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은 뭘해야 잘해지나요?
작수 잊음을 논함 이후로 사설들도 이에 걸맞는 난도를 보여주는데
11퀄처럼 계속 말꼬면 시간 다잡아먹고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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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1퀄 수필은 그냥 끝이 없던데요
잊잊잊은 위에 1/3만 이해하면 술술인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집요하게 늘어져서..그냥 독서읽듯이 읽는수밖에
답변 감사합니다! 진짜 이번 수필은 너무 난해하네요
11퀄 읽으면서 작수 수필생각남 ㅋㅋㅋㅋㅋㅋ
전 그래서 이해는 포기하고 본문 위에 정리해둬요
진짜 요새 사설들 보면 잊잊잊 능가하는듯하네요
잊잊잊은 처음에만 빡세고 뒤로 갈수록
이해는 되는데
맞아요...잊잊잊도 충분히 빡셌는데 사설은 이를 능가하니ㅜ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기준을 정해두는게 어떨까요?!
말씀 감사드려요!
보통 끝으로갈수록 주제가 나오는데 그거만 파악하고 이런저런 사족은 무시하고 현혹되지 말아야해요
답변 감사합니다!
수필 대비 제대로 해야겠네요..
고난도 수필은 꼭 통념과 다른 괴짜들의 생각이 나오는데
그거때문에 (다)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성 묻는 문제 나오잖아요
이때 어렵게 꼬인 말들 중에서 글쓴이가 주장한 내용이랑 깔려고 비유한 내용을 판단하러 가면 시간 녹아요
그래서 전 지문 읽을때 후반부로 갈수록 주장, 결론 대강 느끼고 선지갔을때 세세하게 논리를 따지지 말고
이걸 이거랑 결부하는건 완전 개소린데? 이건 찰떡이지 이런느낌으로 풉니당
빠르게 두 번 읽기
답변 감사합니다!
처음 읽을 때에는 '하고 싶은 말이 뭔데'에 초점을 두고 두 번째 읽을 때 '그래서 그 말을 왜 하는 건데'로 자체적으로 두괄식으로 읽어요. 수필 특유의 미괄식 서술이 답답해서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대성패스 있으면 아수라 6주차인가 수필 실전 독해 가이드 한 20분만 시간 내서 강의 보세요 도움 많이 됐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알아볼게요!
암만 어려워도 결국에는 주제 잡기/주제에 해당하는 소재- 대비되는 소재 이 구조로 나온다 생각하고 우직하게 독해 ㄱㄱ
수필은 앞에는 드라이하게 상황파악만 하며 잡고가고 주제가 나오는 중후반 부터 꽉 잡고 파악하면 됩니다.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