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 정시파이터 고민좀..
내신 5점대 중반이고 모고는 공부 안 하고 대충 봤을 때 4등급대 나오는데 1년 열심히 해서 정시로 4랑3 적당히 뜨면 충남대나 전북대, 경북대 문과 노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시로 돌린 게 맞는 선택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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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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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시대 저거 0
그래서 화작 94 1 가능한거 맞죠 슈바 공통 2점 3틀인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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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책이나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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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 6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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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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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픈을 원하시는 분이 있어서 오픈합니다 주소 orbi.o-r.kr 버전...
보통 모고가 내신보다 평균 두세 등급은 높아야 추천드리는 편인데 이건 좀 애매하네요
지거국 문과 목표시면 5점대로는 학종도 어려우실 것 같아서...
혹시 공부를 늦게 시작하신 건지 학교가 갓반고여셔 내신이 안 나오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좆반고고 공부는 저번달부터요 .. 그냥 지거국만 가면 되는데 ㅜㅜㅠㅠ 어려울까요 대성패스도 끊었어요
원래는 대학에 뜻이 없으셨던 걸까요? 아예 공부와는 다른 길을 가다 이제 막 시작하신 케이스면 정시가 더 고생길일 수도 있어요...
전 사정이 있어서 학교를 그만두고 정시파이터가 된 케이스인데 주변인들 보면 학교생활 다 챙기면서 수능까지 준비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애매하네요 정말
전 남은 기간 내신 최대한 올려서 그래도 적당히 다녀볼 만한 대학 하나쯤은 수시로 걸어놓고 재수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리긴 해요
솔직히 이번 한 번으로 성공해서 1지망 합격하시는 건 조금 어려워보이시네요...
좆반고 수시보다 수십 배는 힘들고 머리아픈 길이 현역정시에요
안타깝지만 고2모고에서 수능까지는 등급이 내렸으면 내렸지 올라가기는 힘든 게 현실입니다
정시 3등급 많이 어려울까여 .. ?ㅜㅜㅠㅜㅠㅠㅠ 선택과목 화작확통사문생윤 하려고 하는데 ㅠㅠ
사바사가 너무 심해서 확답은 드리기 어려우나
일단 전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공부버릇이 아예 잡혀 있지 않으신 노베 상태에서 1년 안에 끌어올리기엔 많은 수고와 고생이 뒤따르는 등급대에요
고2모고 4등급대면 수능으로 환산했을 시 최소 5등급대에 심하면 6등급대 정도라...여기서 올3으로 올리시는 게 쉽다고 할 순 없겠네요
의외로 재수 삼수하시는 분들도 생각만큼 드라마틱한 성적변화가 나오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습니다
현역으로는 더더욱이요
제가 정시하겠다는 친구들에게 일단 수시로 최대한 급간을 높여서 현역 대학 하나 걸고 영혼의 반수/삼반수를 하거나 아예 재수까지 길게 잡고 미친 듯이 달리거나 둘 중 하나 고르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2년잡고 정시하는 것도 나쁘지않은 선택처일 수 있어요
4랑 3 적당히 뜨면 경북대는 못갑니다
근데 아직 시간있으니 더 높은목표로 준비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