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다시 EBS.
아이디,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헤매었습니다.
지금이랑 약간의 차이뿐인데, 못 맞추겠더군요.
수능을 다시보려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 커버하려면 전문직 도전해야 하는데
제 역량과 요즘 입시 난이도를 생각하면 무립니다.
그러면 왜 EBS를 켰느냐? 군대 전역하고
전공책보니까 막막했거든요. 미적분을 써야하니...
공식 암기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기초가 없었습니다.
개념 정리는 EBS로 충분할 거 같아서
미적분 수특을 사고, 한 선생님의 강의를 틀었습니다.
다소 밍기적거리면서 어찌저찌 완강했습니다.
그러고서 다시 전공책을 보니까 좀 낫더라고요.
이 원리를 찾아낸 사람들은 천재가 틀림없어!
이러면서 복습하고 있습니다만 전보다는 할만합니다.
학과마다 쓰는 내용들은 다를 수 있지만
대입을 향한 노력은 대입 이후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학교가 낙원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괜찮으니...
원하는 결과 얻어서 입학할 수 있기를 기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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