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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올라서 체념함
삼수 초반에 수능 전날이 되는 꿈을 꿨었는데
그냥 이제 체념함..
그때 꿈에서 '아..이렇게 삼수도 허무하게 끝나버리는구나..' 이 생각 들었던 게 너무 생생한데
솔직히 올해 그럭저럭 열심히 했지만 죽을 힘을 다하진 않아서 후회가 남긴 하네요.
존나떨림
그래도 결과가 어찌됐든 앞으론 수능 절대 다시 못볼 것 같아요. 내년에 100프로 약대 보내준다는 보장이 있어도 수능 다시 보기 싫음
너무 힘들기도하고 뭐한것도 제대로 끝낸것도 없는거 같고 점수도 안오르고 현역 때랑 막 크게 바뀐게 없는듯... 그냥 올해까지만 하고 끝내야겠우요..
저도 그래요ㅠㅠㅠ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