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문학 다 맞힌 AI, 문학 문제 빼라
2024-12-15 21:50:20 원문 2024-12-15 18:30 조회수 2,619
▲ AI가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다 맞혔다고 한다. 이는 문학 문제를 풀기 위해 '문학 감상 능력'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이런 문학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할 필요가 있을까?ⓒ 교육과정평가원
AI가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서 딱 한 문제만 틀렸다고 한다. 비문학에서 한 문제를 틀리고 문학 문제는 다 맞혔단다. AI가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다 맞혔다는 사실은 수능 국어 영역의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푸는 데 '문학 감상 능력'이 꼭 필요하지는 않는다...
-
교수 엄마 덕에 '가짜스펙'… 고려대, 입학취소 안했다
10/23 08:59 등록 | 원문 2024-10-21 07:58 6 3
[교수 엄마와 가짜 고대생] ① 서울 서초동 회색빛 빌딩 숲. 그사이 빛바랜 외벽의...
-
발기부전 겁내면 당신 손해다…의사도 먹는 '2만원 탈모약'
10/23 07:37 등록 | 원문 2024-10-23 05:00 1 3
" 탈모는 완치가 가능할까. " 탈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다. ‘대머리’는...
-
"편입제도가 지방대학 위기 부채질… 특성화 교육으로 극복"[혁신 지방대학 육성하라]
10/22 23:15 등록 | 원문 2024-10-22 18:20 5 8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지방대학을 살리려면 수도권 대학들의 편입제도가...
-
10/22 20:46 등록 | 원문 2024-10-22 08:32 2 0
대만해협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가 군함을 통과시킨 데 이어 중국이...
-
호텔서 추락 사망한 31세 유명가수..충격적 부검 결과 나왔다
10/22 20:05 등록 | 원문 2024-10-22 15:30 3 2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 리암 페인(31)이 아르헨티나의...
-
식약처 "비만치료제 해외직구 차단"...위고비·삭센다 금칙어 설정
10/22 20:00 등록 | 원문 2024-10-22 18:35 0 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출시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해외 직접...
-
연대 수험생들 논술시험 무효 가처분... 3년 전 '수능오류' 승소 변호사가 맡는다
10/22 15:26 등록 | 원문 2024-10-21 16:18 5 1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의 문제 유출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
교육부 “연세대 논술 재시험, 대학이 판단해야… 전형료 안 비싸”
10/22 15:24 등록 | 원문 2024-10-21 17:46 1 2
교육부가 최근 발생한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재시험...
-
[단독] 연세대, 5년간 입시 이의신청 22건 쏟아졌는데 단 3건만 수용
10/22 15:23 등록 | 원문 2024-10-22 05:03 2 2
타 대학 1~2건 비해 연세대 압도적 교육부 “재시험 여부 대학이 판단 대교협과...
-
‘연대논술 유출’ 수험생들, 시험 무효처리 집단 소송 접수
10/21 23:22 등록 | 원문 2024-10-21 22:54 3 1
연세대 수시모집 응시 수험생들이 21일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 유출과 관련해 시험...
-
[단독] 위고비 출시 첫 주 만에 우려 현실로…‘171㎝ 55㎏' 여성 “전화로 샀어요”
10/21 21:40 등록 | 원문 2024-10-21 10:59 5 7
성인 비만 환자 대상으로 허가된 비만약 미용 목적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서 입수...
-
교육부 "연대 논술 재시험, 대학이 판단해야…어떤 결정이든 존중"
10/21 16:04 등록 | 원문 2024-10-21 16:00 14 15
[서울·세종=뉴시스] 양소리 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재시험...
-
‘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논란’에…교육부 “감사 나갈 단계 아냐”
10/21 16:02 등록 | 원문 2024-10-21 10:49 3 5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문제가...
-
10/21 15:51 등록 | 원문 2024-10-21 15:47 4 5
국가대표 축구 센터백 김민재가 결혼 4년여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인 오렌지볼은...
216이 좋아할 기사네
AI가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서 딱 한 문제만 틀렸다고 한다.
제빌 문학 빼주세요
비문학에서 한 문제를 틀리고 문학 문제는 다 맞혔단다.
AI가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다 맞혔다는 사실은 수능 국어 영역의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푸는 데 '문학 감상 능력'이 꼭 필요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웅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AI가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기에 하는 말이다.
AI가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다 맞혔다는 사실은 문학 문제도, 비문학 문제와 마찬가지로 제시된 지문과 선택지 사이의 논리적 관계 성립 여부를 확인하거나 추론할 수 있으면 풀 수 있다는 말이다.
문학 감상 능력 없이도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풀 수 있는 게 마땅하고 옳은 일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우리나라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은 철저하게 대학 입시에 종속되어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다 퇴직한 내 경험에서 우러난 생각이다.
문학 감상 능력이 없어도 수능 문학 문제를 풀 수 있으니, 고등학교 문학 수업에서 학생들의 문학 감상 능력을 굳이 키워주려고 하지 않는다.
수능 문학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능력을 쌓아 주는 데 치중할 뿐이다.
그러니 학생들이 문학에 흥미를 가질 리가 없다. 오히려 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문학에 대한 흥미를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터이다.
우리가 문학을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학에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등학교 문학 수업 시간을 통해 문학 감상 능력을 키우면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삶에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삭막함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지지 않겠는가. 고등학교에서의 제대로 된 문학 수업은 이처럼 막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논리가 이상한데 ㅋㅋ
객관화가 잘 돼있는 시험이라는 방증아닌가
ㄹㅇㅋㅋ
이게맞다 ㅋㅋ
ai도 못맞추는 비과학적인 비문학을 빼야지
ㄹㅇㅋㅋ
감정이 정녕 인간만의 것인가?
ai가 못 맞히면 ai도 못 맞히는 문학문제가 필요하냐고 또 ㅈㄹ할거임
애초에 생각에서 전제가 문학은 내면 안된다라서..ㅡ
이거 기자 전제 자체가 잘못됨
수능에서 문학 없애면 수업시간에 소설 전체 읽겠냐? 차라리 비문학 한 지문 더 읽겠지
독못문잘이라 결사반대다 (올수능 독서5틀 문학만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