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세이 [331634] · MS 2010 · 쪽지

2011-01-24 07:39:06
조회수 456

확실히 요새는 토스가 저그 씹어먹는 시대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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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서 최고의 상성이라면 저그>>>토스라고 생각하고 토스가 하등종족이 된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하는데

과거 이렇게 토스가 저그 잘 때려잡았던 시대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저그는 요새 줘터지고있네요.

아무리 북이 페이스가 안좋아도 토스전 3연패는 정말 충격적이었죠. 특히 마지막 우레기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진건 정말.

또 코색히의 저그전은 원래 좋았지만 지금 저그전 승률은 정말 믿어지지않을정도의 승률이네요.



뭐랄까? 맵영향도 아주 없진않겠지만 특별한 전략전술이나 혁신적인 빌드가 나온건 아니지만 김택용을 필두로

토스들이 저그전에 대한 세심한 노력과 센스가 어우러져 이런 결과를 빚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프로브컨을 통한 정찰을 예전보다 더 오래 살리면서 저그들의 저글링이나 히드라 올인을 할수없게끔하고(실제로 거의 안나오죠 요새)

또 그를 통한 질럿찌르기 타이밍으로 초반 이득을 챙기고 가장 중요한 커세어 관리 신경 많이 써주고...이런 것들이

모여서 이렇게 저그들을 때려잡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저그들도 지금쯤이면 충분히 위기의식도 느낄테고 원래 상성이 상성인만큼 얼마안가 파해법이 나올거라

생각하긴하지만 이런점들 때문에 스타1이 롱런할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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