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직전까지 사설 모의고사 다 훑어 '판박이 문항' 잡아낸다

2024-03-28 11:31:35  원문 2024-03-28 11:00  조회수 1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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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 수능 출제진 선정, '추천+기준→무작위'로 바뀐다

수험생 이의심사 기준에 '사교육 연관성' 포함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사교육업체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수능 직전 출제진 합숙 기간에 발간된 모의고사까지 검증한다.

기존에 추천을 받은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마련한 기준에 따라 선발했던 출제위원은 '상시 인력풀'에서 무작위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수능 직후 실시했던 이의심사에서 '사교육 연관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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