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유죄 확정…5년 반 만에 결론(종합)

2024-12-24 10:53:31  원문 2024-12-24 10:50  조회수 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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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숙명여고 시험 정답 유출' 사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기소 5년 반 만에 나온 결론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4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 자매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 자매는 숙명여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7년 2학기부터 2019년 1학기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아버지 C씨로부터 시험지와 답안지를 시험 전에 미리 받는 등 숙명여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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