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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수러들 지금 시기에 대학가서 인스타 교환한 동기들 혹은 중고등학교 친구들 스토리에 여행가서 재밌게 노는거 보면서 공부하는거 진짜 괴롭고 힘들거 압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여러분들은 충분히 잘하고 있고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어린 나이에 반수라는 혹은 재수라는 어려운 짐을 혼자 짊어맨것만 해도 그 시작한 용기만으로도 충분히 박수받을만한 자격이 있어요. 또 내일 아침 이른 시간에 일어나 국어책을 펴야하는 여러분에게 제가 어떠한 격려도 될 수 없을 걸 압니다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제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정말 조금 남았습니다. 이리저리 치이더라도 한번 끝까지 이 악물고 뚫고 나가봅시다. 정말 힘들다면 쉬었다 가도 괜찮아요. 제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작년에 학원 끝나고 터덜터덜 집에 걸어오던 제 모습이 생각나서, 지금 와 생각해도 그 모습이 너무 처절하고 안타까워서 술김에 적어봤습니다. 반수생 재수생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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