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효과 사문] 공식 계정 [829399] · MS 2018 · 쪽지

2024-09-05 0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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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 유력) 9월 평가원 사문 9번 풀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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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유형에서 D까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능에서 또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먼저 3줄 요약하고 들어가겠습니다.

1. 주어진 두 학생의 채점 결과의 합에 주목하기

2. 한 개가 구해졌다면, 그 다음 구할 것은 이미 구해진 것과 관련이 있다.

3. 발문에 적혀 있는 이론 아래에 알파벳 표기하기


먼저 질문에 대해 ‘예’라고 답변할 이론을 옆에 적어둡시다. ‘뒤’, ‘머’, ’낙’, ‘차’라고 적는 건 익히 알려져 있는 걸로 압니다. 질문 차례대로 ’차 / 낙 / 머 / 낙, 차‘입니다.


1. 주어진 두 학생의 채점 결과의 합에 주목하기

  지금까지 나온 기출 문제는 굳이 이 생각을 하지 않아도 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서는 갑, 병의 채점 결과의 합에 주목하는 게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갑, 병의 점수 합은 5점입니다. 갑과 병은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이 모두 다르므로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점수 합은 3점으로 고정됩니다. 따라서 첫 번째 질문에 대한 정답은 ‘예’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요’가 정답이라면, 이는 두 학생 점수 합이 5점이라는 것에 모순이죠. 따라서 A는 차별 교제 이론입니다. 발문에 적혀 있는 ‘차별 교제 이론’ 아래에 A를 적어 줍시다.


2. 한 개가 구해졌다면, 그 다음 구할 것은 이미 구해진 것과 관련이 있다.

  일단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질문 중에서 A가 있는 건 네 번째 질문뿐입니다. 지금 주어진 A가 차별 교제 이론이라는 정보로는 두 번째, 세 번째 질문에서 답을 찾는 건 불가능합니다. A가 있는 네 번째 질문에서 다음 길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건 사고 회로에 있어야 합니다. C가 낙인 이론이라면 두 번째 질문, 네 번째 질문에 대한 정답은 모두 ‘예’입니다. 만약에 C가 낙인 이론이 아니라면 병은 두 번째 질문, 네 번째 질문에서 모두 틀렸겠죠? 그러면 3점이라는 것과 모순이 되고, 따라서 C는 낙인 이론으로 확정됩니다. 발문에 적혀 있는 ‘낙인 이론’ 아래에 C를 적어 줍시다.

  그러면 세 번째 질문에 대한 정답은 ‘아니요’임이 도출됩니다. 따라서 D는 머튼의 아노미 이론이 아니라 뒤르켐의 아노미 이론입니다. 자동으로 B는 머튼의 아노미 이론입니다. 발문에 적혀 있는 ’뒤르켐의 아노미 이론‘ 아래에 D를, ’머튼의 아노미 이론‘ 아래에 B를 적어 줍시다.


3. 발문에 적혀 있는 이론 아래에 알파벳 표기하기

  이건 그냥 팁입니다. 이렇게 하는게 눈에 잘 보이고, 좋더라구요.


답은 1번입니다.


추가 팁

이런 유형은 실모를 통해서 커버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서술한 팁들 잘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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