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할까 고민됩니다
현역 언매 97 확통 50 영어 2 생윤 2 사문 3 받고
재수 해서 언매 92 확통 85 영어 2 생윤 2 사문 4 받았습니다
오로지 독서실에서 인강보며 혼자 한 독재였어요.
지금 원서 써서 붙을만한 곳은 건동홍숙~국숭세단 라인 두군데 정도 입니다.
하지만 아주 옛날부터 제 목표는 로스쿨이었어요.
물론 학벌이 낮을경우 리트 고득점, 고 학점, 높은 정성평가 요소로 로스쿨 진학이 가능하긴 하지만..
스카이 서성한 분들이 쏟는 노력에 배가 되도록 더 노력이 필요하다 느낍니다. 게다가 스스로 학벌에 대한 자격지심도 약간.. 있는 것 같구요.
다만 올해 쏟아부었던 노력과 힘듦을 알기에, 다시 1년을 투자한다는 선택이 쉽지 않네요ㅠㅜ
여자라 군수는 불가능하고.. 제 느리고 부족한 두뇌로는 반수도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만약 삼수를 하게된다면 독재하며 부족했던 자기통제..를 보완하기 위해 잇올같은 강제성 있는 학원에 다닐 계획이고, 재수할 때 느꼈던 스스로의 한계를 깨부숴볼 만큼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삼수했을 때 서성한~중경+이대 정도 간다면 성공이라 여기고 멈출겁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에서 삼수.. 해볼만 하다고 보시나요?
아님 그냥 지금에 만족하고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해보는게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적정체구간 0
진짜 1컷 부근인듯 ㄹㅇ임이거 모든 과목이 이럼
-
갑자기 과학 내줬으면 좋겠다 인문예술철학 씹노잼에 알아듣지도 못하겟는
-
택시기사님이 여기서 세워드릴까요? 라고 하셔서 네 하고 바지 내렸더니 소리지르며...
-
홍대병 개돋아
-
그냥 사설돌려막기한 문제들 밖에 없네
-
그 사건 이후로 강사로 이적한건가
-
테슬라 오너 0
격식에 맞게 행동한다. 테슬라 본주 300달러는 그냥 갈듯
-
그냥 유지한다ㅜ고생각해댜되나..
-
교재 쿠폰도 10만원 가량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이벤트도 하고 인강 패스 무료제공은 ㄹㅇ고트임
-
그냥 언급하는 순간 한국 절반 적으로 돌리는 거고 딸 있는 아빠들, 연인 등등...
-
저는 소위 오르비에서 말하는 인기과 안가면 좆망한다는 인기과 같은거 절대 못갈것같고...
-
을과 정이 동시에 참일 수 없고, 거짓인 사람이 1명이므로 을과 정 둘중 한명은...
-
2025수능 답 딱 10문제만 알수있게 해주면 뭐 선택할거임? 6
국수영탐탐 5과목 합쳐서 딱 10문제의 정답만 알려줌 뭐 선택할거임 님들은? 난...
-
전자기기가 없어서 유희의 수단이 부족한 그 상태 면 진짜 인간이 지적으로 발달하기 좋을듯
-
좋아요 버튼을 누르게 되면 25수능 수학 15, 22, 30번을 확정적으로 맞추게...
-
에휴..
-
자기전 질문받음 2
해주시면 복받아요
-
요즘 수학 안햇는데 지금부터라도 하루에 6시간 ㄱ? 1
1컷만 제발
-
18학점 다니면서 공부하는 중인데 내가 실력의 벽을 간파한다는 느낌이 잘 안듭니다...
-
본인 고백 멘트 4
나 너 좋아해 사귀고 싶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 너 걸어 다니는 것만 봐도 미치겠고...
-
인수인계에는 간이 힘든 과 (술 존나 먹어서) 저는 이 A과 지망이었음 (필수의료과...
-
왜 세상을 다 잃은 것마냥 그랬는지 이제 이해가 가네 ㅋㅋ 존나 웃기네 ㅋㅋ
-
고1 첫 내신 140등이후로 내 선택에 후회한 적 없다 2
매번 최선이였음 후회도 없다 중3-고1 초반에 미친놈마냥 쳐논게 후회되긴하지만...
-
다 했는데 아직 0
옥린몽 관동별곡 유씨삼대록 이 3개만 미룬이중임.. 유씨삼대록이 젤 하기 싫음….
-
확통 30 오늘 큐브에서 풀어버렸네 왠지 ㅈㄴ 보여서 4개는 날먹했는데 아.
-
책장에 다 꽂혀있는데.. 좀있다 지워야겠네여
-
공부 자극 0
07인데 합격장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고 디엠 올 생각하니 흥분됨
-
그럼 난 가중처벌해야 할 거 같은데
-
2406 백분위 83 2409 백분위 95 2411 백분위 89 2506 백분위...
-
영어 23등급 0
9모 79 9덮 89 맨날 이렇게 점수변동이 큰것같아요 2등급 목푠데 기출분석을...
-
어싸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정시 원서 올해 처음 써보는데,, 최종 수능 70퍼센트 컷은 추추추추합을 말하는...
-
소신발언 2
대신손녹음 엌ㅋㅋ
-
중고딩때는 로망이었는데 사실 친구없어서 못간거 맞음
-
. 0
-
들갈까
-
개인적으로도 윤통 교육정책에 대해선 좀 반대임
-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는 아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실전에선 76-84점이에요...
-
수학 감다뒤 1
어떡하지?
-
질문 받아볼까 20
궁금한게 잇으신가용
-
한지 실모는 0
하루에 몇개씩 치는게 정상인가요 그냥 1일1실모하면서 이만복 슥슥 돌려보려고 하는데...
-
초창기 물바의 향이 난다
-
이재명 조국 대통령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
시즌2보다 맛있나요
-
뻘글만 쓸거야
-
"숭배해라"
-
인강패스랑 여러과목쌤들 교재랑 모의고사랑 이런거 전부 다 해서요 평균치가 어느정도일지 궁금합니다
대깨로면 한번더하는게 맞다생각해요..
본인 부모님 로스쿨 교수
저도 로스쿨 지망하는거 알고계심
경희밑으론 학비지원 x
ㅠㅡㅠ
ㅎㅎㅎ대깨로..맞습니다ㅜㅠ
초등학교때 부터 꾸던 꿈이기도 하고, 부모님도 모두 이쪽 계열이셔서...ㅠㅜㅎㅎ
파이팅입니다
학벌 자격지심 있으면 그거 대학생 내내 따라다녀요 그냥 함 더 ㄱㄱ
하 정말 그럴 것 같아서 더 고민되네요ㅠ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내심 학벌을 자랑스럽게 여기진 못할 것 같아서..
일단 국어 잘하셔서 해볼 만함 수학도 많이 올리셨고
탐구는 딱히 걱정의 영역이 아니니 전 한 번 더 해보는 거 추천
어머님도 그 말씀하며 삼수를 권하시긴 했는데, 아버지께서 삼수를 꽤..부정적으로 말하셔서 더 고민되네요!ㅠㅜ
조언 감사합니다!!
넵 좋은 결정 하시길!
윗분말씀대로 국어 잘하시니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국어땜에 더 하고싶어도 벽을 느껴서....홧팅입니다
삼수했을 때 이 악물고 하실 수 있으면 하는걸 추천드려요. 아님 학교 다니면서 반수도 괜찮지만 정말 로스쿨/ 학교 하나만을 바라보고 공부할거면 생삼수 추천해드립니다. 국어가 괜찮으시니 해볼만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