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t] 부정적인 것들 싹-cutting
어제는 생활 패턴 잡는 것에 대해서 얘기했고 ... (아래 글)
[이동훈t] 1월도 다 끝나가고 ... 생활 패턴은 잡으셨읍니까 ?
오늘은 부정적인 마음, 사람들, ... 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지만 ...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는 입시에 있어서 너무 나도 중요한데요.
(1) 내 마음
사실 N수가 N=2 은 기본, N=3 은 애교 라고 하지만 ...
N=4, 5, ... 이 되면 ' 난 정말 안 되나? ...' 라는 생각이
마음 속 깊게 자리 잡게 됩니다.
매해 4, 5, ... 수 (가끔 3040) 를 가르칠 때, 내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은 ...
쪼그라든 마음을 펴는 것 입니다.
아주 작은 성과 부터 내면 되는데요 ...
예를 들어 ...
대단원 하나 (작은)분량의 기출을 완벽하게 풀게 하거나,
(실전 개념을 심어서) 전에는 아예 안 풀렸던 문제를 풀 수 있게 하거나, ...
등등 입니다.
이렇게 ...
' (전에는 안되던) 아주 작은 것부터 되는구나. ' 라는 생각이 들고 ...
이게 꾸준하게 3~4개월 정도 쌓이면 ...
이미 원하는 등급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실패하는 경우도 이와 비슷합니다. 천천히 무너지니까요.)
또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봐야 하는데요 ...
본인이 수학 공부를 하루에 몇 시간씩 했는지 ...
자신의 시험 대비 방식 (N제+실모 위주, 수준에 맞지 않는 문제집 선택,
인강 풀이를 암기하는 식의 학습, ... 등등)이
성적을 올리는데 적합했는지 ...
에 대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두 번 이상 실패를 하였다면 ... 반드시 공통적으로 잘못된 점이 있고 ...
이를 해결하지(바꾸지) 않으면 ... 또 다른 실패를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요컨대 ...
막연하게 잘 될 거야 ... 라는 생각이 아닌 ...
현재 잘 되고 있지 않은 점을 찾아서 고치고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등급이 자연스럽게 오르고, 자신감을 되찾게 됩니다 !
(2) 주변인
또보냐?
일단 이 표정 짓는 애들은 너의 인생에서 도려내고 ...
아니 ... 살다 보면 ... 매사에 부정적인 것들이 있거든 ...
이런 애들은 본인 인생 되는 거 하나 없고 ...
남 잘 되는 거 못 보는 종자들 이므로 ...
싹- 도려내는 게 정답 !
수험생의 주변인 이라고 하면 ...
엄빠, 할머니/할아버지, 형제자매, 친척, 친구, 학교/학원 선생님, ...
등등 ... 있는데 ...
사실 엄빠는 자기 자식 공부 머리가 있는지 없는 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만 ...
시험 영역에서 현재 위치가 어디고,
어느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 어떤 지원이 필요하고 ...
등을 정확하게 아는 경우는 적지요.
그렇기 때문에 ..
전문가(공부 잘하는 친구, 학원 선생님, 학습 컨설턴트, ... 등등)
의 의견을 2명 이상에게 듣고 이를 종합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이게 ... 반복되는 실패를 막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패가 2~3년 이상 누적되면 ...
부모님들도 마음속에서 입시를 서서히 지우기 때문에
매해 조금이라도 좋아져야(성과를 내야) 합니다.
요컨대 ...
객관적으로 내 상태를 파악해주는 사람의 조언은 받아드려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의 반응은 무시해도 좋습니다.
천리도 한 걸음 부터. 라고 하지요 ...
오늘부터라도 성공하는 수험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살아야함? 10
수능>망함 친구>없음 나이>많음 살>존나찜 얼굴>좆망 행복>없음 추억>없음 정신>병듬 인간성>좆박음
-
걍 무조건 사탐이 나은거임?
-
근데 난 미적보다 기하를 더 못할 듯.. 공통에서 수1도형이 최약파트 중 하나
-
블부이 기상 10
공강 개꿀
-
좀 전에 내년 선발인원이 떴는데 올해 대거 미지정사태에도 꼴랑 50명 줄여놓고...
-
창팝 추천좀 3
이해가쏙쏙되잖아리슝좍이랑 리미제라블시리즈랑 쌀숭이 바리정같은 초 네임드는 봤음
-
사실 로스쿨을 ‘안’ 가는 것보다 ‘못’ 가는 거에 가까워보이긴 하는데…
-
과탐 하나 노쇼하는 꿈 꿨네 하
-
서울대 1차 떴냐? 11
나도 슬쩍
-
제가 살면서 주변을보면 자기가 하고싶었던거 있었는데 꿈을 접고 성적에맞춰...
-
올해 진짜 공통 역겹게 나왔었는데 25공통 반영해서 좀 쉽게 내려나 아니면...
-
국어와 수학은 "강"평 ㅋㅋ
-
안녕하세요 단국대 치의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혹시 충청 또는 천안에 사시는 분...
-
번호별문제 다 이렇게 갖다박으면 ㅇㅇ 물론 이문제들 싹다 처음 보는거라고 가정하고 ㅇ
-
덕코 9
다 털었다 이제슬슬장례식을
-
내신은 3.6 모고는 44344인데 우리학교가 수시로만 학교를 보내서 정시를 그다지...
-
고3 부터 왜케 살쪘냐는 소리 많이 듣네
-
정시 기균 라인 좀 잡아주시명 감사하겠습니다 ㅜ
-
3번에 D국이 국민들 입장 물어보는거 반대친 사람 있을까요?
-
마음을 어떻게 추스려야 할지...
-
둘 다 붙으면 어디감? 대학 자체 네임벨류랑 졸업 후까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어디가...
-
14 고사장 (컨버전스홀)
-
떴으니까 올리지ㅋㅋㅋㅋ
-
손샘은 비문학이 강한데 문학이 어렵다하니 문학도 해야겠고 문학이 더 시간...
-
댓이나 쪽지 남겨주시먄 감사하겠습니다...
-
1차는 붙었는데 최저를 못 맞춘 대학이 있습니다. 아직 면접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
도란 귀엽네 12
ㅇㅇ
-
기억이 너무 명백한데 후자임? 2번 3번 이슈인데 마침 2 랑 3은 헷갈리기 좋은 숫자긴하긴함
-
24수능 14 25수능 14,15 번 정도의 문제 나형이면?
-
그냥 평소에 오르비 눈팅이랑 가끔 댓글만 달았는데, 칸타타님이 근거 없이 “내가...
-
꿀팁좀요..
-
엣큥~ 그건 기여운 와타시였네! 밥 먹기 전에 심심했음 ㅈㅅ
-
6일에 받으려면 가야되는거?..
-
물리 6 9 수능 50 50 48에 과외경력+학원경력 있음 수능과외 하면 얼마 받을 수 있음??
-
무슨 맛을 마실까요 블랙 제외
-
제가 심판봐드림
-
수학 모르겠어잉 6
(fㅇf)(1)이면 f(f(1))이니까 그냥 f(1) 구하면 a/4 아닌가? 왜...
-
둘다 채점했는디 ebs 백분위가 더 맛있드라구여.. 여러분들도 메가보다 ebs가 더...
-
가군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나군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이런식으로 지원 가능한가요?
-
헤헤ㅔㅎ헤흐흐ㅡ헤헤ㅔ흐
-
이번주에 중앙대 외대 이화여대 논술있는데 이 성적대이면 가야겠죠?
-
1컷 88가능성 충분히 있다고하셨는데 2409가 1컷이 88이었으니 올수가 작년...
-
우우 6
아파요 속이안좋아..
-
어딘가 이상하다 싶은놈들은 사실 무대응으로 일관하는게 나은것같음 한번 상대해주기 시작하면 끝이없다
-
물1vs물2 2
재능빨은 물2가 더 타나요 둘다 하지말라고 하거나 차라리 사탐하라고 댓글다는 순간...
-
뭐임진짜 아니시발 원점수라도 알려주던가 그것도안됨?
-
말그대로 잘보고싶다면 개념을 많이 보는 것보다 개념 가볍게 읽고 (회독) 모의고사나...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인들의 말에 크게 반응하지않고 소신있게 행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