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바 국어 18회차 언매 94 후기
흠.......
흠..............
별룬데여
언매에서 작수랑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음운/운소 음운론 퍼즐을 낸 건 좋았음
35 36 다 언매 개념을 써먹어야 풀 수 있어서 까다로웠고 7분 정도 걸린듯
특히 36번은 지문에서 과정 빠뜨리면 절게 설계해놔서 난도가 있다는 감상
지문형이 독서스러웠고 이후 언매는 무난
문학의 경우에는 나름 막회차라고 비중있는 연계지문을 가져옴
고전소설에 옥루몽은 정배였지만 21번 세부요소 일치는 말이 사알짝쿵 애매해서 띠꺼움(45번 선지 고민하다가 정답 고름)
가나다 시 수필은 김광섭 산으로 역시나 정배를 고른 모습
그러나 나의 함민복 그 샘은 왜 골랐는지 전반적으로 의문스러움
현대 소설도 박완서 작가 연계를 하긴 했지만... 이럴 바에는 ebs에서 가져오지
고전시가는 착빙행 탐라별곡으로 나쁘지 않은 픽
문제 난도가 지나치게 쉽긴 함
그리고 독서론?????
무슨 리틀독서파트를 집어넣고 앉았음
시도는 좋았다만 이런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시도할거면 다른 회차에 했어야지
사설 아니랄까봐 냅다 용어정의를 쏟아붇는데 의의는 모르겠고 짜증만(3번 틀렸다는 뜻)
언매 풀고 독서론 간 사람은 피로가 쌓일듯
첫 독서지문은 교환이론
인문의 탈을 쓴 과학기술지문
과정 정리만 했다면 별탈없이 풀었겠지만 이래서야 인문을 소재로 가져다 쓴 이유를 모르겠다
다음으로 유체 소재를 연계한 회전 점도계
음.........
마지막까지 '사설'해버려서 용어만 쏟아붓고 있는데
지난번에 양력 회차 수준은 아니지만 열받는 애매한 표현이 몇개 있다
10번에 2번 선지가 확실히 틀리기는 했지만(시간없어서 못품ㅎ)
3번에 B에서 고체 회전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정짓기에는 지문에 주어진 정보가 부족하지 않나 싶다
지난 양력회차처럼 심대한 오류는 아니지만 현장이었다면 골머리를 썩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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