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망한 예비 삼반수생 조언좀
올해 진짜 열심히 했는데 아주대 논술도 20번대 ㅇㅈㄹ 받고 수능도
언미화지 42352받았어요 현역때랑 별차이 없게 인가경 높공 쓸거 같은데 수학,화학이 너무 억울해서 가천대 기계공 정도 넣고 무휴학 반수 할 것 같아요 진짜 억울한데 내년에도 불수능일까봐 잘 볼 자신이 없어요 세계지리 어떨까요? 화작은요?
05라서 삼반수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도전해보려 합니다
그냥 아무 맨탈, 공부법 관련 조언좀 부탁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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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알리타의 정체가밝혀지고 그 수리공아조씨나 휴고등 알리타 친구?들과 지인들이...
목표가 어딘지도 구체적이지 않은 질문 글에 어떤 답변을 바라시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만족하고 다니시는 것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억울한 게 2과목이나 된다면 진짜 억울한 게 맞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당연히 평소 성적이 더 높게 나왔으니 억울한거 겠죠 6월모평,더프로는 건대 낮공정도 써볼만한 성적이었는데 올해 수능 몇문제 차이로 못간다 생각하는게 억울해서 그래요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재수 당시 더프나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서울대도 간다는 성적이었지만 결국에 재수 수능을 망치고 국숭세단 라인 대학을 갔습니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시험지가 본인에게 맞는지에 따라, 기타 여러 이유에 따라 수능날 성적이 평소와 다르게 바뀔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수능을 다시 보면 올해 틀렸던 문제들을 맞춰낸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부분에서 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그렇고, 오르비와 같은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성공한 일부의 사례만을 보기 때문에 성공이 생각보다 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판단은 작성자분께서 하시는 것이겠지만, 수능을 다시 본다고 해서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것 정도는 꼭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어떤 선택을 하실지는 모르지만,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깊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평갸원 서울대 수능 국숭이 가능하긴한가
빠른 05이신가요...?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