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폭풍이 지나간 자리
2024학년도 9월 모의고사 해설지.pdf
많은 수험생들에게 당혹감을 안겨준 9월 모의고사가 끝났습니다.
분명히 킬러 문제가 사라진다고 했던 영어가 뒷통수를 날렸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예전부터 늘 그랬듯 평가원은 킬러 문제의 난이도를 낮추고,
준킬러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면서 문제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난이도를 조절해왔기에,
킬러 문제의 하락이 단순히 영어의 난이도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기에는 애초부터 어려웠습니다.
결국 이제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문제도, 수월하게 풀리는 문제도 없습니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기본적인 단어와 독해 실력을 보완하여 영어에 대비해야,
영어라는 과목이 자신의 입시 발목을 붙잡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폭풍은 지나갔고, 이제 그 잔해 위에서 자신이 지어둔 집을 고칠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9월 모의고사의 분석이 중요합니다.
점수가 오른 학생도, 떨어진 학생들도 분명히 있곘지만,
더더욱 차분히 이번 9월 모의고사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곧 다가올 수능 영어의 편린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파급 영어에서 9월 모의고사 해설지를 배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
-
ㅈㄱㄴ
-
화작 기하 영어 물리 지구 순서 원점수 85 93(22, 26틀) 3 45(13,...
-
걱정 마셈 1
이번 비 끝나면 수능 공기 입갤임
-
9월 끝나가는데 30도가 말이되냐;; 자다가 모기 때매 깼는데 슬슬 무서워질 지경임
-
안 자는 사람? 2
왜 안 자용?
-
드뎌 다했다 0
집 가자 더럽게 힘들었지만 오늘치 총정리과제 다 맞아서 행복
-
되도록이면 정상인들하고만 교류하는 게 좋음 이래서
-
오늘의 망상 2
연애도 좀 하고 친구들이랑 농구도 좀 하고 아는 형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 잔...
-
아무도없군 10
이제부터 여기는
-
심한 발상보다는 기출에서 나왔던 발상이 꼬여서 나오는 문제가 많은 n제 추천해 주세요
-
사설 망: 문제 너무 이상한데 사설 잘봄: 평가원보다 쉬운데, 평가원 이렇게 싑게...
-
국어 기출 책 뭐풀죠 지금까지 평가원 기출 제대로 안풀어봄
-
오우난 1
?️
-
리미트 x->0 sinx 이거 구할때 당연하게 0 아닌가요? 이걸 꼭 lim...
-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
잠니다 1
잠 잠니다
-
지금 생윤 시작.. 14
9모 치고 마지막에 생윤으로 과목 틀었는데 추석 지나고 이제 시작합니당당.. 최선을 다할게요..ㅜ
-
덕코가 안보여요
-
반박시 아알못
-
걍궁금 ㅇㅇ
-
기몽초 님은 왜 이걸 다른 웹사이트에서 재생할스없게해논거야
-
바밤바는 MZ하다고 생각해요
-
좃뺑이친다 0
너는친구도아니디
-
통시적 복합어 공시적 단일어 입갤 참고로 대표적인 국어학 논저로는 송철의(1993)가 있습니다
-
이기상 커리로 쌍지하고 있고 지금 이모다 시즌2 풀고있는데 항상 실모든 평가원...
-
막상 매력은 달라야 끌리고 또 막상 만나면 다른부분때문에 힘든듯
-
노베가 들을만한가
-
그대 나에게 1
사랑을 건네준 사람~
-
진짜 하찮다는 눈으로 보면서 욕해주는 게 ㄹㅇ 좋음
-
다시 수능으로 회귀하거나 논술로 돌아와서 입시판에 돌아오는 것 보단 전공공부 편입을...
-
최소 몇시간정도는 자야한다~몇시간이라고 생각함? 전 4시간
-
괜히 에 발음, 규정 안써서 발음 헷갈리게 만들고 정작 24수능 제시문같은 그런...
-
아니면 나에게 없는 매력을 가진 이성에게 끌림?
-
만약에 시대인재 재종 안 하고 단과로 들으면 써킷 브릿지같은 컨텐츠 받을 수 있나?...
-
예상치 못한 과제가 갑자기생김... 아니 과제가 숨어있었다니까 흠 어쩐담
-
ㅈㄴ 깔끔하네
-
ㅇㅇ.. 나랑 지구랑 안맞는듯
-
매실문 했고 오리온 n제 거의 끝나ㅏㄱ요
-
해야됨?? 현장에서 풀려면??
-
밖에선 소심하고 조용하지만 집에서는 활달한 그런 여동생 있었다면..
-
오늘이 오늘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독서 다 맞아서 기분은 좋구먼
-
수능이 여학생한테 불리하다도르 이거 예전부터 있던 얘기 아님? 1
몇 년 전부터 본 거 같은데 ㅋㅋ
-
계통론이나 음성학(VOT나 IPA 같은 거), 아니면 아싸리 생성문법으로 가면 언매...
-
애니프사 떼야하나
-
ㄷㄷ
-
작년 입학 현재 혜윰 모의고사 (곧 출판될것) (공동?) 저자 피오르 컨설팅
-
모든 의대 모집정지도 충분히 가능
-
3시간 걸렸어요..
근데 영어 어려웠냐 ? 원래 1등급 울학교 260 중에 30명 40명정도 나오는데 이번에 적던데... 왜 치면서 쉽다고 느꼇지
아무래도 언어 과목이다 보니 상대적인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번 9월은 어휘도 난해하지 않았고, 정답의 근거도 명확하게 나와 있는 지문이 많아서, 해석만 잘 된다면 문제를 푸는 데 지장은 없었을 겁니다.
제 생각엔 어휘는 쉬워지고 문제가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