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
달과 6펜스라는 책의 줄거리는 애초에 맛대가리가 하나도 없기도 하고, 해당 문장 또한 책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지만
그럼에도 이 문장은 독후감에 썼었을만큼 기억에 남아 한 번 올려봅니다
"우리는 마음 속에 품은 소중한 생각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려고 안타까이 애쓰지만
다른 이들은 그것을 받아들일 힘이 없다.
그래서 나란히 살고 있으면서도, 나는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도 이해하지 못한 채로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상입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큐브 뭐지 2
아니 내가 질문을 못잡는건 그렇다치는데 내가 질문을 잡았는데 뜬금없이 다른 마스터가...
-
수도권도 전기싸게 쓸라면 본인들 지역에 기피시설 지어야지
-
오늘 할 일 4
공벡 자료 보기 <<< 한 5페이지만에 벌써 유익함 베르테르 많이 풀기
-
오늘 제발... 해줘... 조발..
-
동국대2개 건국대1개 썼는데.. ㅎㅎㅎㅎㅋㅋㅋㅋㅋ ㅠㅠㅠㅜ 매우슬픕니다.......
-
롱 정리하고 숏 125배로 들어간다 ㅇㅇ
-
레어구매완료. 4
2년전쯤인가 만들었던 레어임뇨 돌고돌아 내게 다시왔다
-
몇퍼임?
-
오랜만에 만성 두통이 도졌는데 덤으로 속까지 울렁거리네요 오전에 국어 지문 읽다가...
-
치킨 200마리값까지 가겠는데
-
5.6은 ㅠㅠ
-
시드 5천 넘어가면 좀 살떨릴듯
-
누나들이 애교 부리는게 좀 더 귀엽긴 함
-
J.O.A.T 하루가 아깝냐?
-
아직 공포 시작도 안했다 ㅋㅋㅋㅋ
-
쿨쿨자는거 말고 3
핫핫일어나셈
-
오늘도 성공
-
으흐흐 4
체크.
-
인생은 2
힙합
-
진짜 개씨발 하아………
잘자요
그거 바람피는 이야기 아닌가 기억이 가물가물
지 그림 그리고싶다고 꼴려서 아내 버려놓고
한동안 그림에만 집착하면서도 남의 부인이었던 사람 멘헤라로 만들어서 여자 한명 담궈놓더니
정작 지 말년에는 자연이 아름다운 타히티 섬에 가서 미자랑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다음에 죽음;;
아 기억이 나네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다음으로 가장 충격적인 책 내용이었어요
ㄹㅇ 걍 어지러워서 드랍할까 싶었는데 이왕 읽기 시작한 겸 그냥 꾸역꾸역 읽은,,,
밀란 쿤데라가 말하는 키치에 가까운 내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