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에서 의대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바람직하지 못하다
2. 내알바아니다 어떻게하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외로 페약월급 땡기기 + 정상적인 학교생활 이게 양립이 가능한건가..??...
-
8시에 일어나야하는데
-
강기원 수업 커리 어디서 봄??
-
아오 자신도 없고 그냥 시간만 날리는 기분인데
-
얼버기 0
오늘도 화이팅!!!!!!
-
상하차중 5
후
-
요즘들어 자꾸 과거가 아련히 생각나고 그 애(이렇게 보니까 오글거리긴한데)가 자꾸...
-
언매 88 확통 80 영어 95 윤사 47 사문 45입니다
-
혜윰 2-3 85점 > 어제 본거임 한수 파이널 1n회(오프) 78점 > 이틀전...
-
작년이랑은 진짜 비교도 안되네요 와..
-
1년 참 빠르다 1
군대 가야하나
-
11더프 손해설 1
과외 준비하면서 풀어봄ㅎㅎ 10더프보다는 살짝 쉬운듯 도움 되셨으면 좋아요+팔로잉 해주세요~!
-
더프 물화 후기 0
물 42 전자기유도 거꾸로봄; 18 19는 난이도 뭐임? 18 19에 10분박고...
-
10덮 미적 0
14,15,28,30 못 풀고 개같이 3번으로 밀었다가 다틀려서 84 수능이면...
-
유튜브 최초풀이 씹갓이라서 안되는데...
-
내년입시(26)부터 국립대 공대도 사탐공대 본격적으로 허용하는듯 2
2026 입시 계획 확인결과 - 사탐공대 허용 국립대학교 과기대(7% 가산)...
-
과외하고싶다.. 3
김과X 다들 잘 구해지시나요.. 시급이 높아서 그런가 너무 안구해지네용..
-
ㄹㅇ 커리큘럼 일자로 탄 과목 하나도 없음
-
제발 보내줘 ㅠㅠ
-
6시간뒤 4
이감보러가는데 이거맞나
-
네 잘생기고 예쁜분만 들음
-
영어 고민 1
현재 이명학 선생님 수강중이며 신텍스 절반 정도 했고 모고는 3~2 나오는...
-
이걸 시간내 풀라고 만들었습니까 준킬러 하나하나가 레전드네
-
언매 93 미적 92 영어 2 물리 48 지구 39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목표로...
-
수능은???
-
뭔가 3점부터 다른 실모보다 10초씩 더 생각하게 됨
-
남은 시간 동안 파텍 들을까요 실모 풀까요 시간 부족해서 둘 다는 못함 ㅠ 조언 좀
-
간직할만한책또모있지
-
감독관님께 이쁨받으려나 흠
-
방금 아 국밥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 인스타 릴스 켰는데 바로 국밥 릴스 나오네 뭐임 이거..?
-
풍선터지는 소리남.... 피가 씨벌
-
너무 허무했음..
-
내 노베탈출의 원동력 쎈 자이 수학은 진작에 버림
-
오르비 순기능 6
지금까지 오르비하면서 안 자다가 천장에 붙은 모기 발견해서 죽임 순기능 ㅇㅈ?
-
다음주에 돌면 개 웃길 듯
-
왜 이렇게 글이 뚝뚝 끊기는 기분이지 예전 10년대 초반에서 형식은 갖고 왔는데...
-
영어쌩노베인데 일리하다가 좀 이해하는거나 받아들이는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영수T...
-
수학 기출 1
수학 기출 마지막으러 다시 한번 봐야할까요 2가목표인데 지금 3입니다
-
나장학금받고싶어서 내가학점4.5받는상상했더니 학점4.6받음ㅋ 님들도 이미지트레이닝하셈
-
다다음주라니
-
1. 보통이면 댓 단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텐데 웬만하면 알고...
-
연애하고싶다 2
하 ㅠㅡㅠ 자러가야지 이제 현타오겠다
-
이투스 빌려드릴까?
-
이게 다른 게 아니고, 국민이 오늘 총포탄을 내려 친다고 하는 중요한 역사적...
-
2026 수능까지 들을 수 있는 메가패스 양도해요 완전양도입니다! 30만원에 수능까지 양도해요
-
오르비 디데이 D-1표시될때.. ㅈㄴ무서움
-
전 최대한 하루에 생 지 하나씩은 하려는데 막 하루에 서너개 이상 확확 치시는...
-
선착순 3명 이미지 15
안써드림
본인의 의지대로 하는거죠.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내 알 바 아니다
수능이나 논술로 간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취지는 맞지 않지만 자기가 간다는데 누가 머라할 수 있나요
못가게 하는게 더 바람직하지 못함
엄연히 국비가 나가는데 목적에 맞지 않게 간다면 좀 걸리긴 해도 그걸 문제 삼기에는 이미 내 동기들이 과고출신 의대생이라서 머뭇거리게 됨
의학도 과학의 범주에 포함되긴 하는데,
어차피 의대생 대부분이 임상의, 개원의로 빠지는 현실을 생각하면,
문제가 없다고는 못하죠.
외고와 달리 과고는 수업료를 세금으로 면제받고 있잖습니까.
안타까움
의대 합격시 과고 영재고 학비를 토해내면 되겠습니다.
다 혈세인데 불필요한 공부에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이공계갈 학생들에게 과고 공부의 기회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의대가는 중간길로 입학할 사람들은 원천봉쇄해야 된다고 봐요.
저도 과고=>의대는 변절자 테크라고 생각하고, 일리 있는 의견이지만 제가 보기에 한 가지 문제점이 있어요.
과고, 영재고에서 갖가지 실험을 하기 위해 돈이 아주 많이 들지 않아요? 과고가 내 취향인갑다 해 가지고 갔더니 내 길이 아니더라 해서 의대로 빠진 가난한 집안의 학생들이 그 돈을 감당하기가 만만찮을 거에요. 아니면 과고에서 지거국 의대처럼 등록금이 싼 의대에 거의 진학하지 못하나요? 그렇다면 제가 제시한 문제점은 거의 무의니하니까..
그에 따른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어야겠죠.
주변에 의대 진학을 위한 코스로 영재고 과고를 중간 과정으로 생각하고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세금이 들어가는 이상 막아야죠 돈뱉어내면 문제1도 없다고 생각함 자기진로는 자기가 결정하기때문에 ㅇㅇ
외대 이과는....
근데 원래 꼬우면 자기가 가면되는거
수능올인하는애가 내신만점받아도 뭐라못함....
왜 바람직하지 못한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국가로 따지면 푼돈에 지나지 않는 돈을 투자하면서
모두 이공계 연구에 매진하라는 건 싼 값에 인재를 부려먹는 횡포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의학도 과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학문이고요
얼마 전 포항공대 전체 수석졸업하신 분이 서울대 의전으로 갔는데
인터뷰가 읽어볼 만 합니다
또, 과학에 공부를 하다가 흥미를 잃고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데
길을 막아버리는 것은 과한 처사겠죠
ㅋㅋ
제가 만약에 과고생인데 공학쪽이 정말 적성과 안 맞는 다면 의대를 가는 것이 훨씬 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재정기반한 특수목적고인데 혈세낭비고 먹튀라 생각됨
서울대, 카이스트 졸업생들은 전공 살리지 못한 직업으로 빠지면 등록금 다 토해내야 겠네요...과고 영재고 지원과는 투자금액 차원이 다를 텐데요
ㄹㅇ의전준비생들 거의 다 명문공대생들인데 ㅋㅋ
후ㅅ 그럴까요? 주변에서 학생 본인 뜻?의지?이전에 부모님 심산대로 과고가서누릴 것 누리고 가고 싶은데로 간다고 시도하는 사람 여럿 봤음! 어차피 부모,아이 능력대로 잘 준비해서 쟁취하는 자가 누릴 수 있는거니...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입학할때부터 서류에 진로 제한사항에 대해 사인하지 않는 이상 강제할 방법은 없지요.
저도 과학고 가서 국제올림피아드 갔다가 의대간 케이스이지만 제가 간 길이 바람직한 길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혜택받은걸 토해내야할 의무도 없지요. 제도적으로 제한을 하기보다는 이공계가 더 매력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성장하면서 IMF 때 연구소 연구원들이 우선적으로 짤리고 해외 박사를 따도 연구원으로 굴려먹다가 식당 사장하는 것을 보고 방송으로도 나오는걸 봐온지라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