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요즘 너무 힘들다
상근인데 요즘 예비군 훈련 1년중 제일 많고 중요할 시즌이라
공부는 커녕 예비군 집 뺑뺑이 치다가 휸련결과 처리하고 퇴근하고 집오면 피곤해서 뻗어버림..
9월까지 페이스 잘 유지하면서 열심히했는데 10월 들어오면서
체력이 안 돼서 공부 못하는 날도 너무 많아지고 컨디션도 계속 안좋아서 불안함..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하니까 너무 불안해지네요 ㅠㅠㅠ
9월까진 폼 좋았는데 다 잃은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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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상근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ㅇㅇ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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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오는 톡이 입영통지서에요 거기에 입대 날짜 적혀있음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먼저 길을 가셨기 때문에 선배님이라고 하고 싶어요 나이는 00년생이에요
현재 수능을 본다면 567등급 정도 일 것 같아요 아직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요
우울 강박 adhd이 있어 하루에 5시간 정도 밖에 공부를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점점 나아질 꺼라고 하세요
목표는 인서울 컴공이에요 건대 가고 싶어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충분히 하실수 있다고 하세요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신다고 하셨지만요
꼭 하고 싶습니다 될때까지 하려고요
이런 상황에서 공익 판정을 받았고 현재 탈락 횟수는 3회에요
고민은 내년에 공익을 가야 할지 입니다
일단 전체기간은 25 26 27 수능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될때까지 할 꺼지만 28 수능부터는 조금 바뀐다고 해서요
현재 상황으로만 보면 내년에도 공부시간이 5 +α 시간일테니 공익을 가나 안가나 공부시간이 별 차이가 없기때문에 그냥 내년에 공익을 가는 게 낫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되면 길게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공부기간이 최소 3년이니 공익때 제대로 공부를 못할테니 아쉬워서 공익 끝난후 1년은 더 하고 싶을 테니까요
그때에 주변의 압박도 걱정되요 공익 끝나면 나이가 더 찰텐데 그 나이에 공부하냐 , 부모님의 경우 공익끝나면 돈이 어느정도 있을테니 집에서 나가라 등 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내년에 공익 가서 공부하면 부모님이 수능을 준비하는 사실을 정확히 알게 될텐데 그 때에는 어떻게 될지 불안합니다
반면 공익을 내년이후에 가고 내년에 공부를 한다면
내년에 어느정도 성적을 만들어서 공익을 가는상황이니까 알게 되어도 공익 때 공부한다고 어떻게 하실 가능성은 조금 더 적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년에는 그래도 나가라는 소리나 주변의 압박이 없을 것 같아요 편하게 공부 할수 있을 것 같지만
문제는 3년을 기준으로 봤을때 전체 공부시간이 더 작을수 있다는 것 때문에요
내년에 우울 강박 상태가 어떨지 모르니까요
공익을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252627 3년동안 수능공부를 하고 이후에 공익을 가는게 나을까요 안된다면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