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한 한명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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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글올렸었는데;;;
어떤분이.. 이렇게 올려주시더라구요...
"완전 적성이 아닌데 들어오면 3분의 1은 반수 유급, 3분의 2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진급에 급급하며 보람없이 살게되죠
주변에서, 그것도 가까운 가족들이 한의학을 믿지 않는데 오면 제 생각엔 거의 백프로 반수하실 것 같습니다
입학하실 학교가 원광대이시다면 새겨들으세요 점수 맞춰 쓴 이과생이 기대하는 과학과 연결된 수업이 조금도 없습니다
한의학의 과학화에 이한몸 바치겠어! 이렇게 생각하고 들어오신다면 차라리 말리겠습니다 학교가 이끌어주지를 못해요 경희대를 가신다면 모르겠지만요"
애초에 한의학에 대해 관심도 없고.. 적성도 아닌것같고..한의학을 믿지않으시는 부모님의반대를 이길 자신이없네요..;;^^
예비한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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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적성이 아닌데' 라는 부분이 좀 중의적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데..
한까수준의 한의학불신자라면 저 말이 맞습니다.
(완전히 적성에 맞는건 아니다 라는 의미라면 대부분 잘 적응합니다)
전자라면 당연히 다른 곳으로 가시는게 맞지요.
원광대 학생중에서 누가 저따위 헛소리를 해대던가요? 경희대가면 학교에서 잘 이끌어줍디까? 글쓴이님께 화나는게 아니라 도대체 어떤 학생인지 정말 궁금하군요.
인터넷에서 어렵지않게 볼 수 있는 한의대 대학별 특성 설명 중에
'경희대는 양방관련 많이 배우고 원광대는 전통에 치중해서 배운다' 이런 글들이 많죠. (이게 진짠지는 모르겠음. 관심도 없고)
그거보고 '음 원광대는 과학 안배우나봐' 한게 아닐까 추측을..=_=
그분 한의대생 맞을지가 참 의문이네요.
안 맞으시면 안 오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저런 부정적인 회의를 다른 대학에서 안 하실 가능성이.. ㅠㅠ
좋은 선택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원광대만 학풍이 특이한가..
한의대도 아니고 꼭 원광대만 찝어 말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원광대 재학생이 아니라 원광대 지원자 아니에요??
아무튼 뭐 재학생 빼고는 다 자기 이해관계 달린 사람들이니까
무조건 다 믿고 받아들이시지는 마세요
경원대 후보님.. 이러시면 안되요
원서철에 남의 말 그렇게 덥썩덥썩 믿지마세요 ㅎㅎ.
빠져줘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