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교통 시대 열렸다" 오세훈 울먹…베일벗은 '한강버스' 보니

2024-11-25 19:16:55  원문 2024-11-25 17:25  조회수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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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를 25일 처음 공개했다.

시는 25일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 공장에서 '한강버스 안전운항 기원 진수식'을 열고 한강버스의 내부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150톤급 선박인 한강버스는 길이 35m·폭 9.5m '쌍동선'(두 개의 선체를 갑판 위에서 결합한 배) 형태로 제작됐다. 선박 높이는 약 7.45m로 잠수교 하부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낮게 설계됐다.

총 199인승이며 승조원 5명과 휠체어석 4석을 제외한 190석의 좌석이 설치됐다. 좌석은 기본적으로 3개씩 4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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