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대학 잘못온거같애요 어떡하죠..ㅠㅠ
재수해서 정시로 예대에 갔음.. 영상쪽인데 오직 수능만 보고 뽑아서
기회다 싶어서 넣었죠..
엄빠 둘다 니가 그런데 가서 잘하겠냐고 걍 교대나 사범대 가라고 했지만..
끝까지 고집부려서 넣었고 합격했어요
그런데 지금 너무 힘드네요 진짜..
수시생들이 더 많아서 얘기하는데 잘 끼지도 못하겠고..
솔직히 나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걔들이 하는 얘기는 진짜 수준이 다르더라고요..
제가 이런 인간관계에 너무 스트레스를 잘받아서 학교생활까지 영향을 줄거같고..
원래도 낯 가리고 사교성이 없는데 얘기도 잘 못끼겠고..나이까지 한살더많으니
진짜 동기들 만나는게 너무 힘드네요.. 타지에 혼자 있는것도 외롭고
엄빠가 이거 들으면 얼마나 속상하실까싶어서 말도못하겠고..
이 바닥은 인맥이 갑인거같아서 관리도 잘해야할텐데
아직 학교생활은 안했지만 벌써부터 이렇게 힘들다니..ㅠㅠㅠ하..
시간이 약일까.. 아님 계속 이렇게 힘들까..
그냥 평범하게 살걸 왜 고집부려서 벌을 받나 싶기도하고...
너무 길어졌네요ㅠㅠ어디 털어놓을데도 없어서 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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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어 4
진짜로 쉬웠음? 19 수능 22 수능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봤을 때...
성대 영상?
올해 신입생이신가요?
흔한 말이지만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잖아요. 두려워하지 마시길
한예종?
한예종은 수능안봐요
견디다 보면 어느새 해결돼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