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는 폐지하는 게 맞지 않나
학교마다 기준도 다 다르고
편차도 크고
선생 역량도 다른데
이걸 공정하게 평가하는 게 가능함?
당연히 수능이라는 지표 딱 하나만으로 평가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맞아
그렇다고 수시를 존중할 필요도 없지
물론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을 땄기에
이거에 대해선 비판할 생각이 없음
그냥 제도 자체의 모순이 싫음.
그리고 이 모순을 통해 잘못된 대상을 비난하는 일부 악성 정시러들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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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람이 잘가는걸 원하지 않더라고요
저도 수시없애는게 맞는거같음 제대로할거아니면
ㄹㅇ
수행평가만 선생들한테 맡기고 내신 지필 시험은 교육청이나 그런데서 출제하는 식으로 존속시키면 비리 좀 없어질거 같음
나도 이런 쪽으로면 좋을 거 같음
수시가 비리가 많긴 하지만 정시로는 평가할수 없는 면을 평가할수 있으니
그저께 sbs에서 나온 대입 개편안이 딱 이렇게 설계하는 듯.
수행비율 제한까지 들어가야함.
아 근데 교사가 수행평가 채점할 역량은 되는지 의문
그거까지 교육청이 다 하려면 너무 빡세서 비율 제한 정도가 맞는듯
그러면 자퇴율이 폭증할거라.. 차라리 학평을 내신에 반영했으면 좋겠음 자퇴도 막고 평가도 잘할 수 있고
옆동네 일본은 자퇴율 높음? 거기는 수능과 제도가 다른가
하 그게 맞나 근데 내신과 수능을 합산하는건 별로같음 수능은 전국단위 시험이라 이미 실력이 검증되는데
근데 이 나라는 내신을 너무 좋아함 왜이리 내신에 미쳐있는지 이해가 안 감 사실
밑에 성큐빌이라는 사람이 댓글 단거 있는데
저게 딱 지금 정책 짜는 기성세대 마인드임
ㄹㅇㅋㅋㅋ 틀딱냄새 논리도 이상함
확실히 이 나라는 60년대생이랑 90년대생이랑 줄일 수 없는 세대 격차가 있는것 같다
수능은 좋은 학군지 애들이 독식하잖음
수시 내신대비보단 공정한거 같음 그래도
걔네가 잘하는걸 어떡함
수시가 그런 사회적 비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죠
내신대비학원다니기vs인강패스끊어서듣기 비용 전자가 훨씬 비싸지 않음?
강남에 집구하기가 더 비쌈..
강남에 집못구하면 정시로 대학 못간다수준은 아닌거같은데
강남이 아니더라도 좋은 학군지 가기 위한 사회적 비용이 크죠
지방애들 학군지에 열등감 환상있다는게 진짜구나 ㅋㅋ 웃고간다
후자가 훨씬 싸죠 인강 패스 1년치가 내신 대비 학원 한달친데..
사회적 비용 줄이기위해서 잘하는학생이 피해를 보는걸 너무 쉽게생각하는것같으심
ㄹㅇ 잘하는 애들 멍청하게 만드는게수시임
이런 문제도 있음. 근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일부 수시 전형이 그렇게 공정한지가 의문임
맞습니다. 최저도 없는 서울의 모 전형은 공정한가에 대해 의문이 있을 수 있죠.
걔네가 더 열심히했으니까 성적도 더 잘받고 대학도 더 잘가는게맞지
이상한 환상이 있으시네
ㅈㄹㅋㅋ
딱히..?
36911전국 학력평가로 내신을 전국순위로 대체.
정성평가는 학교별로 인정.
이게 그나마 나은 수시방법임
학력평가로 내신 대체하면 다 인강 듣고, 학교 수업 아무도 안 들음
어느정도의 능력 아니 평타만 쳐도 애들은 다 들음
오히려 교원평가를 빡세게 해야한다고 본다
그게 맞는거야.
학교가 지식자체를 전달하는 곳이란 생각자체를 바꿔야해. 근데 자꾸 사교육과 경쟁하려고 하니 ㅂㅅ소리듣는것이지. 수많은 강사중 살아남은 1타들과 경쟁 자체가 불가능한거고 사교육이 못하는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춰야지.
왜 안듣겠냐고요. 공교육 교사들이 100% 밀리니까
내신 수학은 1등급인데 수능 수학은 1을 못받는다고? 에라이 ㅋㅋㅋㅋㅋ
반대로 수능 1인데 내신 1을 못받는다고?ㅋㅋㅋ에라이
수능1이 전교40프로인 학교인데, 그중 90프로는 1을 못받는게 수학적 팩트인걸?
이건뭔 ㅈ븅신논리임?
누누히 말하지만 입시에서 고려해야할 유일한 사항이 공정성이 아니니까요. 학교별 편차 줄이는 방법으로 최저등급이란게 있잖아요. 물론 통합되고 이과기준에선 1등급이 너무 허벌이라 백분위로 최저등급 재설정 해야된다 생각(예를들어 백분위 98까지 1등급, 92까지 2등급 이렇게)
다른 요소가 있더라도, 입시에서 고려해야 할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사항은 공정성이 맞고, 다른 가치를 희생하더라도 공정성이 보장된다면 그게 정당하고 맞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네 완전히 틀리셨어요. 공정성 운운하면서 다른 가치 죄다 희생시켜서 탄생한게 서열화, 니위로 내밑으로 쓰레기 가치관 주입시키는 한국교육과 평가방식이니까요. 잘못된걸 인지했으면 고치는 방향으로 가지 두번다시 예전의 방식으로 안돌아갈겁니다
그럼 다른 나라들의 방식도 모두 쓰레기인가요?
한국처럼 전국민 1년에 한번 한날한시에 객관식 시험으로 전국1등부터 꼴등까지 줄세워서 그 결과 만으로 최상위권대학까지 진학 가능한 국가 있으면 하나라도 알려주세요 제가 알기론 특히 선진국 중에선 단 하나도 없거든요. 중국 인도같은 선진국은 아니지만 패권국들도 그렇고요
그맇다면 수시제도를 통해 보호할 수 있는가치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편하게 의견 나누면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비난 섞인 넋두리였네요. 읽다가 속이 안 좋아지는 기분은 오랜만입니다.
입시에서 공정성, 능력치 말고 또 뭘 고려해야하냐?
ㅇㅈ
입시에 공정성, 능략치 말고 다른 요소를 개입시키면서 공정성을 챙긴다? 말도 안되는 소리임 ㅋㅋ
다른 요소들(예외)를 개입하면 공정성을 오히려 해침
이 사회 속에서 수능보다 더 공정한 입시가 뭐임?
식견짧은 급식이들은 그렇게 생각할수있죠 ㅋㅋ 그럼 한국은행 총재의 최근 발언은 뭘까요? 이 사회가 님들 수준의 바람과 논리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님들 옹호해주는 사교육 종사자들이야 어차피 자기들한테 돈 되는 방향으로 님들 오구오구 빨아주는거고요
가만보니 혼자 자꾸 딴 이슈 섞고 계신데..
결론부터 말하면 학벌이 서열화 경향을 만든게 아니라 서열화에 미친 국민성이 학벌주의와 그를 도구로 한 병폐를 발생시켰다고 봐야 함.
또한 학벌주의를 손 본다는 미명으로 공정성을 파괴하는 건 정책적 자살행위임.
1. 이 조선은 광복 이래로 고도성장을 위해 정부가 미친 서열의식, 우월감, 약자조롱과 도태, 무한경쟁을 국민성으로 주입해서 숭배하게 만든 사회임.
2. 이런 극단적인 체제 속에선 최소한의 공정이라도 지키지 않는다면 다들 도저히 불만을 참을 수 없음. 그 때문에 '칼같은 기준 하의 능력주의 지향'이 국민들 의식 속에 생겨난 것임.
3. 지금까지 정부도 그걸 완전히 무시하진 못해서 입시전형 100%를 표본조작 불공정으로 도배하진 못한 거고.
4. 이 상태에서 정작 실제론 저 나라 ㅆ창낸 원인엔 생채기 하나 못 내는 '공정성 삭제'를 감행한다면야.. 현실 양상의 암울함이건 사회불안정이건 지금보다 수십배는 더한 지옥도가 열림.
5. 물론 님 말대로 공정성 삭제로 학력을 싹 섞어놓고 100년쯤 지나면 학벌주의가 사라지긴 하겠지만 그게 다가 아님.
6. 다만, 먼저 그 기간 내내 터질 국민들의 분노와 사회 혼란을 안그래도 0.7 쳐 찍으며 자멸하고 있는 축소국가의 행정력 따위로 과연 감당 가능할지가 의문이고...
7. 둘째로는 상술한 바와 같이 학벌서열화가 다른 서열화(취업 등)의 잣대로는 쓰일지언정 그 경향성을 심화, 촉진하진 않기 때문에 그거 하나 없앤다고 이 미친 나라 꼬라지가 크게 나아질 일은 없음.
8. 안타깝게도 정부 입장에서 보면 사회 전반 대상 서열화와 경쟁촉진의 필요성은 경제 완전자동화로 생산품이 넘쳐나서 이 땅에 공산주의 유토피아가 도래하기 전까진 상존함.
9. 한국은 4차산업혁명 완성 전에 붕괴할 확률이 99%인걸 고려할 때, 학벌주의가 소멸한들 말 그대로 나라 망할때까지 다른걸로 서열화놀음 쳐 벌이고 있을 게 이 나라 국민임.
10. 결국 서열화를 못 건드는 상황에서 최선의 정책은 그 기준을 엄격히 정해 공정성을 유지함으로서 불만 가질 여지를 최대한 없애는 것 뿐임.
11. 다만 국가체제와 국가 지배층의 이익은 엄연히 다르고, 저게 그 지배층의 싱크탱크인 지역균형발전주의자와 좌파 지식인, 그리고 자녀용 뒷문 필요한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와 상충되다보니 현실에선 지금과 같은 표본조작, 특수전형이 시행되는 건데, 그 후과는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있음.
Ka so jk 얜 진짜구나…힘내라임마
안녕하세요 식견짧은 학식이인데 일침 같지도 않은 일침하지 마세요. 그리고 입시에서 공정성 그 이상으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논리적으로 얘기 해 보세요.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하시면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게 적절한지 본인이 판단해보시죠.
"식견짧은 급식이들은 그렇게 생각할수있죠 ㅋㅋ 그럼 한국은행 총재의 최근 발언은 뭘까요? 이 사회가 님들 수준의 바람과 논리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님들 옹호해주는 사교육 종사자들이야 어차피 자기들한테 돈 되는 방향으로 님들 오구오구 빨아주는거고요"
라고 하셨는데 혹시 본인 식견은 어느정도인지 설명가능한가요
지는 모든 걸 깨운친듯이 말하는 거 역하긴 해
그리고 입시에서 공정성을 희생해서 탄생한 게 서열화라는 것도 이해 안 감
그리고 그 공정성 마저 챙길 필요가 없다? 그럼 뭣하러 공부하냐
어차피 28 수능 때부턴 정시는 거의 사형 당한 수준인데 ㅋㅋㅋ 미적분 빠지면서 정시는 끝난거야
ㅈ반고 수시는 페럴림픽이라 생각하면 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랑 페럴림픽 금메달리스트랑 같은 실력으로 평가받고같은 연봉을 받고있는게 현 수시제도임ㅋㅋㅋ
비유가 ㅈㄴ 웃기노 ㅋㅋㅋㅋㅋ
됐고 가나다군이랑 3장제한, 수시 무한n수부터 폐지좀. 수시의 효용을 씨부릴거면 최소한 제도적 요소는 공평하게 맞춰야지.
ㄹㅇ 하다못해 군이라도 폐지해야... 나한테 유리한 학교에 선호되는 학교가 모조리 가군인데 쓰벌 그중에 하나써야됨....
작년까지만 해도 기출문제를 학원다녀야 풀어볼 수 있는게 공교육이 맞나..?
불타올라라!
폐지까진 아니더라도 학평 성적으로 보정해야함...
내신 1초반에 수능 11212받고 수시로 가는 경우는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 내신 1초반에 3합7 겨우 맞추는 경우가 문제니까요
hsraycho/ 수도권 과밀화 저지, 집값 편차 줄이기, 서열화 마인드 중화, 타고난 환경차이 보정, 사교육시장 죽이기, 객관식 위주의 사고방식과 학습법 탈피 등등 너무나도 많아요
1/2. 과밀화는 교육만으로 만들어진게 아니고 교육 사라진들 생활 인프라 우위, 일자리 집중마저 이미 해결 못할 수준임
3. 그건 국민성에 가까운데 교육 하나로 못없애고
4/5. 그냥 수능을 리트로 갈아끼우면 끝
6. 추가과목으로 인문(100% 논증형), 수리논술 시키면 됨
뭐가 됐건 저 문제들의 해결책이 only 수시는 아님
근데 믿거나 말거나긴 한데 실제로 수시는 학군지 집값 때문에 만든 게 맞긴 함
국회의원들이 수시를 없애려할리가 없음 ㅋㅋㅋㅋ
적폐전형임 그냥
그냥 전국연합처럼 전국단위로 성적 내서
그 등급으로 대학 가야
선택과목들은
전국에서 그거 고른 학생들끼리 경쟁하면 됨
정시80
학생부10
논술10 해야되는데
나머지잡것들다없애고
지방에서 내신 1등급이 수능 평균3등급도 간신히맞던데 그걸로 대학가는게 공정한건지 모르겠음
하 수행평가 ptsd 진짜 ㅈ같..
평범한 동네에서 특목고 가보니까 지역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긴해서 수시를 폐지까진 아니고, 최저를 높이고 비율 좀 줄였으면 좋겠음. 최저도 2합7 이딴거 말고 최소 3합은 해야지
냉정하게 시험은 능력대로 줄 세우려고 치는거 맞잖아
좋은 이야기긴 한데
오르비에서만 떠들어서 사회가 바뀌는게 없음
정치적인 목소리를 계속 내줘야 하는데
그걸 누가 어떻게 할 건지 참 암담함...
수능판에 있는 나이대들이 내는 목소리가 얼마나 힘이 있겠으며, 대신 목소리 내 줄 어른도 없는 현실이.
애꿎은 n수생들만 고생임.
zz
교과는 없애자
어차피 종합에서 ㅈ반은 걸러짐
그래서 학종의 경우 생기부로 수준을 평가하잖아.
교과는 폐지하는게 맞고
높으신 분들 비리만 없다면 수시비율 높이는게 맞음. 대학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수시로 들어온 친구들이 성적도 더 좋고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도 많이함. 반면 정시로 들어온 친구들은 휴학하고 다시 수능공부하고… 학교에 대한 충성심이 덜하다는게 느껴짐.
결국 대학와서 중요한 것은 발전 가능성인데, 당연히 정성적인 요소가 들어가는 수시에서만 이걸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를 없앤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지.
사고력이 좋은(수능 성적이 좋은) 사람이 대학을 잘가야한다 << 이게 절대적인 원리면 약간의 지역격차를 고려하더라도 수능 100%가 맞겠지 그런데 교수, 사정관, 교육부 등 입시제도에 영향 주는 사람들은 저 원리를 원하지 않음 흔히 수시로 들어온 대학생이 대학생활 잘한다는 말처럼 수시로만 평가할 수 있는 요소를 원하는 거지 특히 서연고처럼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시든 정시든 어느정도 학습역량은 보장되는 거니 더욱 학교생활을 얼마나 잘했는지 볼 수밖에 없음 막말로 만약 수시 폐지하면 서울 전역에서 학교 잘 다니는 고딩이 몇이나 될까
이미 대부분이 정시로 대학가는 학군지에서도 딱히 문제 없는거보면..
당연히 수시 폐지해야지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어보셈
윗댓들처럼 수시 3장, 무한n수 불가,
일본처럼 수능 응시자격 자체에
나이 제한 걸고
수시에 학평 반영
나이제한 위헌임
응시자격이 만 19세 이상 이런것도 위헌인가요?
공정한건 세상에 없어요 미안한데
수시로 전형을 나눠놓은 이유도 있는것이니 폐지보단 조금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요
공정할 필요가 잇나싶음
가만보면 왜이렇게 한국인들은 공정에 환장하는지 모르겠음
대한민국 엘리트들이 만든 제도가 옳을까?
아니면 옯창들의 말이 옳을까?
근데 윤씨보면은…
엘리트랑 정책을 잘짜는거랑은 상관관계가 그리 크진 않은것같네요
엘리트 맞긴 한데 걔네들의 목표가 뒷문, 허점 만들기가 아니라는 보장은 없음
대안이 충분히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는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책자들이 바보들은 아니거든요. 제 생각엔 그들 머릿속엔 입시에서 공정보다 다른 가치에 치중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은데, 이것이 가져온 사회문제가 뭔지 윗선에서는 아직도 인지를 아직 못한거 같네요.
피부로 느껴지지 않으니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ㅋ
네 완전히 틀리셨어요 ㅇㅈㄹ ㅋㅋ
그렇지만....수시애들이 훨씬 고능한걸요....
없애드렸습니다
ㅎㅇ
과거제 지문에 나와있듯이 뭘 해도 문제 발생할 거임.. 수시 폐지하면 수시 폐지하는대로 수시 유지하면 수시 유지하는대로 문제가 일어날 수 밖에..
물론 그 윗분들이 악용한다는 수시이지만 유지해서 발생하는 사회적 이익이 폐지했을 때 발생하는 사회적 이익보다 크기 때문에 유지를 할 거라 생각함.
나라 입장에서는 공부 짧게시키고 빨리 세금낼 수 있게 만들어야하는데 낭인들이 들끓어버리면 손해니까 아무리 개인이 억울해도 어쩔 수가 없을듯
나는 대치에서 중학교 나와서 농어촌 고등학교 갔는데 대치 혜택 무시 못함.. 공기부터 다른걸
그냥 사람이라는게 자기 상황을 디폴트에 둬서 이런 논쟁이 생길 수 밖에 없음 ㅋㅋ
학군지 등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애들은 모의고사 시간에 감독 무시하고 뒤에서 배드민턴치고 주먹밥 쳐먹는 썅꾸릉내나는 학교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의 환경을 이해하지 못함..
ㄹㅇㅋㅋ 지들이 ㄹㅇ 똥통학교 다녀 봤냐고 ㅋㅋㅋㅋ 우리 학교 애들은 ㄹㅇ 조폭도 있었음
학교시험도 전국적으로 통일시키는게 맞다고 봄
대학 가보면 고학점자들 다 수시러인 걸 알게 될거다 ㅋㅋㅋ
수시가 왜 있어야 하는지 본 게시글이 오히려 역설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지방 똥통 살았고, 학원도 거의 안 다녀본 상태로 고딩 때부터 공부 제대로 시작했는데. 인프라고 뭐고 개 박살이라 공부 방향 잡는 것부터가 힘듦. 수시로 카이스트 갔는데 학부 시절에 진짜 괴수들한테 말고는 후달린적 한번도 없음.
애초에 정시라는 '적성시험'이 생각만큼 그리 공정한 시험이 아니라니까요. 이게 그렇게나 중요하고 이후의 성취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거면 진작 미국에서 훨씬 빡센 적성시험 만들어서 줄세우기 했곘지.
수능이 공정성에 있어선 절대우위를 가진다고 보는데 정작 목적인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에 있어서는 그렇게 상관관계가 있을까? 싶음
ㅇㅇ 수시로 대학가는 사람 중에 진짜 개 병신이 있긴 함.
비슷하게 정시로 대학 가는 애들 중에서도 시험치고 점수 내는 거에만 혈안이고(시험중독) 성실한 학습, 주도적인 학습에는 잼병인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정시러도 개 병신 많음. 오히려 비중으로 따지면 정시러가 더 많은 거 같은데.
제가 그 정시병신같기도..
정시러가 근데 효율은 확실히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가정 형편이 되면 재수 삼수 사수 인생에서 기회를 사실상 무한정 받을 수 있는 시험이 그리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을까?(수시가 정시보다 공정하다는 말이 하는 게 아님. 정시도 생각만큼 공정하지 않다는 말).
나는 집이 가난해서 아예 재수같은 거 생각도 못하고 사립 대학도 갈 생각 없어서 연대 고대도 안 썼는데 재, 정시밖에 없었다면 삼수 비용 대줄 수 있는 집안에 비해 기회 자체도 1/3 이하였던 거 같음
그것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수시 폐지는 좀 극단적인 부분 같긴 하네요. 다만 제 생각은 수시가 좀 문제가 많아보여서 취지대로 흘러가지 않는 거 같다는 점...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서 너가 6모 수학 100분인데 종치고 15분 지나서 쌤 들어오고 시험지 나눠줘서 애들 개떠들고 사과도 안 하는 ㅈ반고 다녀봄? 그런데 아무도 이게 잘못됬다는걸 모름ㅇㅇ 정병 생김 진짜로..
애초에 대학이 수능만 잘본 학생을 원하지 않음. 입학처는 지들 학교 위상때문에 집착할뿐.공정한거 당연히 정시가 공정하겠지 근데 그게 최선의 방법은 아님. 왜 서울대가 이악물고 내신평가 넣는지 생각해보면... 음...
그리고 수시얘기하는데 너가 똥통고 다녀봤냐?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그런 환경에서 이겨내면서 성적 받은걸 존중해달라는건가?
이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요즘 수시제도가 산으로 가는 거 같아 좀 워딩을 세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다만 좀 개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다른시험,다른표본에서 보는 시험으로 같은 학교에 들어갈수 있다는게 좀 이상하긴함 주위에도 보면 실력차이 보다는 누가 더 공부못하는 학교에 갔냐에 따라서 내신차이가 심한거같음
논술(시험80+학생부 종합평가20)으로만 수시하면 ㅇㅈ
다들 상대적인 인프라나 정보 차이는 생각도 안하고 사나보네 수능 100은 수도권 학군지 거주자한테만 유리한거고..
글케 수시가 불공정하고 특정 좆반고 애들한테 유리해보이면 어디 산골짜기로 이사가서 농어촌쓰지 왜 굳이 불리한 정시하면서 징징대는거임ㅋㅋ
둘다 파고들면 단점이 있겠지만, 아무튼 정시가 더 공정한건 부정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