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pold Peroz [194126] · MS 2007 · 쪽지

2011-01-21 03:46:47
조회수 1,395

2012 수시/정시 지도 이렇게 합니다. [쪽지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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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에 안타깝게 고배를 마시신 분이건, 합격한 곳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 이건 반수나 재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선택이므로 옳은 것은 없습니다.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우선은 저는 일단 다녀 보시고 결정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편입니다.

최종추합 발표 전에 이러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사실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지만,
그냥 학생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서 커리큘럼을 제시해드립니다.



* 수시 원서전략

2011 수능 성적, 올해 6평 성적, 올해 9평 성적을 참조합니다 [참조비율은 50:10:40입니다]
이 참조성적 및 3월부터의 학생의 성적 변화율과 공부태도, 그리고 내신/비교과에 따라서 수시원서전략을 짭니다
비교과는 어학성적과 수상실적[교내/교외] 을 비롯하여 모든 것을 totally 봅니다 [학생 개인에 대한 심층상담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이나 비교과를 갖추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내신이나 비교과를 갖춘 경우 SKY에서만 최대 7개 전형[특별전형 제외] 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현역 기준, 서울대 지균or특기자/연글리/연진리자유/연일반우수/고일반/고세선/고지역우수]

그러나 가장 일반적인 학생을 기준으로는 2개, 즉
일반우수자 전형 밖에 쓰지 못할 경우 고려대 일반전형과 연세대 일반우수자전형을 씁니다.


내신 3.5등급, 2011수능 상위 0.9% [등급 121], 6평 상위 0.5%[등급 111], 9평 상위 0.6%[등급 111], 비교과 토익800의 수험생 A가 있다면
이를 종합해서 위의 반영비율에 따라 대략적인 지원선을 고릅니다.

3.5등급은 연세대 일반우수자전형에 합격하기로는 전 학과 크게 무리없는 학생부 성적이며
토익800정도의 간단한 비교과로도 충분히 불이익은 받지 않기에
이 학생의 경우 수시에서 수능성적만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고려대는 아예 내신을 보지않으므로[0%] 비교과조차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이에 따라 합3가능성과 합4가능성을 조율하고, 학생의 논술실력을 테스트하고, 111 우선 후 실질경쟁률, 121/211/112 2차우선 후 실질경쟁률을 10/11 통계치를 바탕으로 12 추정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서 연/고대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위 학생 [수험생 A]는 연하고상 전략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세대 하위과 - 고려대 상위과]
수시 우선선발 실질 경쟁률의 통계치와 예측치는 개별적으로 제시합니다.


수시전략에 따라 논술 준비를 안 할지, 할지 등을 결정합니다. 논술준비를 할 경우 고대 논술채점기준에 따라서 수능준비에 크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준비하는데, 우선선발 기준에 채워오지 못하면 합격은 불가능 합니다.

논술지도는 직접 하기도 하며 [과외 형식/원격 준과외 형식] 과외 및 준과외, 첨삭지도 등을 연결하기도 합니다.


한편 내신 1.7등급, 비교과 우수에 수능 1% 정도의 학생 B의 경우 서울대 특기자 등 다양한 비교과 반영 전형들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당연히 '저 혼자 다 못하기에' 현재 마음이 맞고 제가 실력을 인정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재학생들 중심으로 입시그룹을 결성한 상태입니다.



정시는 수시때부터 관리했던 학생들이라면 당연히 수시에서 고배를 마실 경우 당연히 정시원서를 댓가없이 지도합니다.
그러나 일단 정시는 아직까지 해 왔던 대로 점공기반으로 온라인활동 할 것이며 점공에서 저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입시가 끝나고 저의 입시 개인기지에서 학생들을 관리할 생각입니다.
원하는 학생은 쪽지를 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올해 입시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 입시가 다 끝나고 나서 해당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었으면 합니다 [2월 이후]
현재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 정도가 다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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