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이서현) [253967] · MS 2008 · 쪽지

2016-08-29 13:39:15
조회수 13,535

양심을 조금만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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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염려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전자책이기에, 무형재화이기에,



(재화의 정의에는 어긋나나, 용역이라고 부르진 않겠습니다.)



작년에도 사실 보통은 가정형편..을 이유로



자료를 요구하거나 (이런 경우는 사실 잘못되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사실 공감을 많이 하는 편이구요. 저도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다니지 못한 학원이 많은 사람이었어서.)



헌데, 이런 경우도 아니고,



학생이나 쌤이,



그냥 'pdf'니까. 



그냥 보내주세요.



날로 먹게.



이런 분들이 왕왕 계십니다.



헌데 저에게 직접 접근하신 것도 아니고,



쌤으로 보이는 분이,



다른 배포받은 분에게 접근하시어



다단계도 아니고, 재배포의 확산을 조장하다니요.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셨으면 하고,



사실 제 자료를 사거나 무료로 받거나 한



학생 분들도 친구가 '나좀 보내주라'



했을 때 거절하기 힘든 거 압니다..



다만, 항상 정도의 차이입니다.



양심이 허락하는 정도 하에서



정말 친한 한 두명.. 괜찮겠죠, 



물론 잘못된 것이지만.



헌데, 학생이나 쌤이 주도해서,



하나만 구매를 한 뒤,



반 전체에 배포하는 행위라든지...



이건 양심이 일말도, 없는 겁니다.



누군가는 이 자료를 만드는 도중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먹지도 제대로 못했고,



지금은 무료로 배포하다가 시간이 없어



지금도 짐이 정리도 안 된 고시텔에서



또, 또, 맥도날드를 먹으며



하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빨리 종이책 검토 마무리 해야 하는데 자책하며,



힘들게 보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수능완성 60제는, 무료로 받으시는 분이 800여명,



에 육박하므로, '아 아쉬워 ㅜㅜㅜ'라는 박탈감을



그래도 조금이나마,



덜 느끼게 해드리기 위해서



2900원에 전자책 시장에 올렸습니다.



같은 60제인 수능특강은 4900원입니다.



2900이 정말 금전적인 부담, 문제로



구입할 수 없는 가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도와주시고,



평소 수특영어 유형편을 풀 때나,



수특영독 이벤트를 했을 때의 댓글 수를 고려하여



한 2,300 정도 달리지 않을까... 했는데



900개가 현재 넘어가네요 ㅎㅎ



전체 배포의 힘인가..ㅎㅎ



이건 기쁘기도 하면서 으악.. 하기도 한 부분입니다.



감사드리고, 100개 정도 보내는데 보니까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늘까지는 무조건 보내드리니,



누락된 것도 꼭 보내드리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수특영어 수특영독 열공하고 계세요.



Shea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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