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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이 서로 뒤바뀐 채로
하늘을 걷다가 떨어져 버릴 것 같은 나
물음표 같은 세상에서 나는 도대체 뭘 갈구하는 걸까
이 길 끝에 내가 찾던 내가 서 있긴 할까
상상했던 대로 내 손으로 썼던 대로
내가 쓴 글자 위로 세상을 걸어 다니고 싶다
지금 어딘지도 알 수는 없는데도 나는 나만의 나를 쓰고 있어
서툰 이 글에는 제목도 없지만서도 나만의 답을 찾고 있어
행복이란 뭘까
페이지 끝에서 그 의미를 찾았음 좋겠다
사실 원의 처음과 끝이 같은 것처럼
새로운 끝이 다른 시작이라더라
수도 없이 반복되는 출발점이 있겠지만
그 과정 속에 내 얘기를 한 번쯤은 완성할 수 있었음 좋겠다
끝 없는 세상을 도대체 알 수가 없는데도 마음이 뭔가를 찾고 있어
이 떨림에는 이름도 없지만서도 가슴 속에서 계속 뛰고 있어
이 길이 아니라 해도 걷다 보면 답을 알지도
모두가 아니라 해도 나만의 답을 찾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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