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생윤] 2025 수능 대비 점심생윤 FINAL-Z 모의고사 무료 배포
2025학년도 수능 대비 점심생윤 FINAL-Z 모의고사 문항(배포용).pdf
2025학년도 수능 대비 점심생윤 FINAL-Z 모의고사 해설(배포용).pdf
좋아요는 무료 자료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이제 수능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긴장과 불안으로
힘들어하고 계실 여러분들께
수능대비 점심생윤 모의고사를
무료로 배포합니다!
첨부파일 확인!
점심생윤 FINAL-Z 모의고사는
기출과 연계 교재, 미출제 요소까지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모의고사와 달리
주요주제(9)+독해형(1)으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된
하프 모의고사입니다.
쉽지 않은 난이도입니다. 결과에 좌우되지 마세요!
이로써 점심생윤의 커리큘럼이
마무리됩니다.
일 년간 점심생윤 컨텐츠를 이용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빛날 여러분들의 미래를
점심생윤이 응원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25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
기하 재밌다 0
과외용으로 공부 중인데 이거 되게 매력적인 과목이네요 ㅎㅎ 미적하곤 완전 느낌이 다르네
-
파인애플 피자도 잘못된 음식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민초는 개악질임
-
또 중국에?…‘반도체 세정 기술’ 유출 시도 전직 삼성전자 엔지니어 구속 1
중국 최대 반도체 장비 회사의 국내 법인에 협력해 ‘국가핵심기술’인 반도체 세정...
-
홀수일때랑 짝수일때 케이스 나눠서 역추적하는거 비슷한듯
-
효율2 0
범주화하기 이번 예시는 문풀 문제들을 여러 유형으로 나눌 수 잇을텐데 이 때...
-
전 보통 17분
-
음식으로 세계 평화 달성했다
-
붕어빵 투표 5
ㄱㄱ
-
주 두회 수업 두시간씩하고 숙제는 일주일에 씨뮬 모고 새갭니다 보텅 수특 푸는...
-
언매는 ㄹㅇ 하나라도 틀리면 언매한 이유가 사라지는 듯 6
물론 전 화작을 더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언매함....
-
아니 팥붕이 나을랴나
-
ㅇㄱㅈㅉㅇㅇ?
-
살면서 국어 공부라는 걸 해 본 적이 없음 어차피 공부 안 해도 지금까지 푼...
-
미용사님 실력으론 커버가 안된다 ㅅㅂ
-
움찔움찔
-
그것만이 옳다
-
스카이 이런곳에서
-
효율1 7
언재나 큰 부분 -> 작은(지엽적인) 부분 순으로 해결한다는 마인드 큰 부분을...
-
심찬우 0
심찬우쌤 커리 탈까 하는데요 1. 내일부터 시작할려 하는데 좀 늦을까요? (아님...
-
본 적 없음.. 다 잘생기고 다 예쁨 주변도르
-
페이트 제로 중간부터 페그오까지 다 보기 청춘돼지 1기제외 다 보기 단다단 보기...
-
점심으로 방금 막 먹고왔어요 맛있음
-
입대하고 나서 점점 진짜가 되어가는중..
-
-한국은 국제범죄 국가가 될 수도 있다. "美부정선거 투표지, 대한항공 전세기가...
-
붕어빵 얼마임? 16
동네엔 2000원에 3개... 돈이 없어
-
80년대90년대 노래에 꽂힘
-
전적대 휴학처리 되어있는데 개강전에만 자퇴하면 이중등록은 안걸리는건가요??
-
기다리는 시간 개길어짐
-
1기는 좀 지루했는데 3기?좀 봐보니 재밌네요 사텐이랑 우이하루가 귀여움
-
와 gtx 개비쌈 10
근데 개빠름
-
꽤 수북해서 살짝 흠칫함
-
열심히 돈을 벌자
-
슈붕. 20
-
꾸준글
-
쾌락이나 과외 등을 위해서 수능 또 보는 경우 많음?
-
붕어빵 먹고 싶어요 34
솔직히 팥붕이 짱 아닌가요?
-
일반대 사범대에서 반수해서 교대 초등교육과 재학중입니다. 최근에 교대 관련해서...
-
생일 안 지난 06년생은 전담샵 안 가고 온라인으로는 못 사는 거였음?띠이용';;;;
-
최적 이기상 의외로 가명인 이름: 강민웅 윤도영 차영진 최여름 박선우
-
애들이 설잡갈바엔 경대가서 반수한다는 마인드or아예 경대 목표로 공부하는 애들도...
-
https://kicescience.cc/ 가이드:...
-
한지 세지 정법 동사 세사 이 친구들 공부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있을까요??
-
8년지기 친구팟 한명이 현역으로 고려대갔는데 재수생 친구한테 지랄싸서 다같이 어색해짐
-
슬프네요 학교쌤들이야 오르비욕하지만 수능 끝나고 보니 오르비만큼 기만자가 많은 커뮤가 없음
-
ㅈㄱㄴ 무대장악력 넘사네
-
메인 어지럽네 2
-
12월부터 쭉 들었는데 작년에 단 한 번도 다 맞은 적이 없음
-
제 앞에 빠질 분 고려대식 658.69인데 이거 고대 교육학과 될까요? 많이 어렵나요?
6번 문항 관련하여 저는 노직 입장에서 교정의 원리에 의해 개인에게 소유권리가 부여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는데요,
불의가 발생한 상황은 이를테면 소유권리가 존재하는 A에게 소유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B가 해당 소유물을 점유하고 있는 것이므로
이러한 경우에도 여전히 소유권리는 A에게 있는 것이고, 그렇게 소유권리를 가진 자와 소유물을 가진 자가 일치하지 않는 상태를 국가가 교정해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슷한 논리가 사용된 평가원 기출도 있었던 것 같은데,, 권리 자체가 교정에 의해 부여된다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연계교재 선지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③ 노직(O) : 불의에 대한 교정의 원리에 의해서도 소유 권리가 부여될 수 있다.
→ ③ 노직은 생산물을 수탈하거나 타인의 물건을 훔치는 것과 같은 불의가 발생하는 경우 교정의 원리에 따라 소유 권리가 부여될 수 있다고 보았다.
[2025학년도 수능완성 129p]
그리고 9번 문항 관련해서 차등의 원칙이 시민 불복종의 정당화 근거가 될 수 없음은 여러 번 기출된 적이 있고 가장 기본적인 개념 중 하나인데 수정이 필요할 듯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시민불복종을 정의의 제1원칙인 평등한 자유의 원칙에 대한 심한 위반이나 제2원칙의 두 번째 부분인 공정한 기회 균등의 원칙에 대한 현저한 위배에 국한시킬 것을 내세우는 데는 나름의 추정 근거가 존재한다. … 이와는 대조적으로 차등의 원칙의 위반은 확인하기가 더욱 어렵다. … 그래서 예를 들어 세제법이 기본적인 평등한 자유를 침해하거나 박탈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닌 한 그것은 보통 시민 불복종에 의해 거부되어서는 안 된다." (롤스, 『정의론』, 484p~485p)
대상과 근거를 명확히 구분해주시기 바랍니다.
차등의 원칙은 시민 불복종의 정당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롤스 원전에도 그렇게 제시되어 있고 많은 강사분들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롤스의 시민 불복종 정당화 근거는 ‘공적 정의관’이고, 시민 불복종의 대상은 ‘평등한 자유의 원칙과 기회 균등의 원칙에의 현저한 위배’에 국한되고 있습니다. 공적 정의관은 정의 원칙과 동일한 의미는 아니지만, 간단히 표현하면 ‘정의의 원칙에 입각한 만민의 공통된 의견이나 의사’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정의의 원칙에는 차등의 원칙 역시 포함됨을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불복종은 그것이 정치권력을 쥐고 있는 다수자에게 제시된다는 의미에서뿐만 아니라 그것이 정치적 원칙, 즉 헌법과 사회 제도 일반을 규제하는 정의의 원칙들에 의해 지도되고 정당화되는 행위라는 의미에서 정치적 행위라는 점을 또한 주목해야 한다. (정의론, 477)
이와는 대조적으로 차등의 원칙의 위반은 확인하기가 더욱 어렵다. … 그래서 예를 들어 세제법이 기본적인 평등한 자유를 침해하거나 박탈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닌 한 그것은 보통 시민 불복종에 의해 거부되어서는 안 된다. (정의론)
롤스는 차등의 원칙은 그것의 위반을 명확히 확인하기가 어렵기에 그것을 시민불복종의 근거로 삼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출제하신 선지와 전면적으로 상충됩니다. 롤스가 저렇게 포괄적으로 제시한 것과 별개로 ‘차등의 원칙’을 불복종의 근거로 삼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차등의 원칙이 아닌 1원칙과, 2원칙 중 기회균등의 원칙으로 시민불복종의 정당화 근거를 제한해야 함을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누차 말씀드렸듯이 롤스의 표현에서 ’현저한 위배(serious infringements)‘는 대상을, ‘의거(invokes)’는 근거를 의미하며, 양자는 구분됩니다.
롤스의 시민 불복종론에서 ‘대상’ 내지는 ‘위배’의 표현이 아닌 ‘근거’로써 차등의 원칙이 기능할 수 없다는 명확한 자료를 제시해주시면, 해당 의견에 따라 수정하겠습니다.
다른 의견에서 제시해주신 현자의 돌 저자님의 블로그를 첨부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cucuzz/222404139046
환경윤리 테일러 같은 경우에도 불간섭의 의무가 절대적인 의무인 것은 아니며 조건부 의무이고, 게다가 불간섭의 의무는 자연존중의 네 가지 의무 중 그 우선순위도 4순위입니다. ‘인간이 생명 공동체에 개입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경우가 있다’는 최근 평가원 선지로도 기출된 바 있으며 교육과정 내 모든 환경윤리 사상가가 동의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좋은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생명 공동체에 개입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단정적으로 서술한 10번의 ㄴ 선지에 대해서, 해당 선지는 수험생들에게 자칫 혼란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현자의돌님 링크 참조
“9평에서는 레오폴드& 테일러&레건이 모두 동의할 선지로
"인간이 생명 공동체에 개입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경우가 있다."라는 선지가 출제되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ucuzz&logNo=222865245536&referrerCode=0&searchKeyword=%EB%B6%88%EA%B0%84%EC%84%AD%EC%9D%98%20%EC%9D%98%EB%AC%B4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ucuzz&logNo=222866784993&referrerCode=0&searchKeyword=%EB%B6%88%EA%B0%84%EC%84%AD%EC%9D%98%20%EC%9D%98%EB%AC%B4
해당 선지는 해설지에서 충분히 설명되어 있다고 판단됩니다.
해설지를 전부 읽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확실히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사료됩니다
해당 의견 역시 출제 과정에서 고려하였으며, 따라서 ’안된다‘는 식의 서술이 아닌,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는 식의 서술을 채택한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