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한번만 보고
물리황분들 답글 조금이라두 달아주세요
특모 파이널II 2회 보고 갑자기 두려워서 그런데
특파2 2회 15번 18번 19번
요번에 11덮 18번
작수 18번
이외 기타 등등 단원 무관 킬러문제
이런거 풀 때 전혀 당황하지 않으시나요?
아니면 쉬운문제 풀때 처럼
뭐뭐를 물어보는군, 뭐뭐 무슨식을 써야겠군, 각이 바로잡히나요?
나름대로 물리 작년애비해 실력 많이 올랐다고 스스로 생각되는데
보니깐 상황파악하기 수월한 문제들에대한 문제풀이속도랑 시험전체운영에 대한 실력만 는거 같구
상황 파악어려운 문항들 뚫는힘이 크게 안는거 같아서요
특파II 2회 15번은 아예 갈피도 못잡다가 선지를 보고 겨우겨우 풀어서
물리황들도 이런식으로들 푸는지 궁금해서요
물리 덮 더프 강민웅 배기범 특모 특파 특난도 방인혁 빅뱅 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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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황까진 아니지만 6 9 50 11덮 50인 입장에서 말씀드려보면 저는 풀어봤을 때
특파 15은 꽤 까다로웠고 11덮 18 > 작수 18 은 풀만 했었던 것 같아요
특파15처럼 처음보는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당황할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침착하게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겉으로 봤을 때 오래 걸릴 것 같거나 많이 당황스러우면 일단은 넘어가고 마지막에 풀거나 합니다
개인적인 팁으로는 시간확보가 되어있으면 보통 당황스러움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 쉬운 문제에서 적당한 시간을 확보한 채로 문제를 마주하면 내가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어느정도 확보되어있다는 점이 멘탈에 도움이 됩니다. 타임어택이 심한 과목인 만큼 최대한 초반 시간확보가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이런 문제를 봤을 때 나만 당황하는게 아니니까 괜찮아 이런 마인드도 꽤 필요합니다
11덮 18번이랑 작수18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꽤 많이 보았던 것 같아서 당황함은 없었으나 덮18번처럼 조건 해석이 까다로운 경우엔 저도 어떤 식을 써야하고 어떤 풀이방식으로 접근해야겠고 이런게 바로바로 보이는 편이 아니라 침착하게 문제를 이해하고 이 문제를 푸는데 내가 적용해야 할 것을 빠르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해결해요
그리고 시험이라는게 그 상황에서 최대한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 만큼 선지를 봤을 때 대입해서 푸는게 더 빠를 것 같다고 판단되면 저도 선지보고 판단하는 스타일이에요 오히려 정석대로 푸는 거 보다 선지에거 힌트를 받는 풀이가 시간이 더 절약되는 경우가 있기도 해요 물론 혼자서 공부할때는 후에 다시 풀어보아야 하지만 수능처럼 한 번 보고 끝인 시험에서는 이러한 전략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강민웅샘이 알려주신 초반 15분 후반 15분 그거 덕분에 시험 점수는 많이 올렸는데 킬러 새로운상황 문제 푸는게 힘들었어서 글 올리게 됐어요
수학은 진짜 종칠때까지 꾸역꾸역 생각하거나 계산해서 킬로 한두문제 더 맞추는 경험을 올해 수 많이
경험해봤지만
물리는 과탐이라 시간도 부족하지만
킬러 풀때 도저히 뭐부터 상황파악 해야되는지 어렵더라고요
일단 가장 중요한거는 당근 시간확보 (맞출거 확실하고 신속하게 풀기)인거 같고
답벼해주신분 말씀처럼 진짜 말그대로 침착히 푸는게 중요한거같네요
실모 연습하면서 충돌, 실끊기, 종합 역E 문제 등 복잡한 상황에서 가장 간단한 상황 먼저 파악해서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실력을 나름대로 향상 시켰는데
시험현장에서 정말 잘 풀려면 침착히 푸는 마인드가 중요하겠네요
네 맞아요 특히나 수능때는 더 긴장돼서 잘 보이던 것도 놓치게 되거나 할 수 있기때문에 극한의 상황에서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걸 연습하시는게 도움되실거에요 화이팅하세요
작수,6,9,11덮 50인데
웬만하면 딱히 당황하진 않아요.
근데 가끔 이제 복잡한 발문이 있는 경우에는 안에 있는 정보를 안놓치겠다 라는 마인드로 꼼꼼히 읽어요. 이번 더프 18번은 보자마자 보이긴 했는데 만약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한 문장 한 문장 읽어가면서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리고 식 or 그래프 or 표를 잡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1~3페이지를 12분 정도 (막히는거 2문제 정도 있을 수 있으나 그냥 바로 넘김) 4페이지에 12~15분 정도 잡는 느낌이에요. 상황파악 힘든 문제는 n제를 많이 푸는게 전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작년부터 합치면 배기범 풀커리 + 24 특특 + 강대 크럭스 + 피지캣 + 모고 100개? 정도 푼거같은데 모고 풀어서는 딱히 안느는 것 같아서 전 n제 위주로 풀었어요. 나중에는 웬만한 역에보도 2분안에 풀리더라구요. 지금은 못하지만,,,
결국 어려운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여러 유형을 섞어놨기 때문인데 이걸 잘 분리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각 유형에 대한 정리는 잘 되어있을테니 침착하게 접근하시면 됩니다.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솔직히 물리 킬러라고 해봐야 다 거기에서 거기입니다. 나오는게 몇 개 안돼요. 다른 과목은 해설보지 말라고 하는데 물리는 해설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안보이면 그냥 해설보고 이거 계속해서 머신러닝하는거 마냥 풀이 외워도 괜찮습니다. 논리? 이런거 딱히 없어요. 화학이나 생명이랑은 좀 다른느낌이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N제 양이 부족한가보네요.
지금부터 하기는 어려우니 취약단원 풀었던 n제나 야뎊으로
상황이나 조건이 이리저리 얽힌 복잡한 문제를
하나하나 침착히 파악해나가는 연습을 마지막까지 해야겠군요.
9평 이후로 실전력 부족이 성적 정체의 원인이라 생각되어 실모 위주로 실전력을 향상시키려 했는데 이거 또 나름대로 문제점이 있고 빵꾸가 났나 보네요.
그래도 멘탈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잘 균형있게 공부하도록 해볼게요.
역에보 2분만에 푸는거 지금은 못하신다는 이유는 뭔가요?
9모 이후로 실전 연습하신거는 잘 하셨습니다. 9모 이후부터는 킬러를 푸는 연습이 아니라 준킬러 비킬러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시는게 훨 나아요. n제를 푸실 때에도 비역학 + 역학 준킬러를 푸는걸 추천드려요. 마지막 정리 할 때는 취약단원 중에서도 특정 풀이법이 잘 떠오르지 않았던 문제 위주로 정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같은 경우에는 등가속도 그래프로 훨씬 더 편하게 풀 수 있는데에도 습관적으로 식을 써서 풀어서 이걸 교정하려고 일부러 모든 등가속도 문제를 그래프로 풀어보고, 상대속도 잡는 문제에서도 부호 판별하는게 헷갈려서 그거만 따로 뽑아서 풀었어요.
지금부터 킬러 연습하는건 아닌것같고 실모풀고 틀리거나 오래걸린 문항 중 준킬러 + 비역학 위주로 정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킬러는 킬러를 풀기위한 연습이 아니라 시간을 무조건 많이남기는게 훨씬 유리해요.
지금 역에보 2분컷 못하는거는 물리공부를 안해서 그렇습니다 ㅋㅋ 작년에는 열심히 했는데 올해는 화학때문에 물리를 못했네요.
화학 공부 수고가 많으십니다~~
물리는 진짜 시간 단축 시간세이브가 정말 중요한 관건인거 같아요.
사실 실모 풀고 오답하면서 20,30분씩 잡아도 안풀리는, 상황피악 안되는 문항은
거의 실모 몇개 중에 하나씩 겨우 있거덩요
오답할 때마다
아니 이걸 왜 못봤지.. 이걸 이렇게 빙빙 돌아서 풀었지..
이럴때가 많은데
남은기간 신속정확침착 마인드셋을 더욱 확립할 필요가 있겠군요.
여튼 답변 감사하고 물리 잘보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