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각 강남 통역학원 수업에서 논쟁인 번역.
Prepared foods are an increasingly important part of the grocery business, delivering fat margins at a time when sales of traditional packaged foods are lackluster.
여기서 과연 prepared foods를 뭐라 번역할 것인가... 뒤에 있는 가공식품이랑 구분을 해야할텐데... 즉석 식품이라고 하자니 햄버거, 냉동식품 느낌이 또 나고... 참고로 저도 몰랐는데 prepared foods는 매장에서 이미 준비가 되어있어서 가서 그램으로 달고 그만큼 돈 내고 사고 나오는 거라고 합니다 ㅋㅋㅋ
통역선생님도 모두 애매한 상황 ㅎㅎ.
짧고 간결하게는 불가능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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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이 그나마도 근접할듯. 한 단어로 전달은 거의불가...
완식품...? 완제식품...???
오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낸다면 완제식품도 괜찮을듯요!
근데 prepared중에도 냉동피자도 들어가는거 본거같은뎅
네 예전엔 가공식품과 구분 없이 쓴 것 같습니다 ㅎㅎ
그냥 즉석식품 아닌가여
즉석 조리 식품?
조리 식품이네여
네 이거 맞는 걱 같습니다 ㅎㅎ
융통판매가능 식품
연륜...
아재요
쫌 더 양아치 느낌으로 젊어보이게 유도리판매가능 식품 어떤가여!
일본어... 아재...? 오따꾸...?
전 오타쿠가 아닙니당 오타쿠 진짜 싫어해여..ㅂㄷㅂㄷ
프사 누구죠?
이로ㅎ..읍읍..?
부인이여!^★^
아재....
크 아르맹님의 어휘 수준!!
아니 대체 제 댓글이랑 아재가 무슨상관이죠.....;;;
요즘 여기 뻑하면 연륜나옴 무서움 ㅠ
아
뭐
시무룩...
쥐렸다 ㅋㅋㅋㅋ
즉석비정량판매식품도 괜찮을듯
아르맹보단 재르맹으로 언어유희를 ㅎㅎㅎ 어휘 탄복하고 갑니당 ㅎ
준비된 식품
이과생의 향기가.....
준비되면 공격해!
그러고싶네요 제발 ㅋㅋㅋ
오 재밌는 글이다
백과사전에 반조리 식품이라고 읍읍..
ㅋㅋㅋ 네 저도 결국 백과 찾아봤네요 ㅎ
그냥돈주고 사서 바로먹을수있는 음식이라 생각하면 안될려나요 즉석식품인데 인스턴트랑은 좀 다른..
ㅋㅋ 그럼 좋은데 간결성이 ㅠㅠ
한영통역을 끝내고 왔습니다. 많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협의의 조리식품은 명확한 경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광의의 조리식품 중에 조리작업이 상당히 진행된 것, 즉 본 조리, 경우에 따라서는 보기 좋게 그릇에 담기까지를 포함하고 있어 가게에서 구입하여 그대로 또는 간단한 재가열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반찬”, “도시락”, “fast food” 등이다. 조리식품의 수요는 최근 증대하고 있는데, 그 배경으로서 1) 주부의 취업률의 상승과 독신자 등에 의한 조리시간의 단축과 작업의 간편화 요구, 2) 고급 기술이나 특별한 설비를 이용하여 만들어지고 있는 고급 조리품에 대한 요구, 3) 조리설비나 노동력이 부족한 장소에서 식사 제공 등의 요구가 있기 때문이며 아울러 식품가공 기술의 진보나 경제 발전에 따라 그 생산이 급증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리식품 [prepared food]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 4. 10., 광일문화사)
기존에는 prepared food를 그냥 '가공식품'으로 번역해도 큰 무리가 없었으나, 위 음식백과에서 보듯이 최근에는 가공 식품과 구분하여 '조리식품'으로 번역하는 것이, Meaning + Conciseness를 '그나마' 다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강남의 너무도 유명한 그 학원인가요?
아마..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