칠 방법은, 매번 정확히 확인해주는 것~
그리고 우리수업방식은 예시를 많이 이용하는데, <보기>조차도 예시로 이용하는 것
시세차익보다 비싸게 적용할 수 없다라는 말이 지문에서 이해가 (추상적)이라서 잘 안되었을텐데, 지문예시가지고 시세차익 100만원 이상 받으면 안되겠네~ 이렇게
'발상'자체를 '사후적인 수준'이 아니라, '부드럽게 필연성을 가지도록' 만드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제가 이번 4월 모평을 풀어봤는데 비문학에서 2개 틀렸는데 둘다 시냅스에서 틀렸거든요? 근데 그런 어렵다 싶은 지문만 보면 숨이 턱 막히고 안읽히는데 어떡하죠ㅠㅠㅠㅠ 작년 수능 비문학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뭔가 멘탈적인 문제가 있는걸까요ㅠㅠ
쪽지줘영
모의고사 보면 2등급 정도 나오긴 하는데...
국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본 적이 없는 학생입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