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민 [1320126] · MS 2024 · 쪽지

2024-09-10 18:07:21
조회수 15,637

김상훈t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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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유네스코 알파(문학,독서)제외하고 모든 커리를 다 따라온 시점에서

상훈쌤 파이널 강좌가 인강생들한테 어떤점이 문제인지를 정확히 알려줄게

몇몇 커뮤 보니깐 “왜 공짜로 줘도 ㅈㄹ이냐” “불만 ㅈㄴ많다” 이런식으로

직접 커리 타지도 않은 애들이 개념없이 글 달던데 너네가 똑바로 좀 읽고 나서도

그런 생각이 들면 계속 그렇게 떠들어대시길,,,


실은 이렇게까지 커뮤니티에다가 글을 올리고 싶은 심정은 전혀 없었음

근데 이렇게라도 움직여야

그쪽 연구실에서도 그리고 선생님께서도 더 경각심을 가지고 움직이실 것 같아서 글 남긴다.



  1. 일단 원래 파이널 때 제공되기로 한 교재가 있었음.

그걸 약속하셨고 교재 입고예정까지 되어있었어 그러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교재는 없다. 전 범위를 pdf파일로 제공하겠다. 이렇게 공지를 하신거야


근데 솔직히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물론 엄청 번거롭기야 하겠지만

번거로운만큼 교재비는 아예 무료인거니깐 별일 없을거라고 생각했어

그냥 아 도큐먼트 파일 엄청 빵빵해지겠네,,,이 정도 생각이였음.


근데 문제는 전 영역을 pdf파일로 제공해주신다고 한 후에

올라온 자료들이 진짜 어이가 없었던게

그 자료라는게 책을 그냥 난도질해서 올려주심..

P.4~5/ p.20~21...막 이런식으로

물론 수업을 나가는데에 있어서는 전혀 지장은 없었어 올려주신 부분들로만 수업을 했으니깐


근데 그럼 빠진 부분은?..스스로 문제 풀고 체화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있냐는거임

분명 전 부분을 pdf로 제공한다 하셨는데

그냥 수업때 나간 그 부분들만 잘라서 올려주신거고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

알다시피 이 시점에서 국어는 강의 그냥 듣는것보다

자료를 가지고 체화 마지막 단계 밟아가고 다지기를 들어가야하는 타이밍에

그냥 수업한 부분만 자료줄테니 수업 잘 들어라 이거 같았음


현강생들은 이미 깔끔한 교재에 추가자료까지 받아가고 실모도 풀면서 공부할동안

인강생들은 저 난도질한 pdf파일로 공부를 하라고 한게

아무리 인강학생과 현강학생간 차이는 둬야하는 부분이지만

너무 도를 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한 100과 70정도의 차이정도면 몰라도 이건 그냥 현강이 100이라고 하면 인강생들은 50도 안되는 것 같은거야


그리고 공지가 올라왔어

뭐 여러여러 이유를 말씀해주셨는데

그냥 우리를 위해서 그랬다 돈을 아끼려던 생각은 없다..

그래... 뭐 파이널 매출이 엄청 큰 부분을 차지하니깐 그거 교재비 포기하시려던거 인정

그러면 적어도 교재 자체는 다 주셔야하는거 아니아?..

책을 다 잘라서 찔끔찔끔 강의 해당 파트만 딱! 잘라서 주시고는 

대체 어디가 전 범위를 제공한다는거며..이렇게 하시면 그냥 돈을 포기하려했다는 그런 주장이 설득력이 없더라

여하튼 이건 기출 갈무리라는 파이널 강좌에 해당하는 얘기였어




  1. 두번째는 9모 해설이야

Unesko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오는 9모해설영상이 있어 

이게 원래 9/10~9/11에 올라온다고 했던건데

이 강좌 업로드도 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아

이것도 결국엔 현장애들한테 수업하신거 인강학생들한테 제공하는 영상인데

이것마저 무슨 다람쥐가 도토리 파먹는거마냥 찔끔찔끔 올라와


아무리 편집도 하고 검수도 하고 강의를 올려야해서 모든걸 한꺼번에 올릴 수 없다는건 나도 잘알지

근데 그렇다고 지금 시점에서 독서 총평이라고 45분짜리 강의하나 올라왔는데

대체 이런식으로 업로드를 해주시면 공부를 어케 하라는건지 모르겠음

우리가 산타할아버지 선물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어떤 내용에 강좌가 올라오는지도 모르는데

9모해설 해봤자 전체총평 독서총평 문학총평 선택총평 이거고

이미 심지어 저 강의를 다 찍어놓으신 상황에서

독서총평 하나 띡 올리고 아직까지 나머지 강의들은 업로드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거야


현강생들은 앉은자리에서 스트레이트로 2~3시간 쭉 들었을거를

우리는 왜 45분 듣고 4~5시간뒤에 50분짜리 듣고 이런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냐는 말이야..

딴거 하다가 또 9모 시험지 주섬주섬 꺼내서 50분 공부하고

또 딴거하다가 몇시간 뒤에 시험지 꺼내서 50분 공부하고,,,,


컨텐츠로 뭐라 안그럴게

현강생이랑 인강생 당연히 현강애들이 더 좋은 자료 받는거 인정해


그러면 최소한 공부하는데에 있어서 인강애들한테 불편함은 주면 안되지...

컨텐츠 안받는거 우리 인강생 대부분이 그거 다 이해해

근데 그렇다고 수업도 이런식으로 들어야해?...이게 맞아 정말?

화가 나는게 아니라 그냥 좀 속상한 단계아 이제...

국어 공부 흐름 다 끊겨가면서 이런식으로 하는게 좋지 않다는건 공부해본 애들이라면 다 알테고




  1. 마지막은 실모 부분인데


선생님께서 이감이랑 상상 컨텐츠로 해설강의를 찍는다고 하셨음

근데 이것도 뭐가 문제냐면

뭘로 해설을 할지 계속 아직은 미정이라고 못 알려준다는거야

근데 우리가 현강생처럼 풀 자료가 많으면 몰라

가뜩이나 자료도 부족해서 문제라도 풀어야지 하는데

실모를 막 풀기가 애매하다는거야

예를들어 내가 몇회차를 이미 진작에 풀었는데 

그걸 한 2주일 3주일지나서 해강을 해주신다고 하면

그게 제대로 기억이냐 나겠냐고..

현강애들은 그 자리애서 풀고 그 자리에서 해설시작인데


우리는 몇회차를 올려주시는지도 모르고

뭔 로또당첨마냥 “오케이 4-4회차 해강 찍어주실줄 알았는데 역시! 적중이다!!” 이래야해?;;;

다른건 크게 비교하지 않겠지만

강민철t같은 경우는 아예 초반에 알려주잖아

몇회차부터 몇회차 해설한다.

그러면 우리 인강생들도 학습하기가 편한데

그런게 없다는거야,....




종합하면 기존에 다 난도질한 교재로 자습할 것도 없이 수업내용만 들어간 pdf파일로 인강생들한테 주려고 했고

그 마저도 부족한 자료속에서 9모 해설강의는 이미 다 촬영된 시점에서 뭐이리 간헐적으로 올라오며,,

실모의 중요성을 언급하셨으면서 어떤 실모로 해설이 진행되는지는 아직 모른다라고 말하면


우리 인강생들은 뭘 하고 있으라는거야,,,,


그럼 또 댓글에 기출은 돌렸냐? Ebs는 안하냐? 공부 혼자 못함? 이러는 애들이 있을 수 도 있는데

좀 말의 맥락을 잡고 그런 말했으면 좋겠다...


너가 1년을 믿고 투자한 선생님의 파이널이

아무말없이 인강애들한테 책도 안주고 9모해설강의도 안올라오며 실모 해설 몇회차하는지도 공지가 없으면

이 시점에서 얼마나 불안한지...

Q&A보면 현강생들은 자기네들 교재랑 추가자료로 엄청 질문하던데

인강생들이 그런거 보면 마음 졸이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여튼 상훈쌤이 좀 이런 피드백 빨리빨리 받기로 유명한걸로 아는데

제발 인강생들의 지금 불편함을 이해해주시고 보다 더 현명하게 대처해주셨으면함..


너무 고생하시고 힘드신것도 알아서 무지성으로 비난하기도 싫어

이미 겨울부터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고마운점도 정말 많단말이야

다만 그 모든 고마움들이 최근 이러한 일들로 실망감으로 바뀌지 않았으면하는..그런 심정이 제일크지


아마 인강으로 상훈쌤 풀커리 탄 애들은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될거임

내가 선택한 선생님이 입성하자마자 타수 쭉쭉 올라가는거보고 같이 기뻐하고 박수치고 그랬는데..

마무리가 이러면 안되지..

현강애들도 쌤한테 도움을 많이 주셨을테지만 인강 학생도 다 소중한 학생들이잖아



여하튼 빨리...뭐라도 진행되기를 바람..

일주일에 강의 꼴랑 두개씩 올라오는데

이게 어케 그 유명한 상훈쌤 파이널이냐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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