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쌩 4수생 서울대 경영 가기까지
현역: 자존심이던 국어가 무너져서 기출문제만 풀다가 자폭
재수: 수능며칠전 독감크리
삼수:
군대가고싶었는데 밀려서 못가던중, 교육과정 바뀐다는 소리에 대충 쳐서 재종반 입학. 사수 스타트
사수:
길다면 무지하게 길고 왜했나 싶은 길이고,
인생 전체에 비하면 짧은 이 길이 저의 여정이었습니다.
재수 생활 중 우선 해선 안될 행동이 있습니다.
포인트는 세가지입니다.
첫째. 수학, 사탐, 제2외국어에서 만점을 노리고 공부하면 오히려 안됩니다.
국어, 영어야 완전한 도구과목이고, 독해력상승=점수 이기에 만점을 노리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그런데 수학, 사탐등은 만점을 노린다면 지엽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수학 만점받으려고 꼴갑떨다가 1~29번 중 실수가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나오기도하고, 어차피 30번은 예측불능의 고난도라 공부하는게 큰 의미가 있는지 의문인데(이번 수능 만점자중한명도 1시간 걸렸다고하죠) 그거에 목매다가 국어, 영어 공부시간 날아갑니다. 사탐도 마찬가지에요. 만점받겠답시고 교과서 구석에 처박혀있는거 외우다가 교과서 한가운데에 있는 중요한걸 놓치는게 대다수입니다. 제가 그러다가 한국사 한문제 날아갔죠. haha
둘째, 논술에 너무 치중하지마세요. 어차피 넌 안됩니다. 될거였으면 작년에 되었겠죠. 올해 될 수도 있어요. 근데 그게 네가 올해 준비한거 덕에 된건지는 의문입니다. 4년 동안 수많은 사례를 보아왔는데 논술실력으로 합격? 글쎄요.
아. 물론 대학이 논술전형에서 수능 점수를 보진 않습니다. 한명만 입열어도 학교 붕괴하는데 그 많은 입을 어떻게 다 틀어 막습니까? 두개 틀려 연경간 재종친구나, 저나 성대논술 광탈한거보면 성대조차 안봅니다.
셋째, 수능을 그렇게 대단한 시험으로 생각하지마세요. 누구누구는 머리가 좋아서 수능 점수 쩌넹~개소립니다. 수능은 머리 좋은 사람"도" 잘볼수 있는 시험이지, 머리 좋은 사람"이" 잘보는 시험이 아닙니다. 수능 나부랭이로 천재와 범재를 구분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동시에 이는 수능 문제 푸는데 네 생각을 넣어서 창의적으로 풀어선 안된다는 답으로도 이어집니다. 제발 평범하게 푸세요. 특히 국어, 영어. 걔들 평균정답률이 60퍼 가까이되거든요? 대다수의 생각을 따라가면 그 끝에 정답이 있다는 겁니다.
다음으론 마음가짐에 대해 말해보죠.
정사필중(正射必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술에선 전반적으로 쓰이는 개념을 사자성어화한거고,
일본 궁도가들이 많이 쓰고 우리나라에선 잘 쓰이지 않는 말인데,
올바르게 화살을 쏜다면, 반드시 적중한다는 의미입니다.
무술 해본 친구들이라면 치는거에 집중하지말고, 자세에 신경쓰라고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그겁니다.
수능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대학,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것입니다.
모의고사를 잘 보셨나요?
축하합니다. 활시위를 아직까지 잘 당기고 계시군요.
모의고사를 잘 못보셨나요?
괜찮습니다. 아직 화살 안날아 갔습니다.
중간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마십시오.
피드백을 받아들이면서, 다음 순간에 무엇을 할지, 그것에 열중하십시오.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래에 제시된 제 성적표, 그 중에서도 6,9평 점수를 보고 느껴주십시오.
XX모의고사 못봤는데 수능 어쩌죠? 라는 질문에 이 데이터를 제시하는 바입니다.
과거에서 얻을 건 교훈 뿐입니다.
과거를 인정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화살은 여러분이 처음에 정한 그 과녁에 적중할 겁니다.
올해의 저 처럼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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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휘에도 올린건데 여기랑 반응이 어떻게 다른지 보고 싶네양.
아. 그리고 여기에만 추가할 수있는 글인데, 원서는 소신임.
나 아는형 맨날 설대 점수 나오고도 만날 소비자아동이런데 쓰다가 성대로 돌아갔고
난 한번나왔는데 경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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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좀짱인듯
수학, 사탐, 제 2외국어에서 만점을 노리고 공부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면 될까요...?
중요한걸 모두 맞혀서 안정적으로 1등급을 유지한다. 정도가 적절하겠네요. 변별용 다틀려도 1등급은 나오거든요. 사탐 1-2개 수학 한개. 그거틀려도 중요한거 다맞으면 서울대. 적어도 연고대는 클리어죠.
근데 그러다가 자칫하면 골라 공부할 수 도 있는 위험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럴 땐 어떻게 할까요...?
개념과 정의. 기출에 충실하면 그럴일은 없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즐거운 대학생활 보내시길 바랄게요
중간에 모의고사 정리한 저 사이트뭔가요? 깔끔하네요
재종학원 사이트입니다.
올 동갑이네 ㅊㅋ
사랑해요
ㅋㅋ진짜 비운의 한국사..
ㅜㅜ
정사필중...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멋집니다..
바른자세란게 평가원의 의도인가? 안뵈는 귀신 잡는 느낌...
검증된 선생님이 하라는데로 좀 하라는 거죠.
군대짤 ㅠㅠㅜㅜㅠ
근데 또 그때 갔으면 이 결과는 없었을지도 모르니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할까요
설대식 몇점이셧나요? 거의 문닫으신거같은데
532.4
ㅋㅋ533으로 사과썻다가 떨어진 제친구 ㅂㄷㅂㄷ중
ㅜ
연대 704
수능때 최고점찍으셨네요 부럽ㅋㅋ
영어 어떻게 공부하셨나요?ㅠㅠ
대단하시네요..
3번 다 수능때 최저점 찍은 사람으로서 극히 공감하는 글입니다
사ㅡ수생의 멘탈에 랄부탁!하고 갑니다
n수생활은 어느 재종에서 하셨는지요?
지방에서 살아서 기숙학원 고르고 있는데 참 고민됩니다.
중요한건 학원이 아니라 제 자세인가요...
강남하이퍼요.
학원도 너무 나쁘면 안되긴해요. 분위기라는게 있어서리
강남하이퍼 관리빡세다는데 어느정도로빡센가요? 그리고 들어가실때는 어느정도의성적으로 들어가셨는지?
다른학원보다 퇴원조치는 많이 되는것같아요. 관리선생님들도 일부러 엄한척하시고.
들어갈때 점수는 상위 10퍼라서 유시험전형으로들어갔네요
상위 10퍼가 그 전국 문과10퍼?그런건가요?
네 ㅋㅋ 놀다가 봐서그런지 수능 점수가 안타깝게 나오더군요. 특히 사탐이
집이 형편이 나쁘지않으신가요??
쌩사수면 일반적인 부모님은 무조건 99퍼 반대하실텐데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삼수때 사실상 돈이 안들어서요. 이거 안보면 죽기전에 너무후회할거같다. 고 했습니다
재수 삼수 사수 전부 재종다니셨나요?
삼수땐 혼자서 조금 본정도구요. 재수랑 사수때만요. 어떻게 삼년 다니겠습니까 ㅋ
재종 추천하세요 독재 추천하세요?
여건이 되신다면 재종이 낫습니다. 독재 하면 머리에 든건 많은데 출력하는 훈련이 어려워서 수능때 위험합니다.
출력하는 훈련이라면 실전연습같은거 말씀이신가요?
그렇습니다. 혼자서 모고풀고해도 여럿이 같이 푸는 그 압박감이 안나오더라구요. 아무리 사설모의가 조잡해도 실전연습은 중요한지라
그 외의 강사질이라든지 그런건 어떻게 보시나요? 재종가면 성공하는 애들이 더 많나요?
인강이란게 아무래도 보조수단일 뿐이라 스타강사의 인강이나 그냥 강사의 현강이나 큰 차이 없습니다. 물론 동네 재종보다는 나을테지만요. 대성이나 하이퍼같은 곳이라면 당연히 재종이 낫죠
와 모의고사 성적에 정말 연연하지 않고 공부하셔서 수능 잘보셨네요 ㄷㄷ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힘보단 자세가 중요하오 -마스터이-
ㅋㅋㅋ
와 사수 어떻게하냐 ㄷㄷㄷ
그러게나 말입니다. 사수부터는 네이버 사전에도 안나옴
384로 설경? ㄷㄷㄷ
연대 경제도 최초합이죠 ㅋ
국어 공부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오답보다. 정답의 근거를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는 형 의문의 1패...
수고했다 짜샤
나도 스트레으트 6수는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미필 25세에 의대를 가게 되었는데, 미필23세 서울대 경영이면 정상적인 취직 자체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현역 서성 상경보다 못한것 같군요.
안타깝게도 현역때는 형용키 어려울 정도로 끔찍한 상태라서요. 재수때도 그렇고. 삼수때 군대못간건 운명이다. 하고 있습니다. 뭐. 서성으로는 명함도 못내밀지만 스카이만 명함내밀어볼수있고 나이"는" 안보는 곳도 더러 있습니다.
그건 글쓴이가 알아서 할 일이지 님이 신경쓸일이 아닌듯... 글구 용기를 주려는 수기의 목적에도 맞지 않고요
23세나 24세여도 설경이면 게임끝난거아님?
아. 그건 아님요 ㅋㅋ
그런 거 없습니다. 일반 대학은 어딜 가나 삼수 넘어가면 정상적인 삶은 힘들어요.
외국계기업에는 그런곳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맥킨지.
그리고 암만 힘들어봐야 삼수 숭실만 하겠습니까 ㅋ
맥킨지정도면 설경 내에서도 엄청 엘리트들만 가는 곳인데...
그정도 생각 못할 깡이였으면 이판 시작도 안했습니다. 고통받아야 100년이고 행복해봐야 100년인데 망설일게 뭐있죠?
알아서 하겠지 몇수를 해서 어디를 가든 인생 목표가 뭐든 ;;
이딴댓글을 제정신박힌사람이 어떻게 할수있지... 진짜 이사람 의사되면 큰일일듯하네요 한없이 꼬이다못해 염세적인 느낌을댓글을통해 느껴질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한지도 의심되네요
남의 인생을 본인이 뭔데 단정짓는지ㅋㅋ이런 사람들 꼭 있음.안친한 동창들이 꼭 이러던데.친한 오빠도 5수 나이에 설대가서 k은행 잘만 들어감.본인 생각이 진리인 양 떠들지 마세요
여자라 잘 모르시나본데 군필오수와 미필은 천지 차이입니다.
님 걍 아닥하면안되여?
엄훠;;비속어를..조용하란뜻이었어여^^
거 형님 눈치가 너무 없는거 아니오!
와 진짜 ㄱㄸㄹㅇ네
아니뭐 기껏해야 6수 의새따위가 뭔자신감으로 설경 인생훈계질;;?????????
6수의새>>>>>>>>>>현역설경인건 아시고하는말? 군필 6수면 말할것도없지
현역대 현역으로 비교해도 설경이 전혀 안꿀리는데요?? ㅋㅋㅋ 뭔근거로 씨부리는것? 의뽕을 진짜 맞아도 오지게맞았나??ㅋㅋㅋ
이런말들은 6수의대생이 아니라 6수생들에게서 흔히 볼수있는 마인든데 ㅋㅋ 자신의 기나긴수험생활의 합리화로?? ㅎㅎ
몇수를 하든 일단 의대만 가면 문돌이들 설경이든 뭐든 씹바를수있어!! 이런 가여운마인드 ㅋㅋ
설경졸업한애들이 어디로 가는지나 알아보고 의대타령하셈 그들이 진출하는 대부분의 진로는 의사랑 비교해봐도 하나꿀릴거없이 번듯한 직장들인데..
3,4학년쯤 되보세요 문과가얼마나 구질구질하고 ㅈ같은지 뼈저리게깨달을테니... 설경정도 애들이면 뭐 굶어죽기야 하겠나만 헬조센에서는 의사만한 직업도 없다는걸 하루하루느끼는데... 주변에 서울대다니는 애들도 많고 연고상경도 많은데 의대 가서 지금 의사면허 이번에 딴애들이랑 비교해보면 왜 어른들이 의대의대하고 최상위애들이 이과가서 의다가러고 기를 쓰는지 이해할걸세껄껄. 난 의대랑 설경의 애들 수준을 말하는게아님. 애들수준자체도 설경이면 이과 갔어도 어지간한 의대는 갔을거임 다만 그들이 졸업할때쯤 어떤 계층에놓일지에 대해서 팩트만 말할뿐이고 기대값이 압도적으로 의대가 좋다는거... 설경 가서 설로 간다음에 김앤장아니 중형로펌이상만 들어가거나 행시 패스하거나 ib정도 가면 내 의사랑 비슷하다고 해드립죠... 설경에서도 cpa자격증 따는 애들이면 평타 이상이에요^^ 그밑은 아시겠죠?
ㅋㅋㅋㅄ의레기
4수 의대면 심각한건가요?
전혀~
제 지인 현역 지거의였는데도 삼수끝에 설의 까지가는걸보면 사수라도 메이저의대면 메리트가 크다는 거겠죠?
대신 글쓴이님께서는 사수 같은 힘든 경험이 있었기에 이런 공격적인 댓글에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처세와 여유가 있는거겠죠?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와 과거를인정하고 현재에 할수있는걸하라는말이 와닿네요!! 수고하셨어요~~
축하합니당
백점을 맞으려고 하지말라는 말이 새롭게 다가오네여
근데 이게 사탐이 좀 심한거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ㅎㅎ 고생스럽게 수기 써주셨는데 물 흐리는 댓글이 꼭 있네요 이래서 모 카페에 시비터는 애들때문에 수기 쓴 거 내리고 싶다 라는 글이 올라오는 거 같아요. 특히 지엽에 집중하다가 숲을 잃는 경우 조심하라는 점이 신선해여ㅋㅋ
혹시 손X길 선생님 국어수업 들으셨나요? ㅋㅋ
명품이죠
인생전체에비하면 짧다는 말 맞는듯
저 위에 맨날 어그로 끌고 다니시는분 이 글에서도 여전하네요; 와 근데 정말 대단하네요.. 모평이랑 수능은 별개라는 말이 맞는듯하네요 좋은글 읽었습니다
인강은 들으셨나요?
최소한으로 들었습니다. 현대시/고전시, 수학개념강의, 한국사, 아랍어. 나머지는 인강사고 책만 봤습니다. 사문이나 국어요.
저도 수능 망쳐서 숭실대 다니다가 반수해서 서울대 갔는데 너무 반갑네요 ㅋㅋ 취직은 나이 때문에 사기업에서 약간 디메릿 있을 수 있는데 경영대면 커버치고도 남습니다. 공기업이나 로스쿨은 나이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남들처럼 휴학하고 여유롭게 생활하기가 좀 벅찬 점이 늦게 들어온 것의 기회비용일 겁니다. 학교생활 질 하시고 좋은 진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힘든거 감수하고 남들하는 몇몇즐거운것 못하는건 감수해야겠지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이가 뭐가 중요하죠..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인데ㅎ 좋은글 잘 읽었어요^^
무슨 반이세요ㅋㅋㅋㅋ전 삼수 설경입니다 축하드려요!!
전 패기반입니다
쌩사수라니... 인간승리 축하드려여 수학 100점맞으려다가 더 망치는거 공감....
한석원이 5수를 하더라도 서울대 가라했는데 4수 설경영이면 성공이지
그분이 말한 서울대는 공대라서요 haha....
문송 ㅜㅜ....
실례지만 위에 삼수 숭실대가 뭐에요??
님이 삼수때 숭실대 가셨다는건가요
숭대에서 반수하려구요 ㅜㅜ
점수가 그정도였더눈거에요. 숭살대 반수 어렵게 만들어 놓은 학교라 하기 어려우심.
아 다이렉트로 사수하셨군요...
숭대 1년 휴학금지라 어렵다고 보시는건가요?? 국어 한과목 때문에 다시 하는거라... ( 다른과목 잘본다는 보장은 없지만 한번 해보려구요)
저도 이리저리 알아봤는데요. 숭실대에 반수 모임이 따로 형성되서 힘낼정도로 숭실대는 어려워 보이더군요. 지금은 또 바뀌었을지 몰라도 작년 이시점엔 그랬습니다.
한국사 3등급인데 설대 갈 수 있어요?? 올1이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설경 핵빵
3등급이어도 한문제틀린거라..
형님 공부법등 궁금한거 쪽지하나 보내도될까요?
저두 삼수때 숭실갈수잇엇는데 아슬아슬하게 못가구 사수준비중인데요 문제풀이는 스킬적인면이나 거의 마스터햇엇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 독해력이랑 원리 말그대로 가장쌩심지를 최고치로 올리고싶은데 언수외 과목별로 어떤생각과 자세에 중심을두고 공부하면좋을까요?사탐은 그냥 개념같구..비문학이랑 수학이랑 영어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