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다시 도전해볼지 너무 고민됩니다...
저는 재수를 하고 현재 대학교 재학중입니다. 사실 24수능이 끝나고부터 n수 고민을 지금까지 계속 해왔었는데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수능이 끝나고서 몇 달 동안은 내가 원하는 대학과 대학을 올해부터라도 가는 것 중에서 그래도 올해는 대학을 가야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올해 대학교 입학을 결정했었는데 학교 생활을 해보니 최근 들어서야 제가 진짜 원하는것은 내가 꿈꿔왔던 대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2월부터 수능 당일까지 기숙학원에서 열심히 생활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활은 얼마든지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결국 결과가 중요하다보니 n수를 한 끝에 제 성적의 불확실함과 나중에 취업할 때 쯤의 내 나이가 너무 많지는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계속 제 결정의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랑 얘기해봤을 때는 지금이라도 무조건 다시 도전해보길 원하는 입장이고 친구들의 의견도 다시 도전해보라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n수생분들이 많이 계신 오르비에서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글을 한번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오르비 여러분의 의견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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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막 목표 등급 받을 거 같고 막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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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든 어렵든 점수가 항상 똑같기때문 ㅋㅋ 6평 85 9평 86 시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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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8 이상(높1) - 불이 확실히 이득. 백분위 97-93 (낮1~중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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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잡으라 돼있던데 27분걸려서 2틀이면 수능 90점은 가능할까요...? 영어입니다 과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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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보고 바로 퇴실 가능한가요? 이렇게 수능 신청한적은 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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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이 어짜피 학교에서 설명듣고 이것저것 해야해서 오전엔 제대로 공부 안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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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이 91인데 2컷이 89???? 이거 수능 컷 가정이 아닌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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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 9 2
금테 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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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을 복습하며 계속 공부하다가 문뜩 옛날 생명문제 난이도를 다시 느껴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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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개틀리네 밥먹고 홈플에서 수능날 먹을것도 좀 사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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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상대적으로 쳐지는 과목이 있기마련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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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그런 정치계에서 작년에 사교육 이권카르텔 거렸던거 생각하면 좀 짜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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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생 달린다 12
항상 하던대로 오늘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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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2-3등급 애들이 불수능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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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프론가 찍었던데 이거 코인인가요? 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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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문 어렵게 낼거면 적어도 문제는 쉽게라도 나와줬으면 ㄹㅇ 4
솔직히 브레턴우즈처럼 배경지식 없으면 리트라도 푸는 것처럼 머리가 엄청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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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 추억에 눈물 흘리는 할매 할배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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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11
매스머라이저 급은 아니군 기대가 너무 컷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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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말고 덜도말고 경제제재 좀 쳐내고 딱 올해 6평정도로만 냈음 좋겠는데.. 저만 그런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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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와다다다 풀고 들어가면 벌써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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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 거 같은데 마지막 날에 휘낭시에 구워서 굿바이선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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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7,8,9,10,11인데 11만 응시자수 반토막 남 마지막이라서 개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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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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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렵나요 기출 다돌리고 들어갔는데 기출이랑은 좀 다른느낌같은데 해설보고나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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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대로 1이상이랑 그 밑이랑 갈릴 듯 계산하다가 끝남 70점대 겨우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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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습니다. 17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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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같지도 않은거 탄핵 직전이라 과연 말을 들을까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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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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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ㅋㅋㅋ 20학년도부터 25학년도 9평까지 현장 응시로 1등급 내려가본 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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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자연계열로 배치에요 아니면 인문계열 배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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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나가네 4
울고싶다 수능은 정신병 장수생들 정신병안걸리는것도 대단한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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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4 종목 좀 운이 좋은것도 있긴 한데 많이 오른것만 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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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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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생각해봤는데 12
인생 너무 짧음 딱 지금 이 정신연령일때 만 7세쯤 되면 좋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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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는 나의 힘 15
어떤 분야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면 어느새 혼자 속으로 경쟁하고 있음 장단점이 명확한 성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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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만표 145 이상 확통 만표 140 이상 영어 1등급 5퍼이상 경제사문 둘다 만표 7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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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절평 취지에 맞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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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찾아보는데 다 예쁘다는 말밖에 없네요 기초다지기에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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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군 3
오루비할힘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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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많아선진 모르겠는데 머리가 굉장히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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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녀인데 6
화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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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고를 때 7
개인적으로 학사 학위를 봄 대학원 세탁은 항상 문제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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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모르페코 보고가 22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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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92 정도 나오는데 실력이 는건지 아니면 많이 쉬운건지 모르겠음... 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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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다 내일 3
홍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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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걍 인강 안듣고 순수 영어력으로 뚫어보려다가 수능 4뜨고 션티 강의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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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화나네 2
왜 다 인스타 스토리에 수시 합격 올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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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답변도 이해 못해서 걍 랜덤으로 보내준다는거겠지? 했는데 부적 안왔다......
후회할 것 같으면 한 번 더 ㄱㄱ
조언이 솔직히 전혀 필요없음 남 인생에.... 님 마음이 끌리는대로 하는게 정답임
일단 제 생각엔 지금 당장이라도 휴학 때리고 25수능 올인해보십쇼. 물론 25로 대학간다는 뜻은 아니고 한 3개월 올인해보면 1년 했을 때 될 지 안 될 지 감이 오실 것 같아요
지금 대학이 어딘데
지금 나이는 몇이고 남자임?
"다시 한 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