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근데 저 진짜궁금한게
대체 생윤이 어케냈길래 1컷 41이나옴?
그거 다외우면 1-2개로 방어할수 있지않음?
걍 학자들 입장 대충 다외우면 만점깔고 갈 수 있을거 같은데
어케했길래 1컷이 41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세대 논술 261명 증원이면 그 인원은 어디에서 빼오는 건가요? 5
연논 상황에서 소송을 안 당하고 마무리 지으려고 교육부와 협의해서 나름 묘책을 짜...
-
소아과 지원율 1
이대목동신생아실 사건은 2018년에 발생한 일이다.
-
작년에 와주지 ㅠㅠ
-
늘려~
-
정시 정상화 연대의 정상화 버닝이벤트
-
블라당했나? 0
갑자기 사라졌네
-
등급컷은 12/5일에 알 수 있는 건가요?? 탐구만 해당되는 얘긴가요?? 아니면...
-
연세대 버닝이벤트 ㄷㄷ
-
생각은 할수 있어도 교육업계 종사자가 저렇게 편향된 발언을 하는건 문제 있다고 봄
-
기차탑승완료 6
이제2시간만있으면 대구도착
-
이거 정시에서 떼오는 거 아니죠?
-
진짜 문레기라고 무시함?
-
연세대, 다음달 8일 수시 논술 ‘추가 시험’ 치른다 40
2025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자연계열)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을 겪은 연세대가...
-
1스택 적립완료 15
앞으로 몇년이 남았을까나
-
1차시험응시자도 응시가능 261명 추가선발
-
시간 개아까움...
-
웹툰 추천좀 9
나심시매
-
성적 변화도 같이 적어야징
-
사건 요약 신생아실 붙어있던 4명 동시에 사망 세균성 패혈증으로 추정됨 (아마도)...
-
그렇구나..
-
술마셔서 멍청해진 머리 13
스도쿠로 정상화시키는 중
-
대박이네요
-
커뮤니티 특 3
분탕치러 들어온 유입이랑 준고닉이 영혼의 키배를 뜨고 있는데 50%는 관심없음
-
음료수 마실 때 7
빨대로 보글보글하면 너무 애샛기임?
-
나 솔크 아니긔 4
릴스가점지해줫긔
-
ㅈㄱㄴ
-
클스마스에 부산가는데 눈오면 좋겟다
-
크앙 공룡이다 2
크아앙
-
인증이 너무 오래걸리는걸보니 여초커뮤에서 스샷지원받는중인가보네요 느그들본진으로 돌아가주세요^^
-
안녕하십니까. 올해 10월 12일 시행된 2025학년도 자연계열 논술시험과 관련하여...
-
충북대 - 주차장에 컨테이너박스 놓고 수업 단국대 - 간호대 건물에서 수업...
-
고2때 써도 고3때도 가능함요?? 일부러 아껴두고 있었는데
-
레디컬 성향은 많지 않아도 어차피 페미 자체가 여자에 이득이면 이득이지 피해주는...
-
배재대 수준 0
동아대 조선대가 지거사(거점 사립대)라는데 왜 배재대는 아니니?
-
아 폭설인데 7
이정도면 가다가 눈사람되겠네
-
평평이들 1
음모론을 광신적으로 믿는 이유를 자신의 정체성의 일부가 되버렸기 때문이라 그렇다고...
-
인생 개좆같네 진짜 시발ㅋㅋ
-
학교 학과까고 6
키배뜨면 안쫄리나 동기나 선배가 알아보면 어떡함
-
01년생 ㄷㄷㄷ 존잘+ 의대생 +기피급 생1 저자
-
그래서 원래 걔가 올라오기로 했는데 걍 내가 가기로 함 성심당 가는김에 친구도 보고 일석이조
-
*재탕입니다. 어제 모 회사 문항 공급 계약 미팅을 나갔는데 잡담을 좀 나누다가...
-
입시판에서는 막 서강대가 성균관대보다 몇점이 높니 외대가 낫냐 중앙대가 낫냐 ㅈㄴ...
-
평소 역사랑 지리에 관심 있어서 세지랑 친구 추천으로 사문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세지...
-
눈 무게 때문에 나무가 부러짐
-
난..루 1
저 외톨이..
-
근데 손주은 3
이번에 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입시 설명회에서 저런 말 한 게 레전드임 ㅋㅋㅋ 여학생들도 많았다는데
-
애인 실험끝나면 데리러 갈 준비나 해야지
생윤은 외운다고 되는 과목이 아니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음
생윤은 깡암기형 과목은 아니에요
그러니깐 문제상황을 계속 외우고 입장 다외우다보면 걍 거기서 거기일거같은데
해보시면 알듯
틀린선지들 모아서 다외우면 끝아닌가 사설다구해서 풀고
그렇게 했다가 다들 폭망해서 분위기 안 좋으니 사설 얘기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진짜 깡암기 goat인 지리도 그건 아닐 걸요..
뭘보고 그렇게 생각하는거임;;
저도이과지만
외운다고무작정될건아닌거같은데 ㅋㅋ
안해본거에대해서는 말을 아끼시는게좋아요
교과서에 없는게 나오는데
엥? 교과서에 없는게 나와요?
아니 이게 저 화1상태가 좀 화가나서 글쓴거임
왜 이게 이렇게 되어가는거지
화1 이 더 어려웠으면 좋겠어요?!
사실 근데..화1을 선택하지 않았어야하는 거긴 해서..
내가 제일 애정하던 과목이 만백이 97이냐 96이냐가지고 싸워야한다는게 이해가 안됨
솔직히 이번에 화1 너무쉽게냈음
칸트 사회계약이나 롤스 무법국가 같은건 교과서에도 없고 추론도 쉽지 않죠.. 그래서 생윤 강의 들으면 별의별거 다 가르쳐요
수특 수완+기출에 사회계약이랑 무법국가는 나왔었는데 제가 응시할때는?
아 그래용? ebs는 안봐서 몰라요 ㅜㅜ 근데 칸트 사회계약은 24학년도 6월에 처음 나와서 말 많았는데
동일 문제 4번 선지 ‘사회 전체를 대표하는 입법자에게만 형벌권이 있음’ 이거도 베카리아 원전 자료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라 논란 있었어요
네 사회게약론 입장이라는 건 현돌님이 말씀하시듯 계속 나와있던 내용이라...
//
사회전체를 대표하는 입법자에게만 형벌권이 있다는 건 베카리아의 근본적인 주장 같은데 (절대 생윤이 쉽다는 거 아니에요, 저도 이번에 정말 어려워보이더라구요) 근데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기보다는 그 전에 문제로 나오지 않은 부분에서 내는게 아닌가, 싶은 겁니다
물론 아예 새로운 내용은 아니겠지만 강사들도 대비 못하는데 학생이 대비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ㅜ
아 그쵸그쵸
학생들이 대비하기 쉽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칸트 사회계약이 수능에 나왔어요?
수능에는 안나왔죠 올해 수능은 분석해보진 않아서 기출 토대로 말씀 드려봤어요
저분은 이번 수능에서 생윤 1컷이 41점이라는 거에 의문을 품는 거니까 수능과 무관한 답변은 동문서답이 될 듯
수능도 교과서에 없는게 나온단 사실은 변함없는데요
평가원이 교과서에 없는 것을 낼 때는 둘 중 하나의 장치를 마련해 둡니다. 첫째, 다른 선지들을 쉽게 소거할 수 있게 합니다. 둘째, 추론할 수 있는 선지 또는 제시문에서 도출할 수 있는 선지를 제시합니다.
이번 수능은 후자가 많았어요. 그래서 제대로 교과 내용을 이해했던 학생들은 오히려 안정적으로 고득점했고 높은 표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교과 외 출제는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큰 변수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중의성 있는 선지나 오류 선지가 나올 때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오류 선지는 또 대체로 평가원과 수험생들, 그리고 수험생들을 가르친 교사나 강사들이 함께 잘못 알고 있는 거라서 의외로 변수가 안 되는 일이 많기도 하고요.
중의성 있는 선지가 보통 변수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네네 님 잘났어요^^
사설에 있는 선지들 주구장창 외우면 높은 확률로 오개념 생김..
화1 자체가 어려워서 화1 난도에 대해서 뭐라할 입장은 전혀 아니지만 생윤에서 나름 유명한 컨텐츠 다 풀고 ox 선지 다 정리하고 수특 수완 다 보고 사설 실모 다 풀어도 대비 절대 안되는 문제지였어요 ㅋㅋㅋㅋㅋㅋ 과탐이 터진건 아쉬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문과 최상위권(또는 생윤 극상위권)이 그렇게 머리가 멍청하진 않음요...
물론 모든 문항을 말하는게 아니라 몇몇 문항이긴 합니다 ㅋㅋㅋ 14~16문제는 솔직히 개쉽죠 당연히
올해 현장응시하신 분이면 그런 얘기를 꺼내실 수가 없을텐데
안쳐본새기가 말을 이렇게 하니 뭐 답변도 ㅈ같이 해드려야죠
누구나 계획은 다 있습니다 쳐맞기 전까지는요 ㅋㅋ
+ 님 글쓰는거 보니까 현역때의 저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