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르르 [651125] · MS 2016 · 쪽지

2016-12-07 14:54:32
조회수 1,809

간호대 1학년생 교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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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입니다. 간호대 기준 상위5개 안에 드는

학교 재학중이구요. 작년에 수능을 못봤습니다...

수능만 따지면 지방교대 넣어봄 직한 점수였는데 내신이 안 좋아서.. 면접에 자신이 없어 포기하고 간호대로ㅜ왔습니다.

간호대 공부가 안 맞거나 하지는 않아요 선배들 케이스나

학술제나 뭐 이런거 보다 보면 나름의 사명감도 생기고 있구요..? 제 성격이랑 잘 맞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아이들도 너무너무너무 좋다는 거에요!

교육봉사를 나가도 그냥 아이들 자체가 좋고 그래요

다 잊고 잘 다니가가 교대가 머리안에 들어와요.

이번 시기는 올해 3번째네요:) 일주일 째 머리 썩히고 있어요.

2학년 휴학하고 시험 한 번 볼까.. 싶다가도..

저희 학교 간호학과 특성이 1학년은 엄청~ 풀어주고(10학점 듣습니다ㅎㅎ) 2학년 때 부터 간호학과라고 할 수 있는

과목들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2학년 과목을 들어야

제가 여기서도 만족하고 간호사 잘 할 수 있을지.. 

판가름이 날 것 같거든요! 제가 지금 전공이 안 맞는 건 아니라 아직 그 간절함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교대를 간다면 전적대 학기도 호봉으로 쳐준다고 들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2학년을 마치고 휴학 후 준비해 붙는다면..

4수가 되는 것이겠지요??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지금 휴학을 때리기에는 간호학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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