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최종 정리
![](https://s3.orbi.kr/data/file/united/c0e770afd31437243d511f693f2c4daf.jpg)
![](https://s3.orbi.kr/data/file/united/4035743c1f84674304e66cb53e9942a3.jpg)
![](https://s3.orbi.kr/data/file/united/87a8a89561ecef900a6c63d0a29360aa.jpg)
많이 부끄럽지만 현역 7등급 재수 6등급 삼수 4등급이였고 지금하고있는 사반수는 과연 몇등급일지는 모르지만
올 한 해는 정말 국어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좆반고도 아닌 특성화고였기에 노베보다도 쌉노베였던 상태에서 무작정 시작했으며 현재 약 2일정도 남은 시점에서 어차피 공부집중도 잘 안돼서..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국어 전반적인 것을 정리해보려합니다.
1. 시험장에서 풀 순서
평소 실모볼 때 풀었던 순서 그대로 화작, 독서론, 문학, 비문학 순으로 풀 것임
2. 시간분배
화작 15분+2분정도 예상, 독서론 3-4분, 문학 30분, 비문학 28분, 마킹 2분 예상인데 평소 문학이 40분정도로 꽤 오래 걸린 편이라 문학을 최대한 빠르게 쳐내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임
3. 유형 별 풀이태도
화작 : 파본 검사 시 화법에서 어떤 유형의 글인지, 37번이 청중들의 반응/추가질문인지, 화법+작문 유형확인 (6,9모 분석 상 토론 협상 중에 나올 것 같음), 작문 유형 확인, 마지막 자료추가문제확인, 고치는문제 있는지 확인 정도한 뒤
시험시작 후 정신차리는데 집중_글자가 눈에서 튕기지 않게 주의, 주변 사람 문제 넘어가는 속도 신경 최대한x (보통은 집중하면 신경안쓰임)
문제 풀 때는 무조건 실시간으로 풀기 -> 지문 다읽고 푸는거 x , 화작복합에서 선지에서 지정인 있으면 체크하고 지문읽기
독서론 : 능동적>수동적, 목적성읽기, 독서환경, 올바른 독서방법, 독서 후 자료찾기 등 대충 정해진 틀안에서 선지에서 요구하는거 지문에서 매치시켜서 풀기
문학 : 가장 걱정인 부분이자.. 가장 노력과 시간투자 많이 한 부분인데 일단 파본 검사 시 연계작품 확인
무조건 고전시가 -> 현대시 -> 현대소설 -> 고전소설 순으로 풀 것임
공통적으로 전부 선지부터 읽고 보기 읽고 지문으로 들어갈 것임
•고전시가 - 수필과 같이 나오거나 대부분 세작품이 나오기 때문에 연계작품 껴있는 선지부터 풀 것임, 연계작품은 지문 안읽고 선지로 나온 부분만 빠르게 훑고 선지판단.
수필부분은 작가 또는 화자의 생각과 의견 중심으로 읽되 소재나 대상의 짝과쌍 찾아서 대립찾기,
연시조라면 각 연의 유기적 연결성을 중점적으로 두면서 파악, 시어나 시구의 의미는 서술어 수식어 잘보고 파악하기, 상황이 마이너스인지 플러스인지 파악하기, 화자의 정서태도 파악하기.
•현대시 - 고전시가와 유사함. 6,9모 분석 결과 <보기>에 입각하여 푸는 것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함, <보기>문제는 보기와 맞지 않은 내용, 보기에 없는 내용(like 비문학), 지문과 맞지 않는 내용의 선지 고르기.
지문 읽기 전에 보기로 대충 상황과 관점 맞춰놓고-> 제목으로 대상중심시인지 화자 중심시인지 -> 상황 정서 태도 주의하며 읽기.
•현대소설 - 보기로 관점 맞춰놓고 선지들 빠르게 훑고 지문 들어가는데 !! 앞부분 줄거리가 있다면 인물관계, 인물의 상황정도 파악하고 지문 초반 중반정도에 서술상특징 문제 풀어내고 = 시점 파악하기, 선지 중에 특정 인물 관련 문제 있다면 사실확인하면서 읽어내고, 전체적으로 인물의 내면심리와 어떤 상황인지 어떤 갈등이 누구와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읽어낼 것임.
•고전소설 - 현대소설과 유사하지만 내용 일치불일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선지 제끼면서 좀 더 확실하게 읽어갈 것임. 인물의 명칭주의, 인물들 간 관계, 모티프예상하고 읽기.
비문학 : (사실 시간이 얼마정도 남아있을지 몰라서 저는 안전상 그리고 제 독해력 상 절대 글 전체를 관통해서 읽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경지식도 거의..없구요. 그래서)한 지문 당 10분씩, 일치불일치 판단 식으로 실시간으로 풀어나갈 예정임. 보통 1문단에서 한문제, 2문단에서 한문제, 3문단 한문제 이런 식으로 문단 별로 나오기 때문에 끊어서 읽고 문제는 거의 확인일치문제, 추론문제, 보기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보기문제는 풀 수 있다면 풀고 나머지 문제 위주로 풀기.
가+나 지문, 과학기술 지문, 경제 지문, 예술 지문 등으로 나눴을 때 안전 상 과학기술 먼저 -> 예술 -> 가+나 지문 -> 경제 이렇게 풀 예정임.
길고 긴 정리가 끝났네요. 저를 위해서 정리한게 큰데 아직 연계도 부족하고 문학 개념어 복습도 다시 해봐야해서 사실 일주일 정도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ㅎ 일년동안 강민철T, 윤혜정T 도움 정말 많이 받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중간중간 더프에서 백분위 93찍어보면서 희열도 느끼고 목표도 커질 수 있었어요ㅜㅜ 다니고 있던 학교로 절대 돌아갈 수가 없어서 정신차리고 잘 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 읽으신 여러분들도 모두 정말 모두 진심으로 최고점 찍으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쉽네
-
자퇴완 1
솔직히 아쉽긴하다 서울대 마크가 주는 힘이 세다는걸 다시 한번 느낌
-
오늘 여행 떠날 여붕이?
-
평백임 머임 2
평균백분위?
-
으흐흐
-
한국외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외대25] [글캠 주변 맛집]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국외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국외대학생,...
-
흠흠
-
충북대 축산 vs 영남대 신소재공학
-
조퇴하련다 3
코막혀서 죽겟네 오르비언분들은 감기 조심하세요
-
겹경사 2
덕분에 서울살이 생활비까지 굳었네요
-
작년에 너무 욕한다고 누가 메인글 올려서인지 나중에 욕줄여서 나도 강의 그만들음
-
힘들어 0
오늘 하루종일 수학만했는데 울렁거려서 40분남기고 자습조퇴
-
나 예비 6번인데
-
죽어가는 중 1
-
현역 재수 두 번 다 미적사탐 현역 32143 재수 42121 작년 국어 때...
-
성대 기공
-
이거 맞는거임? 0
오지훈 기출분석까지 강의 다 듣는게 좋다그래서 듣는데 너무 긴데 딱히 새로운 내용도 별로 없고
-
대학 자체 프로그램에 제적생(자퇴 제적)이라고 뜨는데 그러면 추가로 뭐...
-
본인방금 0
외분 개념 잘못알아서 엔제 벅벅하는데 답 안나와서 오잉하고있었음...
-
국어 지문분석 칼럼들 써보려 하는데 지문 추천 받습니다. 리트 미트 디트 평가원...
-
짠돌이가 되네 ㅋㅋㅋ 자린고비… 돈 없을 때 오히려 더 쓴 듯 ㅋㅋ
-
의외로국어높1이 4
병신임 수학망하면아무의미없음
-
방인혁T 강의만 들어도 만점 가능하려나 그냥 독학했었는데 도저히 만점이 안 나와서...
-
다 클럽벤당하고 수진이 같은 애들만 여왕벌하려 가는거아니냐 이쁜애 보신분
-
상담예약잡힌날
-
혼자가 아니었어
-
제일 허벌
-
아주대 신소재 예비 10~13번대인 사람입니다. 정시로 23명 뽑는곳인데, 가능성이...
-
ㅃㅇ
-
내가 미안해
-
수험생이면 5
오르비 그만하고 책피자
-
너에게 주고 싶었는데 최후야 창가의 꽃병에는 너를 꽂아둘 테니까 제발 알아줘 차라리...
-
순풍순풍 0
순풍산부인과
-
근데게을러서무리인데
-
아침 저녁공부는 그냥 쌩으로 해도 잘되는데 꼭 점심먹고 하는 오후공부는...
-
ㅈㄴ 예쁘다
-
난서울대를갈텐데
-
그래서 앉앗음
-
엉엉
-
반수고 재수고 5수고 다 사문 하나씩은 끼는 걸보니.. 1년만 일찍 태어날걸
-
근데 궁금한 게 4
시대기숙 특별서류로 전액장학 받아서 다니면 월 얼마정도 드나요? (전액이면 또 뭘로...
-
바로 너❤️
-
저녁은 2
케엪시 치밥
-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생활비= 용돈 과외+ 컨텐츠 팀 200...
-
암 빠킹 스튜피드
-
15시간 이상 순공 측정하시는 분이 엄청 많으신데 내가 나태한건가
-
심심하네 7
a_n/a_(n+1)=(pn+p)!/(pn)! × 1/(n+1)^4이므로, 0이...
-
3월 모의고사가 한달 정도 남은 가운데 한국사 노베들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준비한...
꼭 성공하실겁니다. 저도 떨리는데 같이 ㅎㅇㅌ해요!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