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 욕먹는 게 꼴보기 싫으면
사법부나 군사법원한테 빨리 병사들에 대한 판단 맡기라고 정치인들한테 쪽지 보내면 됨..
만약 님들 말대로 진짜 병사들의 항명이었으면 정치권에서 그 요청을 개무시하거나, 설령 재판에 넘기더라도 무죄나 솜방망이 처벌이 나올 것임. 반대로 병사들이 유혈진압 의사가 있었다, 진짜로 악마화당해 마땅한 존재들이었다면 엄중하게 형벌을 때릴 거임.
결국 군대가 항명 의지가 있었느니 없었느니 그 의원의 몸싸움이 정당방위니 아니니 하는 건 결국 전문가들이 법리와 증거에 기반해 평가해야 결론지어지는 거임. 그걸 님들 뇌피셜로 결과를 멋대로 정해서 상대방 죽이려는 건 비생산적이고 매우 쪽팔린 행동이라고 생각. 그렇게 키배 떠서 뭘 얻을 수 있음?
+) 이건 병사 옹호 측과 비판 측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임. 서로서로 쟤가 미치광이네 전두광이네 하면서 드잡이질하고 있던데 상대 의견에 동의를 못하겠으면 중립적인 제3자를 데려오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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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상부의 명령에 따랐을 뿐만 아니라 항명의 의지 또한 전혀 없이 민주주의 탄압에 적극 가담했다"라는 뇌피셜에 의거한 주장 아닐까요?
맞습니다. 병사 옹호 측이나 비판 측이나 서로 뇌피셜만 남발하는 상황에서 옹호하든 비판하든 이 주제로 키배를 뜨는 상황은 비생산적이고 비논리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음...일단 제겐 욕먹는 게 꼴보기 싫냐는 표현이 마치 정당하기 그지없는 비난에 무지성으로 떼를 쓴다는 듯한 뉘앙스로 읽혔습니다
순간적으로 다소 편향된 의견이라 판단했던 것 같네요
제 오해라면 사과드립니다...
아뇨 글을 이상하게 쓴 제 잘못이죠 늦었는데 안녕히 주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