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정시 올인에 대해 물어볼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글을 어디에 적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입시란이 제일 적당할듯 싶어 이곳에 글을 적습니다.
저는 대구에 거주하는 비 수성구에선 그래도 좀 어느정도는 한다는 일반고에 다니는 남자 학생입니다. (서울대 1~2명, 의대 4~5명 정도 보내는듯 싶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처음부터 일반고에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비 수성구 자사고에 다니다가 1학기 내신이 5.5로 나왔는데다가 거기서 친구관계마자 꼬여 왕따? 비슷한것 까지 당하는 상황까지 이르러서 일반고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 가서도 중간고사를 대비를 못하고 바로 치게 되어서 종합 내신은 크게 안좋은 상황이네요.... 주요과목만 전부 합쳐서 아마 3중반대에서 못해도 딱 4까지 나올듯 싶습니다. 학생부 종합을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쪽으로 진로는 잡혔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지금은 저 진로만 떠올라도 머리가 아파올 지경이네요... 저런 상황에서 솔직히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적거나 면접을 할 자신도 없습니다...
모의고사는 저 내신에 비교해서 굉장히 잘 나오는 상황입니다. 고1 11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국어 2 수학 1 영어 2지만 2더라도 백분위는 전부 95정도입니다. 수학은 백분위가 98정도 되구요. 국어는 이번 수능 국어 B형을 풀어보니 92점이 나왔습니다.
제 개인적 대학 목표는 대구에 거주하니 경북대라도 가고 싶습니다. 물론 그 이상 되는 대학이라면야 물론 좋죠. 그렇지만 수시를 도전하기에는 제 개인적 악제는 물론 내신 문제도 너무 커서 어찌해야할지 몰라 오르비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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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와서 얘기 들어보니까 정보보안, 시스템은 고대가 우위에 있는거같은데 인공지능,...
수미잡이라 지금 국어b형 성적 높고 낮고는 진짜 쓸모없어요. 수능시험장에서 긴장하는거랑 낯선거는 진짜 크거든요. 그래도 모의고사는 왠만큼치시니 수능위주로 가되 올인해서 내신을 아예버리지는 마시고 경북대 논술은 쉬우니 틈틈히 논술공부도 하시면 좋으실거 같네여.
이미 내신이 안좋으시면 내신 포기하고 수능이나 논술만 준비하는걸 추천
흠 이건진짜 애매하다..
근데 학종 1학년 내신 20퍼밖에 안들어가고 성적 상승추세면 더 좋은거 고려하고 신중히 결정하세요
님 저 고3 3월에 21121이었는데 수능때 25234떳음 ㅎㅎ.. 저두 저처럼 망했다는 선배보면 나는 안저렇겠지 생각했었음. 논술로 그나마 대학갔는데 수능이랑 같이 논술공부도 해보세요.
내신 늦지 않았으니 관리해 주시는게.
문제는 내신 관리를 하더라도 수시 성적이 1등급대가 아니면 인서울 종합을 내도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알고 있어서요...
정시는 고3때부터 해도 안늦음 수시준비하셈
지금 모의고사는 무쓸모. 저 고2때 11월 35423이었어요 수능은 21211 나왔구요. 문과면 1년안에 엎어질수도있고 격상할수도있음
이과입니다...!
ㅠㅠ ㅈㅅ.. 문레기가 참견해서
아뇨 그러실 필요까진.....
지금모의고사는 진짜 무쓸모에요
고3 3월 11111 수능 33211
내신할때는 반드시 챙기세요. 어차피 내신기간에 정시공부하기 매우힘듬
비교과 좋으시다면 내신관리가 맞음. (실제로 수능 미적분도 못하는애가 비교과로 별 이상한짓 다해서 단국대 전자공학감)
비교과가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저도 제가 이렇게망칠줄몰랐습니다.
제가 고2때로 돌아간다면 정시올인을고민하고있는 저의 뺨다구를 후려쳐줄것같네요
선택의 여지가 크게 없어보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