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보완] 칼럼 방향성 수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643359
화암구곡에서
겸양이 틀리다고 계속 태클걸던데
그 칼럼의 논지는 결국 자랑스러움에서 확실히 그어지는데 x가 한개 생긴 이상 더 판단할건 없다 였고요
논리적 공백을 막기위해 겸양의 판단도 서술한것이었는데
앞의 논리는 무시하고 겸양의 겸손이 어쩌구 하는건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판단 불가능한걸 판단하려는게 잘못이었던것 같네요
판단의 근거는 다른 부분인걸 봐서 결국 평가원은 별생각없이 던진거같은데 이걸 물어뜯는건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논리는 둘째치고 주장의 근거가 자기가 과거에 100이고 전공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맞다 이런식으로 인신공격까지 가시는 분이 생겼기에 메인글간 그 글은 삭제합니다.
정확히 어떤 전공지식이 어느 부분에 대응하는지 끌어와서 논의에 참여해 주세요. 그리고 여지껏 언급하신 평가원의 출제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부분은 본인도 대답 불가능하신듯합니다.
심지어 <보기>의 회포부분을 지문에 대응시키지 못한것도 뭔가 이상하구요.
따라서 확답 가능한 반박을 제시 바랍니다.
칼럼 방향성 수정하고 조만간 다음 칼럼 연재할때 재업해서 같이올립니다.
제가 언급한 감상과 판단의 방향성 그리고 시제 논리, 두 방향으로 접근하면 마치 조임정리처럼 그 선지는 자랑스럽지 않다는 판단으로 수렴합니다. 이 논리는 명백합니다.
저 이외에도 박광일t 이원준t 정석민t가 저 부분에서 그어내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싸우자는 글이 아닙니다. 분명 이런의견도 저런의견도 있겠군요 하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넘어가자고 해도 토의의 자세가 아닌 토론의 자세로 흑백논리를 가져오던데 그러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원래 논리적으로 태클 걸기 애매한 부분은 놔두고 틀린게 보이면 물어뜯어서 확실히 털어내는 스타일인데 하던대로 그 스타일로 쭉 올리겠습니다.
괜히 분석의 방향성을 논리성으로 잡았나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수능 문학에서는 말할수없는것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확실히 그을수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거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좀 아닌 것 같은데… 이 선에서 끝내는게 서로한테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
서울대 말똥치우기학과 26
간다 만다 난 갈거임
-
가냐?
-
섹스티우스 2
리키니우스-섹스티우스 법(b.c.367) 로마 관련 사료들 보면 섹스티우스 섹스티스...
-
오르비언 귀엽네 3
-
공부하지 않고 놀면서 즐긴다는 마인드
-
여기 딱 한명 뽑는 과인데다가 처음에 예비 27번 뜨길래 ㅈㄴ 안심하고 있었는데...
-
우뤃 일루왕
-
시대 평가원전형으로 합격해서 낮반 될듯요 6시 20분에 셔틀온다함(집 앞에서...
-
사교육문제를 더 심화시키는거같은데
-
늙엇지 하기엔 9
내 나이를 생각해
-
내신때 물리해보긴했는데 펀더멘탈은 이제 물리 시작하기에 너무 양 많길래 압축으로...
-
계명대학교 의예과 25학번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0
계명대학교 의예과 25학번 신입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37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
중대 최신식 건물
-
올해 성적상 고대 전전도 됐더라고요.. 그래서 삼반수생각이 많이 드는데 구만 하는게...
-
반수할거같긴함 하고싶은건 하고살아야하는성격이라 선택에 후회는 없어
-
운동 막판에 그립 바꿔가면서 10번씩 3세트하고 막판에 30개 묶어서 한세트 하고 나오는데 힘들군뇨
-
작수 정법 3등급이였습니다. 7월에 시작해서 등급이 낮은걸수도있지만 어려웠던거같은데...
-
닥전 아님? 후자는 왜 선택하는 거야...????
-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을까 고전시가 같은 틀딱 문학 대체 왜 배우는 건지 감도...
-
과기대 안전공학이고 국민대는 미래융합(자전) 반수나 무휴학 반수 생각중 과기대는...
-
지기균으로 전북대 의대 갔다는데 사실임??
-
반은되지않을까
-
틀딱이라 우럿서
-
수학 가형 나형 마지막으로 나뉘어있었던 때가 벌써 5년전이고 2년 후 수능부터는...
-
3떨해서 지금 이거 둘 중에 고민하는데 어떤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또한...
-
고2 윈터스쿨 때 2주쯤 덕질을 못하니 금단증상 와서 엄마한테 콘서트 포토북이랑...
-
합격 가능할까요 0
60명 뽑는 학과에 최초예비 76 1차 54 2차 41 전화추합때 가능할까요 참고로...
-
정신차리고 생1 함
-
지금 비유전은 백호로 듣고 있는데 유전 파트는 한종철로 들어야 함? 잘 가르치신다고...
-
안녕하세요 동국대 열린 전공 톡방 어떻게 들어가나요?? 기존 대학 에타 아직 탈퇴가...
-
누가 젤 잘함뇨
-
해외대 의대 출신들이 국시 합격자 중 20퍼 차지히는게 놀랍던데
-
골반인가
-
미적어려운데 3
1틀-만점권 공부량 진짜 개많음… 수학 못하면 걍 확통하셈
-
킬캠22풀면이런기분인가
-
어떤남자가 그거 들고 따라내림ㄷㄷ.. 존멋
-
근거가 암튼 화교 많으니까 의대도 화교 많음 ㅅㄱ 네 ㅋㅋㅋ
-
1학기때 학점 5점이하로 듣고 수능공부한다는 전제면 충분히 올릴 수 있냐
-
모쏠이면 들어와라 44
자기가 연애하면 어떤 이미지일 것 같음? 여친 생기면 나랑 사귀는 동안 뭘 해주고...
-
경한 가려면 미적이 나을까요? 미적 개념 한 바퀴 돌리고 쎈 풀고 있고 제가 수학에...
-
매운맛 뮤브링입니다 16
할로
-
사탐 중 하나는 사문을 하기로 이미 마음을 먹었고 나머지 하나를 윤사를 할까 생윤을...
-
뭔일임요 3
라? 나? 왜 못치죠
-
반수할까 9
갑자기 마렵네
-
어제 시켯네
-
뱃지 달고 성불하는거 보니까 뭔가뭔가임... 나는 허구한날 공부 안하고 딴짓하는...
-
전화추합에서 많이 도나요? 그리고 1차보다 전화추합때 더 많이 돌수도 있나요?
저 문제에 대해서 이상한 부분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자랑'이라고 판단할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고, '겸양'은 자랑을 전제로 한 태도라 자랑이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 태도인데 이거 가지고 뭐라 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우습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