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이 명확하게 단서를 준다는 것은
진짜 엄청 어려운것...
작년에도 수필이 주인공이라는거 그냥 대놓고 알려줬고, 전국팔도 수험생들 진짜 온갖 준비 다 해서 수능 들어갔는데 그냥 평가원이 잊잊잊 내면서 “ 우리가 티내준거 준비들 잘 하셨지? 오케 우린 경고해따잉 이제 변별 드가자~ㅋㅋ ”ㅇㅈㄹ 해버리니까 그냥 준비고 뭐고 와르르 무너짐.... 평가원이 명확하게 단서를 준다는 것은 진짜 상상 이상으로 어려운것...이 아닐까 하고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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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어...?
“ 티 내줬잖아 ”
잊잊은 과대평가되었다
사실 언급량에 비해 파괴적인 난이도를 가진 세트는 아니였지만 ... 나름 수험생들 수필 단단히 준비를 하고 들어갔는데 그정도 절망감을 줄 수 읶는 수필이 떡하니 나와서 독해를 턱턱 막아버리는 것부터가 시험 운영의 측면에서의 킬러역할을 하지 않았나 ... 싶습니다 ... 수필내용 어려울거 감안 다들 했지만 그 정도일 줄은 아무더 몰랐으니 ......
근데 저는 진짜 9월에 수필보고 쫄아서 수능땐 수필 천천히 읽고 풀자 라고 생각해서 현장에서 어려운지 몰랐어요 단서준 만큼 준비하면 보상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