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t K] 서울대 2028학년도 입학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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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시겠지만 서울대가 개략적인 2028학년도 입시 전형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정시 전형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같이 보시죠.
주요 변화는 볼드처리하겠습니다.
바쁘신분은 볼드만 보세요.
1. 지역균형전형의 지원대상이 일반고로 축소되고, 전체 정시 중 지균 비율이 늘어납니다.
특목/자사고에게는 불리하겠네요.
2. 일반전형 내신 배점이 20점에서 40점으로 2배 확대됩니다.
3. 일반전형 1단계가 3배수 선발로 바뀝니다.
- 내신의 영향력이 강화됩니다.
4. 기회균형선발전형도 내신이 들어갑니다.
- 기균은 교과평가 원래 안 들어갔었습니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1. 1단계는 “수능” 만 보고, “등급 합산“ 으로 평가한다.
“3배수“ 선발한다.
예를 들어,
A학생) 백분위 98 98 1 93 98
B학생) 백분위 96 96 1 96 96
이면 B학생이 유리합니다. (백분위 96 2등급 드립은 자제)
2. 2단계는 수능 60%, 교과평가 40%으로 본다.
그러나, 2단계에서 수능은 백분위 합으로 평가한다.
(다시 위의 케이스에서 A학생이 유리해짐.)
3. 교차지원은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짐.
- 슬라이드에 문과침공 이라는 키워드와 이탈률 완화라는 목적을 명시했습니다.
1. 교과평가에 교과학습발달사항을 넘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담임선생님이 써주는거요)
출결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포함됩니다.
이제 학교 안나가거나
담임 선생님이랑 척지면 정시에서도 큰일나요.
가장 중요한 내신 감점 폭입니다.
지금은 서울대가 소위 미친놈 거르기로 교과평가를 하고 있지만,
이제는 교과평가가 줄세우기의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A+와 C의 차이는 무려 10점이고,
2단계 전형에서
수능 “백분위” 1점은 내신 0.67점과 같습니다.
따라서 A+와 C의 격차인 10점은
수능 백분위 14.925 (약 15점) 과 같습니다.
A+와 B의 격차인 6점은
수능 백분위 8.955 (약 9점) 과 같습니다.
특히 진짜 내신 5등급으로 난사(?) 당하시면
결격까지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max-min 이라는 요상한 식은 이제 안쓰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진 않음)
P.S.
아마 서울대가 등급제로 1차 끊는건 영어 못보는 학생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과평가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으려면 5등급제 하에선
특목/전사고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대가 참 늘상 골치아프게 하네요.
이상입니다.
Agent K
Fjord Consu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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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싫다
전에 28수능부터 서울대가 오로지 수능 등급만 보고 애들 뽑을거라는 찌라시가 돌았던게 기억나는데이게 부분적으로 현실이 되었네요
꼬@라지
지잡대 무빙 좆되네
근데 28수능때도 교차지원이 있나요?
아예 통합이지 않나요?
뭐 그렇죠 고등학교에서 이과 과목을 위주로 들은 학생을 얘기한겁나다.
28은 못치겠네
아이구야
5수안에 못가면 죽어야겠다
장수생은 안 받겠다는거네요
개정 전 생활기록부를 갖고있다면 불이익이있을 것 같아요.
설잡대
28수능까지 칠리는 없으니 알빠노
검정고시는 구제방안이 아예 없는건가...
검고는 d 각인가저 경향성을 봤을때 올해도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 지원했다면 aa는 불가능할까요?
경제학과 지원 했고 내신 1점대에 확통 미적 모두 이수해 1등급이고 세특은 데이터 쪽으로 꽉꽉 채운 것 생기부요
아뇨
그런데 서울대수시 1차합정도인 생기부인가요?
가능성은 열려있는건가요?
통계학과 1차합이긴 해요
오 그럼 가능성있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
어서 이곳을 탈출해야지
ㅈ 같아졌네요ㅕ 진짜 나라꼬라지 하
서울대 문제가 아니라 교육부 문제임 이건
수능 변별력도 변별력이고 이공계 애들 실력 개박살날 거 뻔한데 내신을 어떻게 안 보고 뽑음
내신도 내신인데 수능 등급이 더 문제인듯
1차만이잖아요!
엥 제대로 안 읽어서 이제 봤네요 그건
3배수라서 솔직히 별 의미는 없을 거 같긴 한데 엥스럽긴 하네요
ㅇㅈ
수능을 고1 수준으로 제한시켜 놓으니까
대학 입장에서는 수능이 수학능력 자체를 평가하지 못할거라
매우 합리적으로 판단하는거죠
솔직히 어떻게든 수능 없애고 내신 늘리려는 꼼수 부리는거 같아서 안좋게 보임
등급합ㅋㅋㅋㅋㅋ
이제 연고도 슬슬 따라하겠네..
2028 수능 제도 하에선 어쩔수없음
미적분, 기하 제외, 탐구 범위 통합과학 제한 ㅋㅋㅋㅋ
근데 교육과정 바뀌면서 내신 교육과정도 엉망 됬어요. 투과목은 사실상 폐지에. 마찬가지로 미적 기하 절평 시키고, 식물과목 되버림.
내신은 좀....
내신반영 패치좀 해줘라 진짜.. 이럴거면 걍 정시가 아니라 수능기회전형이라 하던가
1차는 등급 2차는 백분위... 깡표대학의 대명사가 갑자기 이상한 짓을 하네
내신 시험 한번 실수하면 대학도 못가나 나도 정시충은 아닌데 갈수록 이건 아니다 싶음
자퇴후 재입학이 n수의 대체재가 되지 않을까요?
고등학교도 한 교실에 나이 ㅈㄴ 섞이나요 ㅋㅋ
재종처럼
대학 가려고 학교생활까지 다시해야한다는 게 안타깝네요 ㅜ 학교애들이나 선생님들 싫어서 자퇴하는 케이스들도 없지 않을텐데..
그럼 28학년도 재수생( 현재 08년생)의 생기부도 교과역량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나요?
네
궁금한게 현재기준 2.중반 내신이면 5등급제에서는 1.후반으로 바뀌는건가요 아님 그대로 2.중반대 숫자를 가져가는 건가요?
정성 평가니까 그냥 따로 보겠죠 교과전형이 아닌이상 환산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드디어 정상화되네
이런 기조대로 가면 미래에는 서울대가 내려가고 연고대가 그 자리를 차지하겠네
아니죠 연고대가 서울대를 따라하겠죠…
연고대가 따라하지 않더라도 그럴 일은 없습니다 ㅋㅋ
근데 그러면 문과는 제2외 등급까지 합산해서 계산하게 되는건가요?
그건 안 나와있어요. 그렇게 되면 진짜 제2외 중요성이 떡상하겠죠..
특목자사는 진짜 큰일났네........
?특목이 엄청유리한거죠
그만큼 상상초월로 내신따기가 빡세잖아
5등급제고, 그거 다 반영해서 내신평가합니다.
특목자사는 상위권 아니면 대부분 정시 노리는데
저 방법대로 하면 아무리 감안해서 평가한다 해도 내신 등급이 일반고보다 현저히 낮을 수 밖에 없는 특목자사 중하위권들이 너무 불리해보입니다
걍 개인적의견임 특목자사는 내신이 진짜 상상 이상으로 어려워서요......
???
특목은 대부분정시노리지않습니다.
저는 자사의 입장이라... 특목은 다른가 보네요 죄송합니다
네네 자사가망하고 특목이 흥하는거에요
특목자사 중하위는 원래 서울대 정시지원에서 많이 불리했습니다.
진짜 서울대 상대로 소송한번 걸어야하는거 아님? 그래도 검고생들은 다퉈볼만하지 않나
이건 서울대 잘못은 아니에요
그냥 수능 무력화한 이주호 장관 잘못인듯
검고생들 결격 안되기가 어려울거 같은데... 증빙할 수단이 있나요? 현재도 비교내신 안쓰잖아요
일단 지금도 검고라고 c주진 않는거 보면 대체서류 잘 써서 내면 결격은 안줄 것 같습니다.
근데 전문가분들 말 보면 그냥 사실상 최하점이라 하더라고요. 말이 좋아 대체서류 평가지
검고 출신이어도 BB 받는 사례가 꽤 나오는 걸 보면 어떻게 써야 하는 건진 제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잘 준비해서 내면 충분히 구제가 가능해보입니다.
저는 솔직히 수시 포기하고 학교 생활이라는 이름의 사회 생활 및 이런 저런 활동을 하지 않은 학생들을 학교가 굳이 나서서 구제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생기부가 보여주기식이고 소설이고.. 그래도 사람을 뽑을 땐 그런 서류들이 의미하는 바가 있기 마련입니다. 진학 목적인데 자퇴한 것은 좋게 포장해야 선택과 집중이지 사람을 필터링해야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냥 안 좋은 의미의 아웃라이어일 뿐입니다.
불가피한 사유(Ex. 건강상의 이유)로 자퇴를 한 학생들은 위에서 언급하였듯 학교가 나서서 돕지 않을 뿐 구제 수단이 존재합니다. 어쩔 수 없이 자퇴한 학생들에게는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정상적으로 교과과정을 이수하지 못 했다면 본인이 결격이 없음을 증명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현실적으로 구제 못 받는데요... 검정고시도 공인된 학력인데 사실.. 말은 대체서류 평가라고 왜 하는지 그럴거면 그리고 교육학적인 관점으로도 학교는 학생들 공부 도와주고 미흡하더라도 자신의 오류를 시정하고 발전된 방향으로 만들어주는게 더 우선이라고 봅니다.상급학교의 진학을 도모하고요. 그리고 수시는 다양성 측면에서 도입된 정책인데. 서구와 달리 대학으로 거의 모든게 평가받고 남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남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만연한 아시아 국가의 문화는 다르다고 보고요. 그리고 내신을 중심축으로 운영되는 수시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2019년에 엄청 큰 사건이 터져서 정시가 확대된건데 이럴거면 왜 늘린건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수능은 수능대로 내신대로 분리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사실 도코대(100명 정도는 학종으로 뽑음)나 베이징대 보면 그냥 내신 반영 없이 본고사로도 잘만 뽑거든요
와세다나 게이오주쿠도 수시50 정시 50 나눴고 내신 반영 없이 잘만 선발하고 이러는건 좀 유감입니다 솔직히.. 말이 좋아 학교 중심이고 교사 중심이지. 현실은 내신학원 잘 다녀야하고 학교 수준이 높을 수록 부모 잘 만나고 학원 잘 다니고 선행학습 잘 받고. 학교는 내신시험 치러 다니고 출석하는 곳으로 취지가 다소 변화된 감도 느꼈어요.
검고는 뭐 무작정 C 주지는 않을거같은데 그래도 불리할거같긴하네요.. 비교내신 주는게 가장 이상적일거같은데
별로네요 ㅎㅎ
지랄났네
충남삼성고는 우울하겠네요..
삼성고 유명함??내 친구가 거기 다니는데 자부심 오지던ㄷ
에이전트님 검고생들을 위한 대체서류 준비 방법
칼럼도 한 번 부탁드려요. 대박나실거 같아요 ㄹㅇ로
시간 되면 써볼게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ㅠㅠ
한의대한테도 따이는 이유가 있지. 이제 걍 약수밑으로 완전히 찌그러지면 좋겠네요.
유명 전사고 내신 6점 후반대가 평백 97정도의 성적으로 정시 일반전형을 지원하면 어떻게 될까요? 내신때문에 그냥 떨어지려나요
투 선택하시고 의치대 성적 받으셔야지 싶네요
수시 패자부활전이네요 이젠
난 걍 저새끼들이 싫음
현행도 감점폭 크죠?
비교내신도 없나요? ㅋㅋㅋㅋㅋㅋㅋ
특목이면 어디요? 외고 국제고는 아닐테고 과학고 영재고 말인가요? 근데 대단히 정성평가를 해준 느낌은 아니라
이분들 비교내신도 안 줄거 같은데 참 ㅋㅋㅋㅋㅋ 어휴
기균전형 내신 안보는게 가장 큰 메리트인것 같던데, 28이후로 기균 입결은 더 떨어지겠네요
기존보다 더 영향력이 증가하나요?
결격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