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너무 매몰되진 마세요
극단적 예시긴 하지만 저는 상위 1퍼 찍고 의대 갔지만 지금 그냥 고졸 무직 백수가 됐습니다.
제 고등학교 친구는 고려대 세종캠 갔지만 지금 외국계 반도체 기업에서 남부럽지 않은 월급 받고 있습니다.
10년 전엔 누구의 인생이 더 부러웠을까요.
지금은 누구의 인생이 더 부러울까요.
대학이 의미없다 이런 극단적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원하던 대학에 가지 못했더라도 그 이후에 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길이, 또 좋은 길이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토스에 0
버크셔형 떴다 주식 ㅂㅂ
-
솔직히 저도 입시 안할때 어느정도인지 잘 몰랐음
-
미적분 수분감 0
원래 함수의 극한부터 스텝1도 어렵나요?? 수2랑 달리 잘 안풀리네요ㅠㅠ
-
코비드 나인틴은 왜 나의 대학생활을 앗아갔는가 - 어차피 친구 없잖아요 라는 말...
-
글리젠죽었네 3
나도자러가야지
-
ㅇㅇ
-
빡갤에서 외대 하루종일 까이네 거의 가천대 다음인데
-
시대기숙 os반 4
시대기숙 os 우선선발 (3합4)에 합격했는데 수학이 높2여도 os반 배정되겠죠?
-
프변완 1
냥이다 ㅋㅋ
-
여론이왤케씹창임
-
지 실명까고 국수영 333으로 고자전 붙은걸 자랑하고 다녔다고..?
-
시대 재종 4
시대 재종도 단과처럼 수업 들을때 자리 제비뽑기로 정하나요??
-
중솦 1차 추합 후 예비번호 83번 됬는데 합격 할수 있을까요.. 0
1차에 85명중 55명 밖에 안빠졌는데..
-
추영우 영상 계속 보고 옴
-
제곧내입니다 사회성이 없는거같지는 않아요
-
하다가 잠깐 지운 거 제외하고 아예 안하시는분
-
과외하다보니 노베에게 정승제가 신이라는걸깨달았고 메가,대성처럼 1년치 한번에...
-
https://orbi.kr/00071928067 이거 풀어보실 기하 황좀 이분...
-
엄마몰래컵라면먹기 14
도전!
-
새벽 2시에 3
일본 버튜버 보는 나 도태한남의 표본이네
-
현역 때 임정환 들었고 딱히 나쁘진 않은데 엄청 좋다!도 아니라서 이대로 갈지 말지...
-
초콜릿 상자는 여러분을 좋아합니다.
-
작수44445 6평32323 9평31212 올수33334 지거국 낮과 갈거같은데…...
-
제가 신택스 듣다가 처음엔 잘 이해했는데 챕터2 5형식 넥서스 드가자마자 뭔가...
-
찾아보니까 그렇던데 이게 막 빵꾸 그런건가용? 근데 이런건 운의 영역인가요? 아니면...
-
고백하고 옴 13
(고백공격아님) 마음정리 해야지 이제..
-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
광운대 뻔선 문화는 있나요?? 수강신청 막막하네요 아. 자전인데 신설과라 선배자체가 없을까요 하
-
대치동 식당 추천받아여 23
대치키즈긴 한데 안가본 식당이 많음 ㅠ 주말 점심에 밖에서 때울거라 혼밥 하기 쉬운곳 선호함
-
600즈음이었나
-
새루비들 안녕!! 36
오늘 보름달은 보셨나요!!
-
기하 평면벡터 6
원래 이렇게 어렵나요 이차곡선은 그래도 재밌게 했는데 어렵네요 ㅠ.ㅠ
-
코딱지팠는데 8
딱딱한고체가아니라풀처럼끈적한거여서안떨어짐
-
얼버잠 3
잘자요 저는 새나라의 어린이라서 먼저 갑니다
-
이쁜이
-
좋아하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지않...
-
은 못하겠더라 2인분 이상 먹어야해서 그래서 일식집 미친듯이 좋아했음
-
8시에 기상해야함
-
님들은 김하늘 양 관련 장원영 논란에 대해 어케 생각하심 10
솔직히 장원영한테 왜 안 오냐고 뭐라 하는 건 이해 안 가긴 하는데 제가...
-
고대 5
건사환 어떰 반수해야함?
-
수면패턴은 한시간반 단위라 30분 이따 네시간반 자는게 맞음 폰을 더하고싶어서 그러는건 아니고
-
재종 솔플하기 6
기대된다 흐흐 사실 난 혼밥하는것도 좋아함
-
한양대 근처에 구경할 거 많은 곳으로 추천해줘여 이쁜 대학 산책도 좋아하고 그냥...
-
김지우가 누구임 6
333으로고자전은뭐임
-
남이사 11
고자전을 가든지말든지 뭘 떨어지라느니 ㅋㅋ
-
자기전에 유튜브로 우진쌤 썰푸시는거 보다가 잘려고 딱 누웠는데 계속 우진쌤 생각...
-
미점공자 빼고 최소 19명 빠졌네
-
소신발언 2
잠
-
제발 정신차려 제발 제발 제발!!!!!
맞습니다
40대가 되면 또 달라지겠죠
? 왜 자퇴하셧나요
공부를 못해서 유급 계속 하다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자퇴했네요 ㅎㅎ
본인의 한계를 인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한계까지 해보지 않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허락하는 한 학벌은 최대한 높이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맞는 말입니다. 저는 한계에 부딪혔는데도 계속해서 수능판에 머무르시는 분들이 이만 다음 단계로 가셨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이었어요. :)
멋진 말
? 인문학부로 옮겼다가 백수 되심?
아녀 백수로 살다가 25수능 보고 이번에 국문과 진학예정입니다.
설인문 그형님이 닉변하신건가
넵. 설인문 갈 성적도 안 되고 설인문 될 때까지 수능 칠 것도 아닌데 그 닉 달고 있기 부끄러워서 바꿨네요. ㅎㅎ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근데 수능에서 어떤 부분이 힘드셧나요? 아무리 예전이라도 상위1퍼면 머리가 좋으실텐데 조금 궁금해지네요…
4월에 어디가 좀 터져서 두달 입원하기도 했고 의대 다닐 때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과 내원중이라 이번엔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적당히 공부했습니다. 수험기간 8개월+ 수능이 6평 현장응시 이후 두 번째 현장응시인 것 치곤 잘 봤다고 생각해요 ㅎㅎ
아이고 그러셨군요 앞으로 하고싶으신거 하면서 건강히 대학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당
백퍼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힘든과정 꿋꿋이 지나셨고 이제 꽃길만 있으실거예요
응원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0.gif)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