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 또는 삼수 결심한 분들
또는 그 이상의 자연수 n을 겪은 분들.
1.고등학교 친구들과 멀어지려하는 이유가 뭔가요?
2. 단언컨데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는 친구로서 삼수를 하든 5수를 하든 그 이상을 하든 응원하고 기다릴수 있습니다.
부끄러울 것 없습니다.
그냥 사라지지 말고 계속 우정이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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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좋지 않아서 잠적하는 친구들 많아서 걱정입니다
혹시 서운하시더라도 이건 이해해 주셔야 해요.. 그런데 그런 친구들은 거의 먼저 연락 안해서.. 입시가 완전히 끝나는 2월 17일 이후에 살짝 연락해보시는것도ㅜㅜ
점점 대화 코드가 안 맞아지는 기분이네요. 뭐 그래도 정말 편한 친구는 그런 거 상관 없이 여전히 편합니다만, 성격이 개인주의적인 것도 있고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서 굳이 애써 가까이 지내려 하진 않는거죠.
정말 편하고 친한 친구에 한정한다면 말씀하신 내용 공감합니다.
솔직히 이건 감내해야할 부분인게.. 재수까진 정말 하나도 코드가 안맞을게 없지만
삼수를 하면.. 즉 친구들이 2학년으로 넘어가면 점점 걔들에게 입시는 희미한 추억이 되어버려요ㅠㅠ
행여나 사수라도 하게 되면 이제 여자들은 취업 걱정을 하고 남자들은 사라져있으니.. 대학교 2~3학년들이 평가원의 출제경향과 통수에 신경쓸 이유가 없죠. 그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사실이죠 ㅎㅎ 뭐 제 주변에 정말 친한 친구들만 남아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 ㅎㅎ
울컥
친구들은 상롼안하는데 스스로가 자신감이 무척떨어져요... 뭔가 기대에대한부응해야더ㅣㄹ거랕고...
사람 맘이라는게 다 그렇더라구요
전 혼자 있을수록 더 힘들던데..외로워지는 느낌이더라고요
맞아요... 그렇죠
연락하고싶은데도 근데 망설이레되고
멀어지려고 한 적은 없는데 자연스레 교류가 단절
헐 ㅜㅜ 제친구상황이랑 똑같아서 울컥햇어요 ㅠ
대학 때 친구도, 고등학교 때 친구도 없고 이제 혼자임
대화코드가 안맞음
나에게 연락오는 친구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재수까진 친한친구들 다 재수하니 제외한건가여
친구까지 걱정하게 생겼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