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으로서 교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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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공지]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0
아직 합격자 발표일 이전이지만, 미리 공유 드릴게요!!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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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박3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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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한칸으로 일회용 코트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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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컷 99 3
워드프로세서+기본 64 진로설계 1 한국사 한국어 능검 2 봉사/헌혈 8 텝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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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김 나오네 4
춥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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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12
부동시로는공익을못받는 더러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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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컷이랑 비슷한 수준이라 올해 진입했는데 최저가 불안해서 3합 5/3합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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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2 해도될까요..! 지금 풀어봤는데 사점자리 두세개 빼고 다 모르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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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겟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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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gg 모타겟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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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기도 쉽지 않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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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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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남 여자들이 싫어잔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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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궤리 무롤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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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8
내년 공대 졸업예정인데 메디컬 목표로 수능 칠 계획..!! 언매 생 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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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반고 3점대는 일반ㅂㅗ다 더 빡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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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지1을 하고 있어서 화1을 다른과목으로 바꿀려고 하는데 추천 해주세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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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밍아웃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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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생2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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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찐 I 내향형이고 사회성 부족해서 회사생활 힘들거나 하는 경우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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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만나싷분 5
지금만나면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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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모집정지 << 이거 현실화되면 team07은 어케되는거지 설인문 라인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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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분들 0
학교 복전 쉬운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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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도 불안하긴 한데 가군 안정지원이 나으려나요 가군에 연고계약 지금 텔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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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를 처음 넣어봐서 그러는데 광명상사 한서삼 라인 봐주는 컨설팅 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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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외하고싶다 0
내 사고방식을 이식시켜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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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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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옯비 4년째 보고있는데 매년 울분에 찬 저격과 글삭당하는걸 봐온지라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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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마피아가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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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모르겠어요 16
루트 알파n - 루트 베타n 어떻게 구하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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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출은 분명히 다 쉬웠는데 왤케 빡빡하게 낸 거지…저만 그랬나요.. 계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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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긴 하지만 2
내년에 사탐으로 한 번만 더 해보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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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연세대 수리논술을 볼건데 1월부터 준비하려고 하거든요.. 누구 들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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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분좋다 1
푹신하고 따뜻한침대에서 뒹굴면서 오후에 오르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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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쿠 지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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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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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과 거리 비슷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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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컷 2
언매1컷91 수학1컷86(확통 93) 영어1컷88 한지 1컷 45 사문1컷 45 이게맞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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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cinside.com/board/sdijn/1500322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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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에서 3
세일하는데 25마넌 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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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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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하는게 맞나싶다 10
진짜 주변에서 다말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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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표 조기발표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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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대좀 가자 제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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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1학기 다니고 휴학해서 삼반수후에 바로 1월입대하면 시간손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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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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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정시파이터고 모고 2~3뜨는 수준이면 닥 확통인가요? 정시로 돌린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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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대학은 무전공인거 같은데 자유전공은 과 선택 제한 있나요? 고자전 드가서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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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불하는 03이든 1년 더하게 된 03이든 모두 행복하자
지금와서 보니 마음이 뒤숭숭해지네여...ㅠㅠ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와..이구절 와닿습니다.
너무 낮겠죠. 사실입니다. 높을리가 만무합니다. 세상을 확률로만 볼 수 없습니다.
확률로만 따지면 수억의 정자들을 재치고 태어난 것이 기적이며,
99% 의 수험생들을 제치고 수능 점수를 얻은 것도 기적이며,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 추천합니다
첨언하자면 흔히들 '의치한교 진학한사람들은 꿈을포기하고 돈과 안정성만 쫒아간사람들이다' 라고 많이 오해하시는데 이건또 아니라고봐요. 각자 성취감은 다른법이니까요
각자의 적성대로 선택하는겁니다.
이제 고3 되는데 딱 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의대 가겠다는 생각요.
님처럼 원하는 직업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원하는 학과만 있을 뿐 원하는 직업이 없어요.
그렇다고 저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과 시련을 견뎌낼만큼 강인한 성격이냐 하면..
솔직히 예민하고 자존심 세고 조직문화같은 걸 딱 싫어해요.
집안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
원래 모든 결정이 세계를 바꾸느냐 나를 바꾸느냐의 싸움이고, 1년 전까지만 해도 철저히 전자였습니다만
지금은 저를 바꾸지 않았다가는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