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기출공부만으로 최소 2등급 확보하는 법
지금 시작하면 절대 늦지 않습니다. 저도 했습니다.
믿고 꾸준하게 해보세요
※용어정리
최소 2등급 - 86~89점을 목표로 하며 상황에 따라 1등급까지도
기대 가능한 점수
1. 정답풀이 하지 않기!!!
기출을 돌리는 경우에 문제풀이에 집착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영어공부를 위해서 백해무익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제 풀이가 아닌 자신의 문장
해석력을 확인하기 위한 공부를 수능 전까지 꾸준히
진행해줘야 합니다.
2. 주어동사 구분하기
수능에서는 명령문, 의문문, 도치문을 제외하고는 “주어+동사
+기타 서술어”를 기본으로 하는 문장들입니다. 저는 ‘주어/
동사/등위접속사(Fanboys) 및 문장기호/접속부사 및 관계
사’로 나누어 볼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한 문장을 다 읽고
구분하는 게 아닌 앞에서 부터 읽으면서 바로바로 위와 같이
표시가 가능하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반복하다 보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문장이 구분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연습이 반복되다 보면
어법문제나 듣기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훈련을 위주로 하면서 듣기공부는 따로 해본적이
없는데도 문제 푸는데 큰 어려움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3. 해석을 하며 부족한 부분 확인하기
위에 색이 칠해진 부분들은 문장에서 뼈대 역할을 해주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살을 붙여가며 읽어가는 연습을 해줘야
하는데 여기서 우리말과는 차이가 존재하는 표현방식이
더러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삽입 과 문장기호(대쉬마크,
콜론, 세미콜론)입니다. 삽입은 중첩효과(at its best,
living by instinct and emotion all the time)를 통해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사를 좀 더 정확하게 만들기위해
위해 사용합니다. 그래서 공부하실 때 '조건을 추가
하는 방식'(at its best)과 '동어 변주 방식'(living by
instinct and emotion all the time)을 구분하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정해 두어야 합니다. 문장기호 같은 경우는
대쉬마크: 피사체고정 앵글만 확장/전환 뉘앙스
콜론: 상세화
세미콜론: 한 덩어리(문장)내 편집 점 제공
로 구분해 두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제 생각과 다를 수는 있지만 '문장에서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미리 정리해 정해두시고
익숙해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4. 문제풀이 연구
위의 1~3번 과정을 여러 번 거치고 나면 문장해석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이를 문제풀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ducation, at its best, teaches more than just
knowledge.
‘Education > knowledge’라서 “Education으로 이
문장을 끌어 가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It teaches critical thinking: the ability to stop
and think before acting, to avoid succumbing
to emotional pressures.
thinking 이 acting or emotion보다 우선시 될 수 있게
해주는 ability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러한 thinking을 Education이 만들어
내는(teach)것으로 까지 이어서 생각할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This is not thought control. It is the very
reverse: mental liberation. Even the most
advanced intellectual will be imperfect at
this skill. But even imperfect possession of it
______________ of being ‘stimulus-driven’,
constantly reacting to the immediate
environment, the brightest colours or
loudest sounds.
Thinking을 계속 좋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여기서 빈칸의
주어는 “그러나 ’심지어’ 완벽하지 못한 thinking을 소유
하더라도”이기에 thinking이 우리의 삶/행동에 도움을 주는
문장이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뒤에는
이게 관련된 설명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이후
문장을 읽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Being driven by heuristic responses, living by
instinct and emotion all the time, is a very
easy way to live, in many ways: thought is
effortful, especially for the inexperienced.
But emotions are also exhausting, and
short-term reactions may not, in the long
term, be the most beneficial for health and
survival. Just as we reach for burgers for the
sake of convenience, storing up the arterial
fat which may one day kill us, so our reliance
on feelings can do us great harm.
Heuristic responses, instinct, emotion, feeling이
앞에서 언급된 acting, emotion과 하나로 묶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 보면 thinking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이 거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빈칸 위에서 문장을 중심으로 정답을 골라야 합니다.
① intensifies people’s danger
② enhances our understanding
③ frees a person from the burden
④ allows us to accept the inevitability
⑤ requires one to have the experience
24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정답을 찾는 게 아닌 오답을
빠르게 소거하는 풀이 방식이 정답에 도달하는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장이 thinking을 통해
가능한것이 무엇인가를 묻는 문제인데 빈칸 위에서
stop, avoid하는 ability라는 이야기가 나왔었기에
3~5번은 매우 빠르게 소거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1번을 두고 살짝 고민하였으나 -fy라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강제로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상황’을 표현하는
접미사라서 뒤에 오는 people’s danger가 존재할 수
없는 결과물의 뉘앙스가 되어 버리기에 2번으로
고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물론 단번에 완성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반복과 수정을 거치면서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자신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5. 단어정리
저는 이 문제에서 해석할 수 없었던 단어는 Succumb,
Arterial, Heuristic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낀 단어는
It/This, Critical/Crucial, Reverse/Converse/Inverse/
Diverse로 모두 찾아서 OneNote에 정리해두고 필요할
때 마다 핸드폰으로 보고 있습니다. 잘 생각이 안날 때
마다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스스로 정리해놓은
것들이라서 다시 확인하는데 시간도 그렇게 크게 걸리지
않습니다. 종이에 적어두면 나중에 찾아보기 힘드니
꼭 문명의 힘을 빌려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위에 동의어/반의어 같은 내용은 물어볼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시다면 물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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