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 자퇴생인데 내년 입학이랑 정시파이터 고민중입니다
초2때 홈스쿨링을 하기로 결정해서 지금까지 왔는데요
일단 지금 현재 상황은 검정고시 만점 목표로 하고 있고
아직 수능 공부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수학만 올해 5월까지 고 2 과정 나갔고 (근데 개념 약함.. 암기에 약해서 모의고사 칠 때마다 모르는 문제 좀 있음)
다른 과목은 사실 노베이스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국어는 독서를 꾸준히 해 오긴 해서 독해가 크게 두렵지는 않고...
집이 경북 쪽이라 부산대나 경북대는 갔으면 하고(현재로선 상향)
검고 비교내신으로는 한동대 써볼까도 하는 상황인데
솔직히 인서울 로망이 있으니깐..
더 좋은 대학 위해선 내년에 고등학교를 1년 꿇고 입학해서 제대로 개정교육과정으로 수시 파이터 해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내년에 수능 최저 맞추든지 정시 쓰든지 해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둘까요?
학과는 심리학과 가고 싶은데
과학이 사실 해놓은건 검정고시 공부가 대부분이라 약하긴 하지만...
솔직히 이과쪽으로 가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ㅜ
현실은 노베이스 꿈드림 학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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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그 사람 보고나서 절대 못하겟슴 ㅋㅋ
뭐가 맞을지 고민되는 시기네요ㅜ
저같으면 2년 빡세게 정시 공부함뇨 중딩 나이때부터 수능 응시해왔으면 더 좋았을건데.. 암튼 시간도 많이 남았는데 검고 수시는 많이 아까운듯
2년 정시에 제가 정말 모든 걸 쏟는다면...
어디까지 가능할까요ㅜ
현재 베이스가 없는 것도 아니니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죵 평범한 머리여도 지금부터 빡세게 구르면 연고대도 ㅆㄱㄴ
감사합니당...
베이스가 없...옶..
일단 8월검고 만점 만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정시 생각 있으시면 끝나고 바로 정시 공부 시작하시져 아시다시피 검고 난도랑 수능 난도랑 괴리가 심해서 빨리 적응할수록 좋음
입학하는 건 좀 아까운듯..
검고 수시가 근데 점점 막히고 있는 상황이라...
다시 학교를 간다고 갑자기 메디컬을 가고 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전문대 or 지잡대에서 그래도 제가 목표로 하는 대학 갈 수 있다면 아까울까? 생각이 들어서요.
대표적인 예로 서울대, 머 ㅈ반고에서 내신 쌓아도 못 들어가긴 하겠지만 검고생들은 아예 들어갈 방법이 없는데 아마 내년부터 더 늘어날 수도 있어서용
근데 검고는 시작일 뿐이니까... 검고는 ㅈ밥으로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하시긴 하셔야 함..
한동대가 교육환경은웬만한 인서울대보다 나을걸요?? 거기 전공도 자유롭게고를수있는걸로 알아요
아 그럴려나요?
제가 종교가 기독교다 보니 주변에 영어 잘하고 신앙심 좋은 사람들 많이 가더라고요...
전공수업이 영어로도 진행된대서 올해부터 대입준비할지 고민중입니다
자퇴했고 교회 다니시면 연세대 가셔야죠!! 내일 검고 보는 거 맞으시면 올해 수능 지원해보시고 남은 기간 한 번 준비해보세요 일단 한 번 수능 공부를 접해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